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finane.bsky.social
피난
@finane.bsky.social
트위터가 불바다된 이후로 피난ing...얼마나 많은 동지들과 원수들이 나의 곁을 떠나갔나......

활발한 블스를 위해 리포스트 많이 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개인 정보나 사적인 대화는 제외하나 미처 살피지 못한 점이 있다면 확인하는 대로 정정하겠으니 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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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피난
회사에 오면 사람이 얼마나 문학인이 되는지.
원시적이고 야수적인 마음으로 자연의 섭리를 그리워하는.
(좀 전에 미팅 하나 끝나고 내가 주관하는 미팅 다가오니 미쳐가고 있음...)
겨울의 오후 햇살의 색이 아름다워서 좋은데. 창가로 비치는 햇살이 따스해보인다.

(=집에 가고 싶다는 뜻임)
November 14, 2025 at 5:39 AM
Reposted by 피난
원래 그런 의미가 아님에도, 클리셰 전개상 독자들에게 반드시 이렇게 될것이다. 라는 인상을 남기는 장치가 뭐가 있을지 궁금해

가령 이런거요

지상낙원 => 사실 컨트롤프릭 디스토피아
작 초반의 나쁜 놈 => 사실 착함
작 초반의 선역 조력자 => 안녕하세요 배신자입니다
천라지망 => 무조건 뚫림
최강의 방어력/요새 => 곧 털림
정부 수장이 자랑하는 방어막/무기/히어로 => 곧 털림2
정의로운 no.1히어로 => 반전이 반드시 있음(사실 약하다던지 인성이슈가 있던지)
초반의 최종보스 => 아무래도 페이크보스
November 14, 2025 at 5:29 AM
캬악 쌀국수집 앞을 지나가니 엄청 맛있는 냄새가 덮친다 곧 있으면 브레이크 타임인 주제에 나를 유혹하지 마라
November 14, 2025 at 5:36 AM
Reposted by 피난
서면 계약
앉으면 해지

구두 계약
운동화 해지
November 13, 2025 at 12:04 PM
Reposted by 피난
"미국의 스포츠 사회학에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피메일 아폴로제틱'(female apologetic)이라는 개념이 있다. 직역하면 '여성성에 대한 사과'인데 이는 여성이 여전히 남성적인 행위로 인식되는 스포츠에 참여할 때 성별 규범을 위반할 의도가 없음을 알리고자 일부러 여성성을 보태는 현상을 뜻한다."
[운동사이] ‘운동하니까 사과해’, 황당한 여성성 강요
‘슬림한 핏’, ‘피부톤을 밝히는 화사한 컬러’, ‘힙업 효과’…여성 운동복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들이다. ‘운동하는 중에도 여성스럽게 보여야 하는가?’ 하는 반발심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성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에서 머리가 엉
www.womennews.co.kr
November 13, 2025 at 9:54 PM
차를 마셔야 하는 날인가
9위 전갈자리

무슨 일이든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동료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 전기포트 사용
November 14, 2025 at 2:52 AM
오늘의 팀 해물탕은 중하위로군
2025년 11월 14일 오하아사 전체 순위

1위 물병자리
2위 쌍둥이자리
3위 천칭자리
4위 사수자리
5위 양자리
6위 사자자리
7위 물고기자리
8위 게자리
9위 전갈자리
10위 염소자리
11위 황소자리
12위 처녀자리

※ 오하아사 정보는 おはよう朝日です의 星占い에서 가져와 DeepL API를 이용해 자동 번역됩니다.
November 14, 2025 at 2:52 AM
Reposted by 피난
가을의 신은 분명 치즈태비고양이일 것이고, 바람의 신은 분명 그의 집사일 것이다.

