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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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테스크한 판타지와 인외, 크리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woocheon_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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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의 노예는 일요일 출근에 미쳐 폭립에 와인을 따고야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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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카페에서 매듭 맺는사람?
나에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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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낸 호야 프렉클 스플레쉬!!! 꽃잎이 벌어진 틈새로 초콜릿 아몬드 브리즈 향이 솔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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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우리나라 전통음료 오미자 창면이에요!!!

이미지 출저: 유튜브 달방앗간

youtu.be/jnKlZ8CGn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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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이 생물은 그 외관과는 달리 다른 종의 생물은 물론 서로에게조차 적대적인 수경괴수들 중에서도 순수한 증오와 악의로 뭉쳐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타인에 대한 이유없는 폭력?, 아니면 이유없이 끓어 올랐을 증오?, 질투?, 아니면 달콤함으로 남을 끌여들인 후 입맛대로 이용해 먹고 매정히 내쳐버리는 누군가 였을까?
발견한 위치 조차도 기록되어 있지않아 직접 찾아볼 수 없으니 나로써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앞서 언급한 박물학 서적의 기록 한 부분을 소개하면 이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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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해석불가)
머나먼 세계의 독특한 생물 종인 수경괴수들을 연구하던 중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형태의 새로운 괴수를 발견했다.
이 세계의 동물들은 대부분 식물들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지만 이 생물은 Schisandra chinensis종의 식물처럼 보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어떤 수경괴수와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생물이 수경괴수라고 추정되는 증거는 얼마전 발견한 이 세계의 다른 연구가의 기록에서 이 생물이 수경괴수라 분류시켜 놓은것이 전부지만 우선 첫 발견자이자 기록자를 존중하여 나 역시도 이를 수경괴수라 분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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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삽수부터 키워왔던 목베고니아가 꽃까지 피었어요!!! 기특하기도 하지 우리 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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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베고니아의 성장속도가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해서 식물등을 질렀어요 그와중에 꽃몽우리는 왜이렇게 예쁜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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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새로산 끈과 팬던트!!

싸게 떨이로 산 끈인데 엄청 좋네요!!! 손가락을 바쳐 석씨매듭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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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산 예쁜이들... ♡ 특히 커다란 석영 투명도가 좋고 그립감이 좋다 얼음처럼 차가워서 화가날때 쥐고 있으면 풀릴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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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확한 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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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원석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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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올렸던 캐릭터 수경괴수의 모티브는 너덜너덜한 잎이 멋진 호야 카우다타 수마트라와 투명한 매력이 있는 하월시아가 모티브에요 특히 카우다타 수마트라는 키우고 있다 얼마전에 초록별로 보내고 만 슬픈사연이 있는 아이에요 ㅠㅠ 그리고 하월시아는 키우고 있는건 없지만 요즘 그림의 모델로 쓰는것에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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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한 이 개체는 거대해진 눈알을 도록도로록 굴리며 무엇인가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게 무엇인지 자신도 잊은 모양이지만 눈을 감을 수도 없이 쉬지도 못하고 이곳저곳을 해집고 다닌다.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친 주제에 피로는 느끼는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러 아등바등 거대해진 턱을 닫으려 하나 남은 눈알을 짓이기는 꼴이 퍽이나 우습다.
결국 쉬는 것조차 다시 포기한 채 아무것도 있을 리 없는 물을 다시 해집으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끝으로 관찰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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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괴수.

빛이 사라져 가는 깊은 물속에 들어가면 각양각색의 수경괴수들을 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금물이다.
뭍의 삶이 어땠을지는 모르지만 더욱 깊은 물속으로 도망간 그들이 버린 것은 겨우 되찾은 기억뿐만이 아니었는지 본래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애처로운 모습으로 일그러진 몸뚱어리로 이성 없이 마구잡이로 주변에 가하는 폭력에 휘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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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 치어살다 오랜만에 타블랫을 잡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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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호야 라쿠노사 슈퍼실버의 사랑스럽고 향기로운 메세지♡

라일락에 머스크가 살짝 섞인듯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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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구경가기전 낮에 놀러간 식마켓. 호야 운둘라타 가격이 거의 반정도 내려가서 구매했어요 빛이 구워져 와인빛으로 물든 잎을 보자마자 왜 운둘라타가 거지미 호야 끝판왕이라고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다 그리고 오픈런 상품으로 받은 알로카시아 베놈, 그리고 소매넣기 당한 호야 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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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연등회...
사자탈에 조명을 달아놓으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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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목대 페퍼론치노가 너무 커져서 선반하나 추가~!!!

지금은 조립 끝내고 한잔하고 있어요 이거 맛이 궁금했는데 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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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식집사 친구가 있으면 조심해야 할 점....

뭔가 갑자기 늘어납니다^^

호야 러버로써는 엄청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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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박람회에서 사온것들

백매차만 마셔오다 처음으로 홍매차를 마셔봤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명한 체리향이나요 마치 체리쥬빌레 비슷한 느낌? 설마 가향을 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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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똑같이 백살은 넘었음에도 훨씬 더 정정하신 누님(할머니)

(채보를 만들려면 적어도 사람이 칠수 있게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님니까 제작자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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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할아버지!!!! 백살은 훨씬 넘은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정정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