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잡기와 RPG잡담
@futhark24.bsky.social
40대 남성, 배달원 5년차(그만 하고 싶음). 게임 하고 만화 보고 소설 읽고 TRPG 합니다. 다른 것들도 종종 합니다.
선협 세계에도 노조가 있고 협상을 한다. 노동조합이 아니고 老祖지만.
October 30, 2025 at 9:41 AM
선협 세계에도 노조가 있고 협상을 한다. 노동조합이 아니고 老祖지만.
오늘이 국제 나무늘보의 날이라고 한다.
October 20, 2025 at 2:48 AM
오늘이 국제 나무늘보의 날이라고 한다.
"방금 수류탄 던져서 뱀파이어 죽여놓고 아무렇지 않게 배그를 하다니...지긋이 쳐다봅니다."
"아니요 배그 아니고 V-rising입니다. 뱀파이어 게임."
"우사미 눈이 되어서 쳐다봅니다."
"...게임 하는 사람들은 원래 이래요!"
"저희가 뭐라고 한 건 아닌데요."
"쳐다보기만 했을 뿐."
#RPG잡담
"아니요 배그 아니고 V-rising입니다. 뱀파이어 게임."
"우사미 눈이 되어서 쳐다봅니다."
"...게임 하는 사람들은 원래 이래요!"
"저희가 뭐라고 한 건 아닌데요."
"쳐다보기만 했을 뿐."
#RPG잡담
August 29, 2025 at 2:13 PM
"방금 수류탄 던져서 뱀파이어 죽여놓고 아무렇지 않게 배그를 하다니...지긋이 쳐다봅니다."
"아니요 배그 아니고 V-rising입니다. 뱀파이어 게임."
"우사미 눈이 되어서 쳐다봅니다."
"...게임 하는 사람들은 원래 이래요!"
"저희가 뭐라고 한 건 아닌데요."
"쳐다보기만 했을 뿐."
#RPG잡담
"아니요 배그 아니고 V-rising입니다. 뱀파이어 게임."
"우사미 눈이 되어서 쳐다봅니다."
"...게임 하는 사람들은 원래 이래요!"
"저희가 뭐라고 한 건 아닌데요."
"쳐다보기만 했을 뿐."
#RPG잡담
아마 자동완성이나 맞춤법검사기가 도교를 도쿄로 고쳤을 것 같다.
August 20, 2025 at 9:34 AM
아마 자동완성이나 맞춤법검사기가 도교를 도쿄로 고쳤을 것 같다.
대충 이럴 거라고 Copilot한테 만들어달라고 함.
August 16, 2025 at 5:29 AM
대충 이럴 거라고 Copilot한테 만들어달라고 함.
새벽에 잠이 깨서 약 먹을 요량으로 야식을 사러 다녀왔는데 고양이 둘이 턱 하고 문을 가로막고 있었다.
흰 녀석은 2~3년 전쯤에 태어난 듯 싶은데 처음엔 정말 작고 앙상해서 얘가 거리에서 잘 지낼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잘도 살아남아서 이 근처를 제 영역으로 삼은 모양. 부모 중 한쪽이 누군지 대략 짐작이 간다.
흰 녀석은 2~3년 전쯤에 태어난 듯 싶은데 처음엔 정말 작고 앙상해서 얘가 거리에서 잘 지낼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잘도 살아남아서 이 근처를 제 영역으로 삼은 모양. 부모 중 한쪽이 누군지 대략 짐작이 간다.
July 27, 2025 at 7:39 PM
새벽에 잠이 깨서 약 먹을 요량으로 야식을 사러 다녀왔는데 고양이 둘이 턱 하고 문을 가로막고 있었다.
흰 녀석은 2~3년 전쯤에 태어난 듯 싶은데 처음엔 정말 작고 앙상해서 얘가 거리에서 잘 지낼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잘도 살아남아서 이 근처를 제 영역으로 삼은 모양. 부모 중 한쪽이 누군지 대략 짐작이 간다.
흰 녀석은 2~3년 전쯤에 태어난 듯 싶은데 처음엔 정말 작고 앙상해서 얘가 거리에서 잘 지낼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잘도 살아남아서 이 근처를 제 영역으로 삼은 모양. 부모 중 한쪽이 누군지 대략 짐작이 간다.