신의 집사가 아침 햇살을 머금은 털에 입김을 불면, 논과 밭에 황금빛 곡식들이 가을 바람에 일렁이게 된다.
November 13, 2025 at 11:17 PM
Reposted by 피난
새로 발견된 톱상어 화석에 칠레 고생물학자들이 포치타라는 이름을 붙임.
November 13, 2025 at 11:11 PM
Reposted by 피난
내한 걀정된 일본 싱어송라이터 츠키의 곡 제목이 만찬가, 인생찬가 뭐 이렇길래 다음 곡은 '내일 날씨가 찬가' 같은걸로 해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였다
November 14, 2025 at 1:58 AM
Reposted by 피난
모닝빵의 원래 명칭은 디너롤인데, 디너는 저녁인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모닝이라고 부를까라는 말에 '거기랑 우리나라의 시차 때문 아닌가' 라는 대답은 사실 여하를 불문하고 웃겨서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 🍞
November 14, 2025 at 1:31 AM
아니면 구석에 낑겨 있는 감각이 좋은 건가...좁은 데가 안락해서 포근한 느낌 들긴 해
November 13, 2025 at 11:35 AM
오잉 토끼도 고양이처럼 상자를 좋아해?
November 13, 2025 at 11:34 AM
Reposted by 피난
November 13, 2025 at 9:14 AM
Reposted by 피난
오늘 외근 나갔다가 만난 아기고양이 사진을 드립니다
November 13, 2025 at 10:34 AM
Reposted by 피난
별이는 콩심이 누나한테 어부바를 해달라고 한다
November 13, 2025 at 12:28 AM
오오 브리즈 밀크티 파우더는 씁쓸함이 꽤 강하던데 데자와는 다르려나 아무래도 데자와니까 다를지도
November 13, 2025 at 8:38 AM
Reposted by 피난
어둠의 데자와단이여 일어나라
November 13, 2025 at 4:02 AM
Reposted by 피난
낙엽이 발에 채이는 소리가 좋다
November 13, 2025 at 5:18 AM
캬악 고춧가루 풀어 넣어 빨갛고 칼칼한 어묵 국물에 쑥갓 넣어 먹고 싶다
November 13, 2025 at 8:33 AM
Reposted by 피난
그도 그럴 것이 이젠 모바일 디바이스가 순수하게 프로세싱 파워가 모자라지는 또 않거든요. 수작 좀 부리면 어지간한건 됩니다. (뜨겁고 배터리 빨려서 그렇지) ....스위치1의 테그라와 비교할 일이 근 1년간 제 업무 관련으로 내내 있었던 입장에서는... 그냥 그렇습니다. 어쨌든 도는데 돌리지 않을 이유도 없는 거죠.
커리어의 과반이 Android/iOS 모바일 게임을 상용 게임 엔진으로 내는 내용이었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발열과 배터리를 리즈너블한 수준으로 깎아 돌릴 수 있는 옵션을 넣어서 내도 사람들은 안 내립니다. 뜨거워도 이쁘게 도는 설정을 씁니다. 통계적으로도 확연히 그럽니다. fps 30 캡을 넣고 그걸 디폴트로 해도 절반이 60fps로 플레이합니다.
November 13, 2025 at 4:53 AM
Reposted by 피난
(제2외국어를 제외한) 수능시험이 오후 4시 37분경 모두 끝났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든 분들, 참으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November 13, 2025 at 7:55 AM
Reposted by 피난
한국이라는 나라가 나라 차원이건 기업 차원이건 무언가를 상품으로써 판매를 하려고 할 때, 아주 큰 장점 중 하나가 "국교가 없다. 종교색이 기본적으로 덜하다."인 것을 다들 많이 모름…….

일신교건 다신교건 몇 백 년이나 천 년 이상, 그 땅이나 그 언어에 지배적인 종교가 있어 해당 종교와 역사와 문화가 긴밀하게 결합돼 있는 경우가 사실 무척 많다.

중국이 여전히 의류 업계에서 공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지배적 종교 없음"임. 피혁 등에 대한 종교적 의례를 중요히 보는 곳들이 지금도 당연히 있다.
November 13, 2025 at 7:47 AM
우잉 깜장 털뭉치
November 13, 2025 at 8:20 AM
Reposted by 피난
침대에서 졸고있는 고영
November 13, 2025 at 7: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