‘주식농부’ 박영옥, 유비쿼스홀딩스 5% 지분 확보…2대 주주로
‘주식 농부’라는 필명을 쓰는 슈퍼 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유비쿼스홀딩스의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18일 공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유비쿼스홀딩스 5.73% 지분을 확보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최대주주 이상근 유비쿼스홀딩스 대표(50.10%)에 이어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2000년 설립 이후 네트워크 장비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현재는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고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자회사로는 통신장비 전문기업 유비쿼스, IT 솔루션 기업 넥싸이트, 네트워크 장비 해외 법인(UBIQUOSS USA, JAPAN), 그리고 투자 자회사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