최종. 권영국도 이재명도 어떤 상징적인 문턱을 못 넘었다는 게 정치적 지형이라고 할만한 것이 정말 굳어있고 깨기가 어렵다는 버거움을 느낌. 이준석의 저 8.34%가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만약 단일화 했다고 해도 그 표가 다 김문수에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단순 수치 합산이 0.07%라도 이재명을 넘는다는 것이 결국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싶은 것임. 그 난리를 쳤는데! 계엄을 해서 국민들을 '처단'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단일화 했다고 해도 그 표가 다 김문수에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단순 수치 합산이 0.07%라도 이재명을 넘는다는 것이 결국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싶은 것임. 그 난리를 쳤는데! 계엄을 해서 국민들을 '처단'하겠다고 했는데!
June 3, 2025 at 8:47 PM
최종. 권영국도 이재명도 어떤 상징적인 문턱을 못 넘었다는 게 정치적 지형이라고 할만한 것이 정말 굳어있고 깨기가 어렵다는 버거움을 느낌. 이준석의 저 8.34%가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만약 단일화 했다고 해도 그 표가 다 김문수에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단순 수치 합산이 0.07%라도 이재명을 넘는다는 것이 결국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싶은 것임. 그 난리를 쳤는데! 계엄을 해서 국민들을 '처단'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단일화 했다고 해도 그 표가 다 김문수에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단순 수치 합산이 0.07%라도 이재명을 넘는다는 것이 결국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싶은 것임. 그 난리를 쳤는데! 계엄을 해서 국민들을 '처단'하겠다고 했는데!
회현역 4번출구 홈메이드 라멘 토키. 차슈 쇼유 라멘 먹었다. 우동국물 맛 난다는 얘기가 있는데 딱 첫입만 그렇고 계속 먹으면 진하게 간장맛만 난다. 닭고기랑 조개 베이스 육수라는데 딱히 느끼지는 못했다. 면은 꼬들꼬들보다 아주 살짝 더 익은 정도. 차슈를 여러가지 고기로 쓰는데 그중에 닭고기가 탄력있는 식감이 괜찮았음.
2인석이 6갠가 있고 4인석도 두 테이블 있다.
총평을 하자면 모난데 없이 딱 일식 라멘 같은 맛에 자기 특색도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2인석이 6갠가 있고 4인석도 두 테이블 있다.
총평을 하자면 모난데 없이 딱 일식 라멘 같은 맛에 자기 특색도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May 23, 2025 at 2:51 PM
회현역 4번출구 홈메이드 라멘 토키. 차슈 쇼유 라멘 먹었다. 우동국물 맛 난다는 얘기가 있는데 딱 첫입만 그렇고 계속 먹으면 진하게 간장맛만 난다. 닭고기랑 조개 베이스 육수라는데 딱히 느끼지는 못했다. 면은 꼬들꼬들보다 아주 살짝 더 익은 정도. 차슈를 여러가지 고기로 쓰는데 그중에 닭고기가 탄력있는 식감이 괜찮았음.
2인석이 6갠가 있고 4인석도 두 테이블 있다.
총평을 하자면 모난데 없이 딱 일식 라멘 같은 맛에 자기 특색도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2인석이 6갠가 있고 4인석도 두 테이블 있다.
총평을 하자면 모난데 없이 딱 일식 라멘 같은 맛에 자기 특색도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잠 안자고 헌재 선고 기다리고 있다.
April 3, 2025 at 10:22 PM
잠 안자고 헌재 선고 기다리고 있다.
-우렁출판사 이야기-
고양이를 모시고 살며 마감을 절대 어긴 적 없는 성실한 작가가 장편 소설을 구상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어휴, 이렇게 재미있는 장편을 쓴다고 해도 누가 사간담?"
그러자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말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다시 한 번 말했어요. "아주 재밌는 장편 구상을 했는데 이걸 누가 사가나?"
이번에도 대답이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작가는 우렁이 로고를 단 출판사를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를 모시고 살며 마감을 절대 어긴 적 없는 성실한 작가가 장편 소설을 구상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어휴, 이렇게 재미있는 장편을 쓴다고 해도 누가 사간담?"
그러자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말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다시 한 번 말했어요. "아주 재밌는 장편 구상을 했는데 이걸 누가 사가나?"
이번에도 대답이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작가는 우렁이 로고를 단 출판사를 발견했습니다.
