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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ah... I guess I should be grateful he's not throwing a fireball at me to toast me up😏
#bg3 #prestidigitation #undead
그런 느낌일까?
(조용해진다.)
자물쇠가 해제되어 완전히 열려버린 상자처럼, 전부 바닥나서 아무것도 없어질 때까지 뭐든 말하고 싶어졌다가도......
깊은 바닷속에 잠긴 오래된 해적선마냥 침묵하고 싶어지지.
내 마음은 뭘까?
알 수 없군......
그런 느낌일까?
그냥 엄청 깜깜한데 뜨겁고 숨막히는 악몽
마치 오븐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말야
...무슨 꿈일까?
분명히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 거야.
그냥 엄청 깜깜한데 뜨겁고 숨막히는 악몽
마치 오븐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말야
...무슨 꿈일까?
Forgot my umbrella.... 🥲
Forgot my umbrella.... 🥲
Does anyone know Sound Horizon? 😏
Does anyone know Sound Horizon? 😏
아니면 내 ADHD로 다져진 이야기가 이리 튀고 저리 튀는데 이상하다고 안 할리가 없어
네가 테슬라 주식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잖아.
무슨 이상한 얘길 해도 그것보다는 재미있겠지……
그리고 나는 더 이상한 얘기를 할 거다.
아니면 내 ADHD로 다져진 이야기가 이리 튀고 저리 튀는데 이상하다고 안 할리가 없어
(바드가 장난스레 웃으며 아스타라온의 볼을 콕콕 찌릅니다)
넌 너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누군가였으면 그게 내가 아니어도 상관없었던 거 아니냐고 말이지.
(바드가 장난스레 웃으며 아스타라온의 볼을 콕콕 찌릅니다)
아비와 형제를 죽이는 건 비윤리적이라는 말로 퉁칠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어?
그런 말로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우드엘프들처럼 아무 생각 없으면 편할텐데
끌리면 끌리는 거지, 장님도 아니고
네가 이해할지는 잘 모르겠네.
보통은 잘생기고 에너지 넘치고 화려하고 섹시한 사람들이 어떤 어필을 하면, 연인이나 반려자에게 충실하더라도 그 순간에는 감흥이 생길수도 있잖아?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행동으로 옮기진 않더라도 감각이 깨워질수는 있다는 얘기야.
그런데 난 뭐......
그렇지도 않거든.
우리 우드엘프들처럼 아무 생각 없으면 편할텐데
끌리면 끌리는 거지, 장님도 아니고
물론 대장도 헛소리를 많이 해.
그러니까 대충......
비긴걸로 치자구.
네 헛소리 내가 안 들어주면 누가 이렇게 오래 들어주겠어?
난 하찮은 필멸자의 사랑이 더 가치 있을 것 같은데...
영원할 수 없기에 더더욱 소중하게 간직해야하는 거니까
그게 지금의 내가 해낼 수 있는 증명 중 하나이고, 사랑이야.
... 내가 승천에 성공한다면 그때는 진정으로 영원을 말할 수 있을 테니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르지.
하찮은 필멸자의 사랑보다도 특별하고 귀할 거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시한부의 삶에서 내게 가장 가치있는 것을 하나 꼽자면 그건 당신을 향한 애정일 거야.
난 하찮은 필멸자의 사랑이 더 가치 있을 것 같은데...
영원할 수 없기에 더더욱 소중하게 간직해야하는 거니까
*으쓱* 매력으로는 지지 않잖아?
잘생긴 게일
한껏 꾸민 게일
제일 좋아하는 별이나 행성이 뭐야?
나는 토성
그만큼 밝게 보이는 건 주기를 기다려야 하는 일인데, 셈하지 않다가 마주치니 선물 같았지...
당신의 하루 어느 순간이라도 이런 선물을 마주칠 수 있기를.
제일 좋아하는 별이나 행성이 뭐야?
나는 토성
그거 아스타리온이 자주 하는 질문들이잖아.
‘왜 나를 좋아해?’
‘왜 나를 사랑해?’
‘왜 하필 나야?’
내가 너에게 자주 이야기하지 않는 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모든 인간들은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사랑할만한 구석이 있지.
그게 내게 의미 있는 구석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야.
그거 아스타리온이 자주 하는 질문들이잖아.
내가 어떤 행동을 하든 적어도 동반자나 절친에 한해서는......
충동적인 결정은 아닐 거라고 나 스스로도 믿는 구석이 있지.
(웃는다.)
난 주인을 죽이는 것도 200년동안 생각한 놈이라는 걸 기억하라구.
아...
친모가 살던 숲에 산불을 낸 범인 정도려나?
내가 어떻게든 들어는 줄게.
거기까지야.
진짜 가해자는 내가 죽여 버렸으니까, 하하하!
아...
친모가 살던 숲에 산불을 낸 범인 정도려나?
자존심이 강한거지 자기 확신이 강한 게 아니었으니까......
난 항상 부정되는 존재였다구.
자르 궁전 밖에서나, 안에서나.
그런 존재가 카리스마를 갖기는 어렵겠지.
난 계속 깨져서 박살나고, 그걸 다시 내가 스스로 기어다녀 주워 붙이며 살아왔어.
널 만났을 때에 이미 너무 많은 실금이 가 있었을지도 모르지......
아스타리온: "뭐어ㅓㅓ어ㅓ어?? 내가 왜? 내가 어리광이나 부려야할 것 같아??"(츤데레 반응. 입으로는 싫다면서 사실 어리광 부리고 싶음)
아스타리온: "뭐어ㅓㅓ어ㅓ어?? 내가 왜? 내가 어리광이나 부려야할 것 같아??"(츤데레 반응. 입으로는 싫다면서 사실 어리광 부리고 싶음)
하나만 가질 순 없는 거겠지.
어쩔 수 없지.
난 갇혀 있었고 그 오랜 세월동안 읽지도 쓰지도 못했으니까.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겪은 것들이 있고 읽고 쓰지 못한 시간동안 그 이상으로 머리는 계속 굴렸어.
잠시도 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