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uii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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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심장 작살나고 싶냐며 건강 챙기라는 남자친구 성화에 못이겨 결국 디카페인을 마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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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성 씨도 디카페인 수용 못할 인간같음
카페인 없으면 그게 커피야? 왜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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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코 씨 자신의 커피를 마셔주는 사람이 드디어 나타난게 감동...! 이다가도 그러다 몸 상한다고 상냥하게 걱정해줬던 적이 초창기에 있었을 것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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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합류 후 처음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된 단항군 아카이브 인수인계받고 사흘밤낮 날 새가며 자료 읽고 정리했을 상상하니까 넘 귀여움 나 이제 직장인이야 잘 해야돼 하는 것만 있었으면 짠했을텐데 이미 독서가 취미+세상에 이렇게 많은 지식이 있다니... 감탄하고 즐기는 게 더 크지 않았을까 싶고 히메코한테 커피 리필 받을 때 아니면 아주 밥도 안 먹으러 나왔을 것 같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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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전쟁에 대한 환멸이 잘 드러났던 게 바로 어공 동행임무였고... 선주의 여러 문제를 이야기 할 때, 그리고 그곳의 인물들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배경이 바로 전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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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경 신영 중에서 경류가 그 애를(아마도 백로인?) 보게 해달라고 했던 그런 내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경류 또한 다른 이들처럼 백주를 잃었다는 상실감이 컸을 테지만... 한평생 군인이었던 사람이 전사를 명예롭다고 여기지 않으면 그땐 자신이 지켜야 할 신념이 무너지는 거라 더 괴로웠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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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각 터진 이후에도 어떻게든 정신 다잡고 풍요 족치겠다 직접 뛰어다니고 웬수나 다름없는 놈한테 너 복수 안 할 거야? 친히 검까지 가르친 거 보면 진짜 보통 강한 인물이 아님 운기군 불패신화 쓴 검술의 일인자 칭호가 왜 붙었는지 설명하지 않고 ㄹㅇ검으로 대답하는 찐무협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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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하면 치가 떨릴 인물은 단연 경류 아닌가 싶은데 고향인 창성도 찰나 때문에 망하고 백주도 찰나 막으려다 죽고... 이것만으로도 사람이 안 미칠 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런 와중에 응풍이 벌인 정신나간 짓까지 수습해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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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찰나가 쳐들어왔구나를 매번 깨달음
정신공격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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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성 씨가 다치는or아픈 응풍만 쓰다보니 단풍님도 애정담긴 간병받는 뭔가를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그때마다 마음 속에서 그분은 힐도 가능한데요? 용존이라 존나쎈데요? 하는 태클이 껴들어서ㅅㅂ 동인질이 편치않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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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성의 고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다보니 마찬가지로 고향이나 가족에 대해 품은 감정은 깊게 조명된 바 없지만(대신 흉물을 향한 복수심이 강조되었죠) 이 사람이 장인이라 그런지 추억하는 방식도 장인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이를테면 집 같은 사적인 공간에 주명도 나부식도 아닌 문양이나 물건이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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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대로 보면 앰포리어스 이후 단항에게 담긴 생령들이 은하 전역의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듯한데 데이터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는 차치하고 뭔가 이것도 서기답다는 느낌을 줌 자신을 아카이브 삼아 기록하고 그렇게 기록한 것들이 전혀 다른 곳에서 활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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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포인트: 무법자 짬빠로 거침없는 건 부트힐 쪽인데 단항군도 차분한 불도저라 둘다 서로 적절한 브레이크 걸어준다는 점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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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코니 때 수렵듀오 부앤단 은근 죽 잘 맞았던 거 두고두고 생각나는데 언제 또 다시 뭉칠 일이 있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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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를 못 쳐서 계속 동메달이었는데 결국 해냄
히아낀 1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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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버전 후반 즈음에 시작했던 것 같아요ㅋㅋ 포타에 남겨주신 댓글 읽고 하루종일 헤벌쭉해있었는데 글이 마음에 드셨다니 너무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흐흐 계속 정진해보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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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대신 먹어주시진 않을 것 같음 밥상머리에서도 용존다움을 느끼는... 그런 상황이 한번쯤은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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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풍... 은근히 입맛 까탈스러운 응성 씨 단풍이랑 식사하다가 아 이건 내 취향에 안 맞네 공연히 깨짝거리고 있으면 그대로 음식 치우고 딴 거 시켜주는 음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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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토스트 가게에서 본 손님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ㅋㅋ 초임시 광추 착장으로 카페 들어가서 은랑이 랭겜 1위 보상으로 받은 깜찍한 게임 캐릭터 텀블러에다가 커피 받아가는 블레 상상하고 행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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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같이 즐겁게 이야기 해보아요🥹 030님 반가워서 인사드린다는 걸 타이밍 놓쳐서 계속 기웃거리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블루스카이에서도 뵙게 되어 너무 기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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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부터 찔러야 할지 스트레스 받는 블레 생각하고 좀 웃음 웃으면 안 되는데... 음월이 셋이나 되지만 그와중에도 단풍은 끝끝내 없다는 거에 빡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