March 16, 2025 at 1:53 PM
-우렁출판사 이야기-
고양이를 모시고 살며 마감을 절대 어긴 적 없는 성실한 작가가 장편 소설을 구상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어휴, 이렇게 재미있는 장편을 쓴다고 해도 누가 사간담?"
그러자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말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다시 한 번 말했어요. "아주 재밌는 장편 구상을 했는데 이걸 누가 사가나?"
이번에도 대답이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작가는 우렁이 로고를 단 출판사를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를 모시고 살며 마감을 절대 어긴 적 없는 성실한 작가가 장편 소설을 구상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어휴, 이렇게 재미있는 장편을 쓴다고 해도 누가 사간담?"
그러자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말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다시 한 번 말했어요. "아주 재밌는 장편 구상을 했는데 이걸 누가 사가나?"
이번에도 대답이 들렸습니다. "저희 출판사가 사지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작가는 우렁이 로고를 단 출판사를 발견했습니다.
어제 먹은 부원면옥 물냉면. 단맛 나는 평양냉면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함흥식처럼 단 양념 맛이 아니고 기본적인 평양냉면 맛에 뒤에서 은은하고 구수한 단 맛이 따라 올라온다. 옥수수차나 현미차 같은 거 마셨을때의 곡식류 단맛 혹은 무 중에 단 거 먹었을때 같은 단맛. 면수도 같이 주는데 비슷하게 뒤에 단맛이 있다. 간은 평양냉면중엔 살짝 센 편. 고기 고명이 두꺼웠다.
아쉬운 점은 계란을 너무 삶는다는거.
시장 골목 가게라 시끌벅적하고 술 마시는 분위기인데 이건 좋아할 사람도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
아쉬운 점은 계란을 너무 삶는다는거.
시장 골목 가게라 시끌벅적하고 술 마시는 분위기인데 이건 좋아할 사람도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
March 15, 2025 at 5:12 AM
어제 먹은 부원면옥 물냉면. 단맛 나는 평양냉면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함흥식처럼 단 양념 맛이 아니고 기본적인 평양냉면 맛에 뒤에서 은은하고 구수한 단 맛이 따라 올라온다. 옥수수차나 현미차 같은 거 마셨을때의 곡식류 단맛 혹은 무 중에 단 거 먹었을때 같은 단맛. 면수도 같이 주는데 비슷하게 뒤에 단맛이 있다. 간은 평양냉면중엔 살짝 센 편. 고기 고명이 두꺼웠다.
아쉬운 점은 계란을 너무 삶는다는거.
시장 골목 가게라 시끌벅적하고 술 마시는 분위기인데 이건 좋아할 사람도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
아쉬운 점은 계란을 너무 삶는다는거.
시장 골목 가게라 시끌벅적하고 술 마시는 분위기인데 이건 좋아할 사람도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
일본어에서 판타지의 형용사형을 판타스틱이 아니라 판타직ファンタジック이라고 쓰는 용법이 있어???? 아니면 영문법에서도 잘 안 쓰지만 허용되는 건가?
February 27, 2025 at 5:18 PM
일본어에서 판타지의 형용사형을 판타스틱이 아니라 판타직ファンタジック이라고 쓰는 용법이 있어???? 아니면 영문법에서도 잘 안 쓰지만 허용되는 건가?
요새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것으로 '종말의 뱀이 되었다'가 있다. 일단 표지가 귀엽고 다채로움...
February 17, 2025 at 1:59 AM
요새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것으로 '종말의 뱀이 되었다'가 있다. 일단 표지가 귀엽고 다채로움...
총, 균, 쇠
그리고
꿔, 보우, 러우
그리고
꿔, 보우, 러우
February 8, 2025 at 9:19 PM
총, 균, 쇠
그리고
꿔, 보우, 러우
그리고
꿔, 보우, 러우
프톨레마이오스 1세랑 스타트렉의 마일스 오브라이언 좀 닮았다는 생각을 함.
January 30, 2025 at 12:28 AM
프톨레마이오스 1세랑 스타트렉의 마일스 오브라이언 좀 닮았다는 생각을 함.
일 쉬고 있어서 많이는 못하지만 후원이라도 조금...
December 22, 2024 at 5:42 AM
일 쉬고 있어서 많이는 못하지만 후원이라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