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해서 이젠 인생 목표였던 턱걸이를 연습해보려고하니, 이건 아무래도 기구가 필요해서 초큼 고민. 홈짐용 치닝디핑을 산다면 과연 빨래건조대로 전락시키지 않고 잘 쓸 수 있을까. 사실 이미 가정용 트레드밀의 실패 전적이 있어서 무겁고 자리 차지하는 운동기구를 더이상 들이고 싶지 않긴한데... 음......
해서 이젠 인생 목표였던 턱걸이를 연습해보려고하니, 이건 아무래도 기구가 필요해서 초큼 고민. 홈짐용 치닝디핑을 산다면 과연 빨래건조대로 전락시키지 않고 잘 쓸 수 있을까. 사실 이미 가정용 트레드밀의 실패 전적이 있어서 무겁고 자리 차지하는 운동기구를 더이상 들이고 싶지 않긴한데... 음......
지금 기분으로는 생결 가지고 형평성 어쩌고 저쩌고 말 얹는 사람들 다 탕탕탕 쏴버리고 싶군.
지금 기분으로는 생결 가지고 형평성 어쩌고 저쩌고 말 얹는 사람들 다 탕탕탕 쏴버리고 싶군.
에티오피아의 달리기 선수들을 연구하는 인류학 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마이클 크롤리가 에티오피아에서 16개월간 머물면서 함께 생활하고 훈련한 내용을 담은 책.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책은 아니고 마이클 크롤리는 에티오피아의 달리기 문화를 탐구하지만 연구 내용을 학술적으로 꼼꼼하게 소개하는 느낌은 아니라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나름 흥미롭게 읽을 정도가 아닌가 싶음.
마이클 크롤리가 에티오피아를 선택한 데는 동아프리카 선수들의 선전을 그저 타고난 재능으로 설명하고 빈곤 담론과 연계하여 생각하는 것
에티오피아의 달리기 선수들을 연구하는 인류학 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마이클 크롤리가 에티오피아에서 16개월간 머물면서 함께 생활하고 훈련한 내용을 담은 책.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책은 아니고 마이클 크롤리는 에티오피아의 달리기 문화를 탐구하지만 연구 내용을 학술적으로 꼼꼼하게 소개하는 느낌은 아니라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나름 흥미롭게 읽을 정도가 아닌가 싶음.
마이클 크롤리가 에티오피아를 선택한 데는 동아프리카 선수들의 선전을 그저 타고난 재능으로 설명하고 빈곤 담론과 연계하여 생각하는 것
처음 등유 난로 산다 그랬을 때 그게 대체 왜 필요하냐고 다들 말렸는데 동생이 혹한기 추위에 못 이겨 결국 전기 난로 샀다가 감당 안 된다고 후회하는 걸 보니 역시 난 틀리지 아나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요토미 레인보우 난 직구로 배송료 포함 십만원대 초반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캠핑붐 때문인지 등유 난로들 가격이 엄청 올랐네....... 옴니230 새로 하나 사주려다가 깜짝 놀람.
처음 등유 난로 산다 그랬을 때 그게 대체 왜 필요하냐고 다들 말렸는데 동생이 혹한기 추위에 못 이겨 결국 전기 난로 샀다가 감당 안 된다고 후회하는 걸 보니 역시 난 틀리지 아나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요토미 레인보우 난 직구로 배송료 포함 십만원대 초반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캠핑붐 때문인지 등유 난로들 가격이 엄청 올랐네....... 옴니230 새로 하나 사주려다가 깜짝 놀람.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공홈이 아니고 그냥 푸마 매장 온라인 주문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문 취소 안 되면 좋겠다....... 🥲
공홈이 아니고 그냥 푸마 매장 온라인 주문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문 취소 안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