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cyrano77.bsky.social
시라노
@cyrano77.bsky.social
SF, 전자책 단말기, 출판 만화, 이영도, 움베르토 에코, 교고쿠 나츠히코, 시오자와 가네토, 스와베 준이치, Beat Saber, Fitness Boxing 3, 홍차
B&O H100을 사놓고 거의 집에서만 쓰게 돼서 실외용 헤드폰을 따로 더 살까 고민하던 중, 포칼 베티스 MG가 판매 개시됐다. 드라이버 재질이 마그네슘으로 바뀌어서 기존 베티스보다는 한 단계 상위 기종인 셈. (나중엔 유토피아처럼 베릴륨 쓰는 무선 이어폰이 나올 지도...) 포칼이라 땡기긴 하지만 여전히 환 공포증 걸릴 것 같은 디자인이 문제다.

좀 있으면 B&W PX8 S2도 나올텐데 얘도 쓸데없이 옆면에 선이 노출된 것도 그렇고 디자인이 좀 미묘하다. (그래도 베티스보단 무난하고 약간 더 가벼울 듯 해서 후보 1순위)
September 13, 2025 at 8:18 AM
올해 답례품몰에서 주문한 것들 : 양파 찐빵, 유기농밀 파네토네, 모시 송편

고향사랑 베이커리!

July 26, 2025 at 3:26 AM
얼터드 카본 1시즌 보는 중.

SF는 대체로 좋아하지만 사이버펑크, 특히나 소설이 아닌 영상 매체는 별로 취향이 아닌데 어찌어찌 하루 만에 5화까지 봤다. 아무래도 주인공 얼굴이랑 목소리가 곧 서사고, 개연성이어서인 듯.
June 21, 2025 at 1:06 PM
반젤리스의 음반은 어릴 때 많이 들었지만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앨범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666>을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 이제는 3-4분짜리 노래도 길다고 느껴지는 시대인지라, 이 정도 길이의 앨범을 통으로 다 듣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그런데 왜 장르를 "얼터너티브"라고 써 놓은 것이냐, 애플 뮤직. (2022년 리마스터판 기준, 원판은 그냥 "록"이라고만 되어 있음)
May 9, 2025 at 1:27 PM
B&O 100주년 기념 모델인 H100 가격이 30만원 인상되었다는 소식. 작년에 출시될 때 가격 보고 저걸 대체 누가 사냐고 했는데 (그치만 결국 올 2월에 샀음 —;;) 거기서 더 올랐음.

소리는 걍 나쁘지는 않다 정도로 사실 디자인만 아니면 차라리 포칼 베티스(얘네는 보고 있으면 환 공포증 걸릴 거 같음)를 샀을 거다. 그런데 디자인도 좀 문제가 있는 게 소재 때문에 넘 무겁다. 강화 유리 깨지면 수리비가 한쪽에 30만원이라고 하고.
May 9, 2025 at 6:26 AM
너무나 기다려 왔던 4월 4일 11시 22분을 기념하여, 441122원 이체함.
April 4, 2025 at 4:02 AM
오늘은 처음으로 일행(= 나보다 5일 늦게 태어난 사촌)과 함께 집회에 갔는데, 날 주말에 밖에 나가게 만들다니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알겠다는 소리를 또 들었다. (전에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도 거의 비슷한 발언을 했음 ;;)

이번엔 행진을 약간 앞쪽에서 해서 그런가, 걷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7시도 되기 전에 시청에 도착했다. '불꽃남자 정대만'을 비롯해서 유명한 깃발들도 꽤 봤는데, 개인적으론 '괴담출근 브라운의 ■■토크쇼 스탭 노동조합' 깃발이 매우 귀여웠다.
February 1, 2025 at 12:54 PM
라프텔에 <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가 올라와 있길래 1화를 봤다. 주인공인 톤다바야시 켄자부로(이름 너무 어렵다 ;;) 목소리는 듣자마자 이노우에 카즈히코 상이구나 싶었다. 평소의 섹시함을 쫙 빼버린 아저씨 목소리였는데, 생각해 보면 52살인 켄자부로 씨가 이노우에 상보다 훨씬 젊다고... (1954년생)

그나저나 <캔디 캔디>에서 안소니 성우셨던 분이 롤빵 머리의 악역 영애 역을 맡아서 그런가, 이런 메타 발언인 듯 아닌 듯한 장면도 나오네. (참고로 라프텔은 화면 캡쳐가 안 돼서 이미지는 다른 루트로 구했음)
January 18, 2025 at 4:35 AM
어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양파 찐빵이 도착했다.

