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ㅜㅜ 글쿤여.. 지인이 공주 여행 다녀왔는데 좋았다고 합니다. 요샌 바다보다 산이 좋은데 근처 계룡산이랑 사찰 가거나 그런 것도 좋을듯해요. 꼭 여기 아니더라도 좋은 곳 찾아 추억 만드시길..!! 집이 최고이긴 한데 번잡스럽런 여행이 확실히 추억이 되긴 하더라고요.

혹시 동해 묵호항은 어떠신가요? 강릉, 속초에 비해 물가도 싸고 시장들과 로컬 맛집이 다양해서 먹는 재미도 있고 도깨비꼴이나 스카이밸리 등 나름 즐길거리도 있어요. 꼭 자가용 없어도 바다 끼고 달리는 기차 여행하기도 좋구요. 트위터에서 잠깐 핫했던 50미터 정규 경기 가능한 수영장 있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도 묵호에 있어요 ㅋㅋㅋ

예전엔 정신이 피로해서 안되었다면 요샌 체력 이슈가 훨씬 크다.. 정신은 할 수 있어!! 하는데 체력이 아니야 난 못해.. 이러고 방전되는 느낌..

헷헷 그쵸..!! 요샌 국산 솜은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잘 관리해서 오래 덮어야겠어요. ㅎㅎ

엄마가 결혼할때 외할머니가 해준 거라 거의 40년 넘었는데도 솜틀고 나니 새것 같아져서 신기해요 ㅋㅋ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다음주부터 추워진다는데 솜이불해서 든든합니다 ㅋㅋ

사실 버튼 눌리는 건 차 이다.. 어떻게 다들 차를 굴리는거야.. ㅜㅜ 내가 재정관리를 잘 못하고 있나.. 사람들 돈쓰는거 보면 나만 다른 세상에 있는거 같음. 아님 내가 부러운 면만 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