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크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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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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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취향 : 라이더 자켓에 피어싱 + @

지부장 상황 : 아이 셋의 보호자

지부장 마음 : ...역시 이건 애들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질끈)

지나가던 키요코씨 : 오오 이 녀석이 또 삽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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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 나나미 취향을 고려해서 새옷 사주고 싶어함

나나미 : 지부장 스타일이 멋지다고 생각함

지부장 : 갑자기 본인의 지난날을 성찰하고 반성하기 시작함

나나미 : 아 또 뭐가 문젠데! (발칵!)

지부장 : 역시 이제부터라도 나나미를 생각해서 건실하게 살고 정장만 입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머리 싸매기 시작

지나가던 키요코 : 삽질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하라고 츳코미 넣고 조수(?) 끌고 다시 지나감

코토에 : 요즘 나나미와 지부장이 자주 다툰다고 걱정함

아리엘 : 늘 있는 일이라고 다 큰 막내 얼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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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야말로 지부장 과대평가중이잖아! 우리 성장기 비스트가 새끼짐승은 맞아요. 커서 굉장한 용이 될거라구요 (지금도 너무 멋지지만)

하ㅠㅠㅠ 나나미 이 바부우우우우우우우 (바부 : 너무 좋아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누가 이렇게 대견하래 등등 모든 주접과 애호표현의 극한압축버전)

아니 근데 너무... 본인보다 상대에 대한 평가가 후한 점도 왜 이렇게 닮은 꼴이지 (그렇지만 아무래도)

나나미 취향이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해주려는 지부장과, 지부장 롤모델 삼고 싶은 이 칠드런의 투닥투닥 충돌이 예상되고 그래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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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으로 자유로워지다 (찐은 아니며 그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저녁의 흐름으로부터 유종의 미를 거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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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연락처에 아직 있는) 옛 동료들 : 워어. 저 녀석이 미래의 화이트 스펙터구만.

(오라고 하는게 아니었어...! 하고 질색하는 얼굴의) 유카리 : ...아니거든! 스펙터라는 코드네임이라던가 물려줄 생각 없거든!!!

그렇지만 나나미는 머리회전이 빠르니까, 많은 걸 파악하고 있을 수록 (분위기의 흐름이나 조직 내의 역학관계 같은 것)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나 나나미는 개성이 강해서, 사회성과 처세술이 꼭 필요할 날이 올 것이다) 라고 생각 중인 지부장... (본인이 할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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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나나미도 지부장 업무를 좀 배워야 해

(나나미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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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그렇지만... 그렇지만 지부장이 먼저 귀여우시지 않았는지(진지.) 응응 유카리씨 무병장수하고 천년만년 지부장해줘야해요 안그러면 뭐시기법 몇조 몇항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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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적 표현. 오타쿠는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하생략의 그것)

바보바보바보바보왕바보(나나미식 용법) 칠드런!!!!!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비늘수달모짜렐라스트링치즈가래떡아!!!!! (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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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적 표현. 오타쿠는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하생략의 그것)

바보바보바보바보왕바보(나나미식 용법) 칠드런!!!!!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비늘수달모짜렐라스트링치즈가래떡아!!!!! (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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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그거... 아니. 됐다. 지부장 왕바보(1)야.

1)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좋은 보호자를 나나미식으로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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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중요한 인간관계가 생기면 후원자가

😏 흐응...?

하고 흥미를 가질까봐 (워락어 해석 : 그 사람이 X될까봐) 일부러 타인과는 최대한 사무적이고 필요한 교류만을 이어가려던 워락 '퍼플 스펙터' 씨,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좍도 생기고 친구도 있고
... 본인은 길드의 길드장으로 바쁘게 지내고...

뭐야. 그냥 아라카와 유카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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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써야 하니까 팔이나 손에 상처내는데 익숙함 <-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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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유카리 디앤디 클래스 테스트 졸졸 따라가보니까 워락이 나오는데...

워락 유카리...

맞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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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잠깐. 중장비 운전 면허증?

응.

그럼, 포크레인이라던가도 운전할 수 있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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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부정을 못하겠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말주변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그게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반응이었던 거겠지. 직관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접시를?

...물론 처음에는 진짜 놀라서 떨어트린 거긴 해. 너무 놀라서 잡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니까.

이 녀석. 지금은 고의로 접시를 깨고 있다는 걸 실토했겠다?

