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소뭉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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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일상(브이로그) 및 구독계/1n살 찬란여고생/켄마오시/ X ID: mung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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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블친소 #하이큐_블친소
안녕하세요 이사 온 뭉신스입니다
새로운 분들 그리고 원래 있던 트친분들 모두 환영이에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정도면 이사 온게 맞나 싶음
아침부터 무는 약들
보쿠토 아직 당황했는데 아카아시가 살짝 귀를 붉히며 손목 잡고 안방으로 끌고감
아카아시 하고 불러보지만 아카아싀 생각중
🦉: (보쿠토상 가슴? 넘쳐남 싸웠는데 가슴만질래? 그럴 수 있음(?) 내가 가슴을 만질 이유? 충분다요.)
그렇게 이상한 결론 낸 보쿠토에 가려진 또라이 아카아시는 네. 하고 대답함
순간 아카아시 표정 개썩어서 마치 순수한 초등생이 헨나히토하는 표정으로 처다봄 저렇게 자신감 넘치는 가슴 만질래를 처음 들었음 ㅇㄴ 애초에 가슴은 왜....;;;
날 것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보니깐 당황한 부엉이 된 보쿠토상...
그거 외치려다가 최근에 본 가슴만질래 밈이 떠오른 보쿠토상 결국 외친말...
🐇: 아...앜카아쉬!! 잠깐!! 어 그...
내 넘쳐나는 가슴만질래?!!(안ㅈㅅ합니다)
아카아시랑 말싸움하다가 아카아시가 하 보쿠토상 오늘은 그만합시다 라고 하니까 보쿠토 마음 급해져서 최근에 들은 드라마 대사가 떠오름 내 넘쳐나는 마음을... 넌 왜 몰라!!!!
봌앜으로 말실수해서 정색빠는 아카아시 바라보는 보쿠토상 보고싶다 이제 가슴만질래와 무언가 합쳐진...
아 ㅆ 블스로 글 옮기기 개귀찮네
설정에바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울다가 응급실 가고 빈혈때매 응급실 간 본인이기 때문에 인증된 설정입니다 좋은 새벽보내시길
아들아 미안하다 너를 너무 울리고 싶어써 #쿠로켄
그리고 여차저차 켄마 깨어나서 또 울라그러길래 거의 무릎 꿇고 빌어야 진정돼서 집까지 모셔가기^^ 켄마 하루죙일 붙어서 안 떨어질라고 코알라마냥 붙어있는 것도 귀엽겠구만
쿠로 그제야 한숨 돌리면서 열꽃 핀 켄마 얼굴 쓰다듬으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는 화나도 집을 나가거나 어제와 같은 말은 하지 않겠다고 속으로 다짐하겠지
숨 부족해보이고 힘들어보여서 결국 다시 하루만에 응급실행 ㅡㅡ 의사쌤이 침대 눞이고 안정제까지 맞아가야 겨우 숨고르고 잠들거임...
쿠로 이마 빡빡 치면서 자기가 한 말때문에 잔뜩 상처받아서 이렇게 아프게 울고있는거 보니 맘이 너무 아프고 아려서 켄마 품에 꼭 넣음
🖤: 켄마.. 울지마 응? 울지마 제발 열 나잖아 울지말자 우리응?
진짜 계속 열 오르는 것 같으니까 머리 쓰다듬고 안아주고 별 짓을 다했는데도 못 그치는거
쿠로 너무 놀래서 애 얼굴부터 확인하는데 얼굴 열꽃 핀 것부터 온 몸이 불덩이인거 다 보였음 그리고 켄마가 확 기대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겨우겨우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어제 한 말들이 생각났음
오자마자 켄마를 부르면서 안방부터 들어갔는데 켄마가 없음 이불을 들춰봐도 없으니깐 놀래서 집 뒤지는데 베란다 찬 바닥에서 소리 죽이고 끅끅 울고 있는 켄마 발견
돌아가긴 싫었음 사실 쿠로 입장에서는 자기가 엄마도 아니고 잔소릴르 계속해도 말을 안 듣고 응급실 간 거니깐 애지간히 밉기도 할거임 그렇게 근처 모텔 하나 잡아놓고 밤 꼴딱 새서 들어온 거였음
근데 갑자기 현관문에서 비밀번호 치는 소리남 쿠로가 돌아온 거 쿠로도 사실 맘이 편치는 않았겠지 예전에 싸웠을 때 자기 몰래 숨막힌데서 울고 있는 켄마를 발견한 적이 있으니까 혹여 또 울고 있진 않을까.,, 켄마 울면 열 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라도 집안일하고 그러고 이씅면 쿠로가 나 좀 가여워서라도 봐주지 않을까 청소라도 하면 와주나 싶어서 집안일 물건들 다 끄내와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나올 것도 없는 눈물 쏟아내면서 몸 혹사시켜ㅜㅠㅠ
얼굴에 열꽃 필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눈물 쏟아내도 쿠로는 오지 않았음... 이제 숨 할딱거리기까지 하는데 켄마 갑자기 일어나서 세탁기 쪽으로 감
결국 눈물 팍 하고 터짐 아까의 훌찌락 코 먹으면서 우는 거랑은 다르게 진짜 켄마치고는 좀 큰소리로 울기 시작함 이불로 닦으려고도 해보고 숨 들이쉬면서 진정도 해볼라고 했는데 쿠로는 없고 진짜 헤어진건가 하는 생각에 눈물만 자꾸 나고 머리는 아프고ㅜㅜㅠ
일어날 때 왠지 쿠로 손길 느껴지는 것 같애서 당장 나가서 안겨야지 미안하다고 이번에 말하면 자기 보기는 해줄 것 같다고 생각하년서 이불 팍 들췄는데 쿠로 없음....
자기 달래주던 쿠로 생각하니까 또 눈물 훌찌락 훌쩍 거리는데 쿠로 안 와... 당연하지 이놈아 니 우는 걸 갸가 우째 알겄어ㅠㅜㅠ 그렇게 코 먹으면서 밤새 울다가 좀 잠들었다가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