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분들이야 바람결에 흩날리는 파트너의 체취에도 풀발기해서 근처 화장실 부스로 뛰어가겠지만 중년층은 여러가지 이슈로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다양한 도구의 도움을 받으면 여전히 끈적하고 촉촉한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자기관리 그리고 서로를 위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위바이브 제품들로 그런 효과를 얻게 되어서 꽤 만족했고, 그 과정을 남겨둡니다. 감사합니다.

기능은 둘다 비슷한데 질 삽입후 블루투스로 제어해서 자극을 주는 방식이고, 새롭지는 않은 기술이지만 만듦새가 깔끔해서 전희단계에서 효과가 좋았어요. '피봇'은 익숙한 콕링 디자인이고, 페니스의 구조상 전희던계에서 활용하기보다는 삽입섹스단계의 보조용품으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널용품인 '디토' 인데 이건 성별 무관하게 전희와 삽입섹스 보조용으로 다 가능해요. 페니스에 진동콕링을 달고, 싱크O로 질와 외음부를 동시 자극하면서, 애널은 디토가 때려주니 두 구멍 안팎으로 수십가지 패턴의 진동이 폭격하는 격이라 효과는 충분했습니다.

미래에는 위고비나 삭센다같은 프리필드 펜 주사기 제제로 만들어진 발기부전제가 나오면 즉석에서 주사후 섹스가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본다. 편할 것 같다.

약을 복용하면 자지가 반쯤 발기되는 듯한, 피가 반쯤 충전된 듯한 느낌이 든다. 풀발기시 조금 더 단단하고 지속력도 체감할 만큼 달라진다. 사정을 해도 곧바로 발기가 풀리지 않으므로 파트너와의 호흡에 따라 연속 라운드도 가능하다. 나이먹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주저하거나 숨길 필요가 없다는 데 있다.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뭐든 가능하므로, 외음부 클리닝티슈와 청결제와 함께 언제나 4알 이상은 준비해 두게 된다. 발기 지속력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적극 고려해 보시길. 참고로 술담배 하시면 효과가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응원 드려요! 저희 부부도 컨디션을 좀 회복하면 다녀보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이대로 배나온 중년으로 늙어가기에는 삶이 너무 아깝습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

저도 드디어 심판의 날이 왔나 싶었습니다. ㅎㅎ

존 메이어 같은 느긋한 블루스도 좋다. 다만 continuum 같은 음반은 좀 짧게 느껴지고, 당장 한 곡만 고르자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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