음. 뭔가 큰일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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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는 왜 깨는거야?

어, 이걸 어디부터 말해야 하나... 전에 일하던 데에서 말이야...

(스트라이크 하운드 이야기군)

쏘는 총알마다 절대 빗나가지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있지있지 그런 오버드)

언젠가 나랑 다른 녀석들이 중장비 운전 면허증을 따오니까, 놀란 얼굴로 쏘던 과녁을 빗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오. 명사수, 과녁을 놓치다. 굉장한 반응이네.

...응. 일종의 퍼포먼스지. 그렇지만 기뻤어. 우리가 뭔가를 해냈다는 사실을, 그 사람이 진지하게 같이 축하하고 있다는 게.

제 3자가 보면 좀 웃기지만.
Reposted by 유크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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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i, Fenrir and Sk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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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가면 접시도 안 들고 놀란 얼굴로 카세트만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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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카라와 유카리도 슬슬 접시떨어트리기 (쨍그랑-!) 에 맛들린 게 아닌가.

발로르가 접시를 '떨어트려서 깨먹는' 게 말이 되느냐. 이제 접시 좀 그만 깨먹으라는 말 듣고, 얌전히 수긍한 다음에 '쨍그랑' 소리 녹음된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하나 장만하는 생각을 하다...

(나나미가 성적표를 들고 옴)

유카리 : ...잠깐만.
(카세트 테이프 찾음)
(손에 접시를 들고 재생을 누름)
(그리고 놀란 얼굴로 접시를 떨어트림)
(접시는 마안이 받고, 테이프에서 쨍그랑! 소리가 남)

나나미 : ....그거 꼭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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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핸드폰 바탕화면이 귀엽기에 올려요

마이 미디어를 큐티하게 만들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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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기본적으로 RC 딜러긴 하지만 사격딜러나 백병딜러의 소양도 가지고는 있겠지 (빡세게 배워서)

여차하면 귀에 하고 있는 피어싱들 예비 탄환으로 쓸 생각도 하고 있고...

그렇지만 가능하면 그럴 일은 없기를 바람 <- 당연함. 백병이나 사격보다는 RC 가 훨씬 자신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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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백스 시트 이렇게 봐요...)

...하늘에서 내려온 구세주 <- 이거 과장이 아니잖아요 (이런 말)

평범한 애정 <- (칠드런들 봄) 진짜 중요...
보통 사람들의 모습 <- 정말... 정말 중요...
관계의 태도 <- ...이건... 키요코를 대하는 법과도 관련이 있잖아요 🥺

아니 근데 정말 하나하나 보니까 다.... 다 스토페에 나왔던 것들이네요...

나나미와 아리엘 평범하게 아끼기...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법 (본인이나 칠드런들이나) 같이 고민하기... 그리고 키요코를 존중하는 문제 해결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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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옆에서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어! 같은 말을 해주는 키요코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적응 속도가 빠른 편이라 그렇지, 유카리는 아직 일상에 익숙해지는 중이라구요 (이런 말)

행정적 같은 말은 빼도 돼...! (머리가 까치집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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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아빠 (어떻게 이런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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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유카리에게는 장수의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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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악!!!)

...그런 점이 너무 좋아요... 키요코가 (당연한 거 아냐? 얼굴로) 당연한 거 아냐? 하면, 듣던 유카리 3초 벙찌고... 3초 있다가 피식피식 웃으면서 (본인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옴)

그렇네. 당연한 거네.

전지적 유카리 1인칭 시점이면 컷 한구석에 나레이션 독백으로

「키요코에게는 늘 많은 것을 배운다. 몰랐던 것도, 알던 것도... 아니,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도.」

⬆️이런 거 적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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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코오오오오....

유카리 특징... 일단 머쓱하게 고맙다고 하고, 역시 조금 부끄럽기 때문에 매를 버는 말을 하다. (... 내가 죽을만큼 소중했구나!?)

참관수업일과 전직 스하모임일을 이렇게 번갈아보다가,

「미안. 이번 모임은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 사유는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이하 mms문자가 되도록 길게 이어지는 우리 칠드런이 이렇다 자랑) ...의 참관수업일이 있어서. 그럼 다음에 보자. P.S」

문자 토독토독 전송.

(...역시 안대를 낀 학부모는 너무 눈에 띄나...?)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