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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가 있어보니
마을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일을 부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영업용이 아닌 굴삭기로 일하고 보수 받으면 안 되어서
영업용 번호판도 달았습니다.
졸지에 중장비업까지 하게 된 거죠. ㅎㅎ
굴삭기가 있어보니
마을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일을 부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영업용이 아닌 굴삭기로 일하고 보수 받으면 안 되어서
영업용 번호판도 달았습니다.
졸지에 중장비업까지 하게 된 거죠. ㅎㅎ
개 산책 끝내고, 신발만 바꿔 신고 나갔어요.
실내 기계 위에서 달리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좀 더 힘들지만 훨씬 재미있습니다!!
개 산책 끝내고, 신발만 바꿔 신고 나갔어요.
실내 기계 위에서 달리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좀 더 힘들지만 훨씬 재미있습니다!!
풀 뽑는 속도가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더라고요.
뱀 때문에 가장자리 풀도 잘라야 하는데
매번 동반자 시간 나기를 기다릴 수도 없고...
그래서 제 전용으로 작은 예초기를 장만해
올해는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풀 뽑는 속도가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더라고요.
뱀 때문에 가장자리 풀도 잘라야 하는데
매번 동반자 시간 나기를 기다릴 수도 없고...
그래서 제 전용으로 작은 예초기를 장만해
올해는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큰 개든 작은 개든 목줄 없이 산책하지 마세요.
풀어놓고 키우는 개들이 여러 매체에 노출되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특수한 경우 외에는 그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고,
시골도 대한민국이라 똑같은 동물보호법이 적용됩니다.
(하... 이것에 대해 할 얘기가 많지만 여기까지만.)
큰 개든 작은 개든 목줄 없이 산책하지 마세요.
풀어놓고 키우는 개들이 여러 매체에 노출되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특수한 경우 외에는 그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고,
시골도 대한민국이라 똑같은 동물보호법이 적용됩니다.
(하... 이것에 대해 할 얘기가 많지만 여기까지만.)
명절 연휴 중에 떨어져서 애태우지 않도록
애들 용품 보관장을 잘 살펴 목록을 정하고
택배 사장님들이 바빠지기 전에 미리 준비합니다.
하루에 전부 주문하지만 판매자가 늦게 보낼 수도 있어서
사진에 보이는 양만큼 다음 날 한 번 더 오고
명절 준비 끝입니다.
든든하네요.^^
명절 연휴 중에 떨어져서 애태우지 않도록
애들 용품 보관장을 잘 살펴 목록을 정하고
택배 사장님들이 바빠지기 전에 미리 준비합니다.
하루에 전부 주문하지만 판매자가 늦게 보낼 수도 있어서
사진에 보이는 양만큼 다음 날 한 번 더 오고
명절 준비 끝입니다.
든든하네요.^^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니
밭은 밀림이 되었습니다.
마치 한 번도 풀을 뽑지 않은 것처럼.
그래도 매일 할 수 있는 만큼 풀을 뽑고
풀 속에서 작물을 찾습니다.
잘 하기 위해서 용쓰기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남들은 어떻게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제 삶이니 제 보폭 만큼씩 걷습니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니
밭은 밀림이 되었습니다.
마치 한 번도 풀을 뽑지 않은 것처럼.
그래도 매일 할 수 있는 만큼 풀을 뽑고
풀 속에서 작물을 찾습니다.
잘 하기 위해서 용쓰기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남들은 어떻게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제 삶이니 제 보폭 만큼씩 걷습니다.
큰 병 없이 살다가 훅 가기를 바라는 것이
서로를 위한 나의 바람.
큰 병 없이 살다가 훅 가기를 바라는 것이
서로를 위한 나의 바람.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굳어버리지는 않습니다.
대충 털고 가던 길 가야지요.
살다가 똥 밟은 듯한 일을 겪을 수 있는데
그때도 우리는 주저앉지 않고
털고 나아가야 합니다.
내 삶은 소중하니까요.
이상 똥 밟은 무니였습니다. ㅎㅎ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굳어버리지는 않습니다.