원래는 그냥 깐 마늘이나 받을까 했는데, 읍내에서 양파 찐빵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서 찐빵으로 결정.

기한 내 소비는 어차피 무리라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오늘 아침에 먹고 나왔는데, (양파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꽤 먹을 만 함.
January 14, 2025 at 1:09 AM
세월이 하 수상해도 새해는 새해니까 뭔가 새로운 걸 해 보고 싶어서 EBS Play+ 연간 이용권을 결제했다. 원래 89,000원인데 현재 59,000원으로 할인 중이다. (1월 15일까지) 참고로 검색해 보니 2023년까진 할인가가 4만원이었던 모양.

솔직히 얼마나 이용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설령 거의 안 본/듣는다고 해도 KBS가 TV 수신료를 매달 2천원 넘게 받아가는 거에 비하면 아깝지 않다. (EBS가 가져가는 수신료는 월 70원 ;;)
January 1, 2025 at 8:40 AM
11월 22일에 주문한 12세대 킨들 페화 시그니처 에디션이 오늘 도착. 블프 때 주문한 건데도 매우 빠른 속도로 와서 좀 놀랐다.

오아시스3 대비 글자가 약간 더 진하고(But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음) 프론트라이트가 미묘하게 더 균일하다는 점은 좋은데, 그 외엔 오아시스가 더 낫다.

버튼 없고 상하 로테이션 안 되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네. 특히 일본책은 화면 왼쪽을 터치해야 다음장으로 넘어가는데,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선 내 파지법으로는 기기를 오른손으로만 들 수 있어서 두 손을 다 써야한다. ;;
November 30, 2024 at 11:19 AM
결국 Kindle Paperwhite Signature Edition(12세대)을 구입했다. 킨들3부터 각 세대별로 절묘하게 한 대씩 사 와서, 이번이 딱 10번째 킨들.

오아시스 시리즈가 계속 나왔다면 물리키 없는 페화는 시그니처 에디션이고 뭐고 간에 절대 안 샀을텐데... 그나마 컨트라스트가 킨들 보이지랑 맞짱 뜰 정도로 좋다는 게 유일한 위안이다.
November 22, 2024 at 12:19 PM
아마존 킨들 블프 세일

그냥 페화를 사면 관부가세 안 내도 되긴 하는데, 뒷판 재질 때문에 시그니처 에디션이 땡김. (무선 충전은 별 필요없음)
광고 해지하느라 추가로 20달러 쓴다고 치면 149.99달러가 되는 셈이라 물건값 자체는 별 차이도 안 나고. (세금이 더 나가는 게 문제일 뿐)

blog.the-ebook-reader.com/2024/11/21/b...
November 21, 2024 at 11:55 PM
서서 일을 해야 하다 보니 그냥 출퇴근+업무만 해도 8-9000보 정도 나오는데, 오늘은 바빠서 만 보를 넘겼네.
August 5, 2024 at 12:30 PM
클램프 프리미엄 콜렉션 X
- 소시적에 너무나 사랑했던만큼 (만화책은 물론이고 동바 OVA랑 X 극장판, OVA, TV판 DVD 다 샀었음) 용서가 안 되는 그림체의 표지라서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별 수 없이 18.5권은 사야겠다. 18권 이후의 스토리랑 번외편이 실려 있다고...

