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사누 B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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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사누 B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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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or BuBu 만남
오빠~ 보통 남자들은 엉덩이도 크고 가슴도 큰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오빠도 그래? 크면 다 좋은가?

음... 우선 크면 다 좋은가? 라는 질문의 답은 난 아니다야. 생각해봐 몸에 비례해서 머리가 크면 보기 좋을까? 혹은 반대로 너무 작으면 좋을까? 비율이 적절해야 좋지 싶네. 더불어 모양자체가 이뻐야지 좋지 크다 작다로 말하는 건 좀 어려운 것 같아.

근데 그래도 오빠 좀 큰게 더 좋지?

응!!

ㅋㅋㅋ 나도 그래~
November 3, 2025 at 8:47 PM
값을 지불하고 놀아야 할 사람들이 지갑은 너무 가볍고 한심한 탓에 초대남 지원한다는 그런 불편하고 기분나쁜 진실은 처음 시작 때 부터 잘 알고 있었죠.
경험상 10명중 1명 정도가 밥도 사고 텔비도 내고 술자리가 있다면 비용지출도 하더군요.
또한, 자칭 대물이란 사람들의 90%는 애무의 중요성을 모르는 듯 했구요.
20대의 60% 정도는 10분을 못넘기더라구요.

결국 내 남자가 최고인데요.
모든 비용, 준수한 크기, 탁월한 애무, 시간은 내가 느낄 때까지...

ㅎ ㅏ ~ 근데 너무 많이 먹었...
October 6, 2025 at 9:14 PM
오빠 클럽에 가지 않으려 하는 이유가 머야?

”우선 그 곳은 나에게 참 외로운 곳이야 네가 누군가와 이동한 후 남겨진 알루미늄 쥬스켄과 같은 느낌일까? 손에 들려진 전담이 그 곳에선 특히나 빠르게 방전되거든.

대화가 어렵진 않아 어차피 익숙해 다만 그들도 견디고 있고 나 역시 견디고 있어야 하지.

만일 누군가와 그 다음 말이 궁금해진다면 아마 조금 더 널 기다리는 것이 수월해지는 것 뿐이니까...

그러니까말야 난 진작에 콘센트가 빠져버렸어.“

ㅎ ㅏ 어쩌지 진짜 클럽 혼자가서 놀아야 하낭 ㅠㅠ
September 30, 2025 at 7:03 PM
남편이 블스 dm을 쭈욱 읽더니 ‘절반은 플러팅인데?’ 하더군요.

ㅎ ㅏ ~

일단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플러팅을 왜 하죠? dm으로 그렇게 하면 넘어가는 유부녀가 있긴 있던가요?

진심 그런 짓은 나의 섹스 라이프에 남편이 브레이크만 걸 뿐인데 말이죠.

ㅇ ㅏ ~ 화난다. 방해꾼.
September 27, 2025 at 3:16 PM
another,
그러니까 어떤 남자를 만나기로 했을 때, 특히나 목적이 분명하다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건 아마도 나름의 예방차원에서 검사지가 필수였고 두번째로 성품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이라던가 외모는 애시당초 기대도 안하구요.

그런데 얼마전 경험을 통해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저도 어릴 땐 놀랍게도 소위 대물에 대하여 전혀 어떠한 저항감이 없었는데요. 경험 후 딱히 문제도 없었구요. 오히려 굵은 그 강직도에 녹아내렸던 기억이 많았는데요.

우워~ 이젠 아니었어요. 안쪽까지 심한 상처에 병원에 가야만 했네요. 슬픔
September 26, 2025 at 4:53 AM
즐겨찾기 방문했어용~
더바몰 옷 다 너무 예뻐요 >.<
추천해준 옷마다 너무 예뻐서 고르느라 애먹었네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치파오로 입고 찍었어요!!

@thebamal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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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25 at 2:11 PM
너무도 멋진 그리고 잘생긴 어떤 이를 보게되고 만져도 보고 우연찮게 맛도 보게 된다 할지라도,
역시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보이는 것에 난 끌린답니다. 아마도 난 그것이 마음이란 걸, 그리고 그런 마음에 남편을 통해 이미 매료 당하고 말았음을 알거든요.

말초적으로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때론 쾌락까지 덤으로 찾아주는 남성들과의 기획된 밤 미팅은 당연히 익싸이팅합니다. 다만 그건 그냥 딱 거기까지라고 생각해요.

착각은 자유겠지만 두번 세번 만났더라도 당신의 것이 되진 않아요.

아니 어떻게 그것도 모를 수가 있죠?
September 15, 2025 at 3:39 PM
“혹시 비계가 뭔지 알아?”

남편은 잠시 내 눈을 보더니 곧 내 뱃살로 시선이 옮겨졌다.

“응 알아.”
September 12, 2025 at 7:32 AM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에게 있어서 야노란 그러니까 내가 직접 그 주인공이 되는 것은 그냥 단지 위화감만 얻게 되더군요. 그러나 타인의 모습을 바라볼 땐 가끔 전율을 느끼기도 합니다.

개인주의적 즐거움의 미학이랄까요.

또한, 소위 겸손한 개인의 자유로움은 그것이 일탈적 드러냄으로 표현될 지라도 그 특별한 행위자 님들의 설래임과 즐거움을 공유받는 느낌이라 상당히 즐겁네요.

“음음... 역시 난 보여지는 것 보단 보는 것이 즐거운 거였어!”
September 9, 2025 at 6:12 AM
남편과 인천 소래,

사진 놀이 중 이군요.
August 22, 2025 at 11:46 AM
밤,

이따금씩 조용히 바람이 부는 듯 하더니 여름이 바람따라 흘러가는 군요.

꽤나 멀리 그리고 나즈막히 들리는 자동차의 리듬도 은근한 평안함을 만들어 줍니다.

금요일 밤 인천서 남편과 일 끝내고 뭘 할까? 생각해 보지만 먼가 늘 갈팡질팡 이군요.
August 21, 2025 at 7:04 PM
대략 두달 주변 어떤 것도 돌아보지 않고 일만 했군요. 심심하고 지루하고...

결과적으론 별 의미없이 고생만 한 느낌이지만 머랄까... 왠지 좀 더 정서적인 안정감이라든가 혹은 알기어려운 어떤 만족감을 얻은 듯 하네요.

다만 다시 놀아볼까 싶은데, 머하고 놀지? 순간 감을 잃은 듯요.
May 27, 2025 at 8:57 PM
다가온 아침과 떨어지는 빗소리가 그다지 잠들지 못했던 나를 질책하고

어디서 흘러나오는지 8비트 알람소리에 한 손으로 귀를 막아본다.

커피머신이 떨어대는 소리를 들으며 구운 식빵과 남편이 부스럭 거리며 만든 오믈렛이 고마운 느낌

음~ 뭐... 출근해야 하나?

화장하기 귀찮 ㅠㅠ
March 17, 2025 at 9:44 PM
무궁화 꽃이 피어날 겁니다. 분명... 곧 !

그러니까~ 우리 같이 외쳐봐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January 23, 2025 at 9:26 PM
대로 옆 보도블럭과 나란히 나무들이 서있고 그 위에 살포시 쌓인 눈을 보고 있자니 왠걸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다정해 보이더군요. 빛나는 흰색 드레스랄까? 그런데 그 다정한 아름다움은 너무도 그렇게 잠시일 뿐이라는 생각에 좀 우울하더군요.

스노우맨! 그래요. 그 동화 속 그 스노우맨이 떠올랐나봐요.
November 27, 2024 at 5:5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