그나마 18.5권 표지가 세이시로나 후마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세이시로 어깨 실종된 거 보면 홧병날 것 같고, 후마는 그 애기같은 얼굴에 에로베 목소리가 가당키나 하냐고?! (X OVA, TV판으로 스와베 준이치 입덕했던 인간)
July 27, 2024 at 11:13 AM
몇 년째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주로 사서 그런지 (이북은 알라딘, 리디 반반) 순위가 점점 떨어지고 있음.
June 30, 2024 at 8:57 AM
이젠 알라딘에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호환 캡슐 커피도 나오네. 멤버쉽 쿠폰, 추가 적립금 때문에 드립백을 끼워서 사곤 했는데(도서정가제 회피하려면 비국내도서 상품이 들어가야 함) 이번엔 캡슐로 사 봐야겠다.

May 5, 2024 at 5:32 AM
정기 후원하는 두 군데 외에 별도로 유니세프는 간간이 일시 후원을 하는데, 이번 주에 신상(?)으로 페이커 선수 패키지가 나왔길래 그걸로 선택.

이런 방식은 뭐랄까 내가 직접 구호물품을 골라서 선물한다는 기분이 드는 게 장점인데, 국경없는 의사회의 경우엔 메스, 주사기, 초음파 같은 의료 기기라든가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 파견 같은 것도 선물 목록 중에 있다는 게 특징인 것 같다.

April 27, 2024 at 3:22 AM
드디어 열혈 카루타 만화 <치하야후루>의 완결을 봤다. (50권)

약간 급작스러운 전개도 있긴 했지만, 내가 잡은 주식이 성공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 (서브병 기질이 있어서 이런 경우가 흔치 않음)

번외편은 차기 부장이 된 하나노가 주인공이었는데, 하나노의 눈에 비친 치하야가 너무 예뻐서 치하야에 대한 질투와 자괴감 또 그만큼 동경하는 마음이 와닿았음.

November 4, 2023 at 1:53 AM
언제부터 있던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외배송인 경우 스마트 택배 앱에서 통관 정보도 나오게 할 수 있네. 배송대행하면 매번 해외 현지 내 배송은 배대지 사이트, 통관은 관세청 유니패스 사이트, 국내 택배사 인계 후엔 스마트택배로 조회했는데 완전 삽질이었음. 그냥 앱으로 전부 다 조회가 되네.

ex. 몰꼬리 배송대행의 경우 CJ 대한통운용 송장번호로 LX 판토스에 등록하니 현지 배송 상태랑 통관 정보 조회 가능했음.
October 27, 2023 at 7:53 AM
오늘 피부가 가려워서 균을 죽이기 위해 (본인은 대상포진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함) 죽염으로 박박 문질러 잔뜩 상처를 내서 온 분을 봤다.

아니 이게 그냥 웃으면서 읽을 책이 아니었잖아… ;;

www.aladin.co.kr/m/mproduct.a...
October 18, 2023 at 1:35 AM
Fit Boxing Presents, HOP! STEP! DANCE!

레슨 모드가 있다는 점에서는 Just Dance 시리즈보다 플레이하기가 좀 낫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곡 수로는 비교도 안 되겠지만.

피트니스 복싱 캐릭터인 린과 히로는 게스트라서 레슨 모드엔 안 나오고, 프리 모드에만 등장한다고 한다. (안 그래도 노래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이시다 상이 댄스 게임이라니 무리하신 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음)

hopstepdance.net

youtu.be/jyetrM4d36w
September 16, 2023 at 10:05 AM
대한민국 약전(KP) 총칙에서는 다음과 같이 온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온도 범위에 좀 차이가 있는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라면 아무래도 대한 약전에 나오는 범위를 따를 가능성이 높겠죠.
September 8, 2023 at 11:48 AM
모 카페에서 이젠 킨들 펌웨어가 10, 11세대만 업데이트 된다더라(단종 후 4년까지만 업뎃)는 얘기를 하다가 깨달은 사실 :

나는 그간 킨들 3세대(2010년 킨들3 = 킨들 키보드)부터 11세대(2022년 킨들 스크라이브)까지 각 세대별로 정확하게 1대씩 구매했다. 즉 총 9대.
September 8, 2023 at 11:07 AM
어제 받은 킹교님의 리얼 토크 3권. 사실 10여분 정도면 읽을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페이지 넘어가는 게 아까워서 천천히, 조금씩 읽고 있다.
August 29, 2023 at 12: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