대충 털고 가던 길 가야지요.
살다가 똥 밟은 듯한 일을 겪을 수 있는데
그때도 우리는 주저앉지 않고
털고 나아가야 합니다.
내 삶은 소중하니까요.
이상 똥 밟은 무니였습니다. ㅎㅎ
주말엔 비가 온다고 하니 씨고구마를 넣습니다.
제가 심은 고구마는 줄기가 맛있다는 물고구마입니다.
저는 고구마보다 고구마 줄기와 잎을 더 좋아하기에
작년부터 물고구마를 심습니다.
두둑 하나에 풀을 대충 긁고 심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잘라서 넣었다는데 저는 그냥 통으로 넣었습니다.
작년에 이렇게 심었던 경험이 있으니
불편해도 잘 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5년 밭일 시작입니다!!^^
주말엔 비가 온다고 하니 씨고구마를 넣습니다.
제가 심은 고구마는 줄기가 맛있다는 물고구마입니다.
저는 고구마보다 고구마 줄기와 잎을 더 좋아하기에
작년부터 물고구마를 심습니다.
두둑 하나에 풀을 대충 긁고 심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잘라서 넣었다는데 저는 그냥 통으로 넣었습니다.
작년에 이렇게 심었던 경험이 있으니
불편해도 잘 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5년 밭일 시작입니다!!^^
민변을 응원합니다.
민변을 응원합니다.
집에서 내가 재배한 쌀을 도정해 먹는 삶이라니...
이것이야말로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 내가 재배한 쌀을 도정해 먹는 삶이라니...
이것이야말로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떠난 후 몸살은 이삼일 만에 나았는데
제 상태가 평소와 좀 달랐습니다.
일상을 유지하려는데 계속 멍한 상태가 되더군요.
아마 약하게나마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아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냈지만 여태 그런 일이 없었는데...
아마 행복이가 저에게는 아픈 손가락이었던 데다
마지막 4일 동안 제 마음의 고통이 커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 별일 없이 산다.
blog.naver.com/ddolbunong/2... )
아이가 떠난 후 몸살은 이삼일 만에 나았는데
제 상태가 평소와 좀 달랐습니다.
일상을 유지하려는데 계속 멍한 상태가 되더군요.
아마 약하게나마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아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냈지만 여태 그런 일이 없었는데...
아마 행복이가 저에게는 아픈 손가락이었던 데다
마지막 4일 동안 제 마음의 고통이 커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 별일 없이 산다.
blog.naver.com/ddolbunong/2... )
지난 월요일 행복이가 옷을 벗었습니다.
제 팔을 베고 누워 하염없이 쳐다보던
행복이의 눈을 항상 기억할 겁니다.
blog.naver.com/ddolbunong/2...
지난 월요일 행복이가 옷을 벗었습니다.
제 팔을 베고 누워 하염없이 쳐다보던
행복이의 눈을 항상 기억할 겁니다.
blog.naver.com/ddolbunong/2...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xOxacNW9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xOxacNW9
내가 할 수 없는 조치들을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과
가슴아픔이 교차한다.
이제 하나하나 떠나보낼 일만 남았네...
내가 할 수 없는 조치들을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과
가슴아픔이 교차한다.
이제 하나하나 떠나보낼 일만 남았네...
부자면 당연히 행복하거나
부자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유보다 존재.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FXwhi102
부자면 당연히 행복하거나
부자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유보다 존재.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FXwhi102
나무와 철을 이용한 대문이 많지만
저희 취향에는 간살 형태가 좋아서 이렇게 만들었는데...
나무 간살 대문 제작, 설치.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FARnayU0
나무와 철을 이용한 대문이 많지만
저희 취향에는 간살 형태가 좋아서 이렇게 만들었는데...
나무 간살 대문 제작, 설치.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FARnayU0
저희가 일 년 동안 먹을 쌀도 안 나오는 벼농사지만
벼가 자라는 걸 보면 든든합니다.
[똘부농] 밭벼 모내기 끝.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xGmWYbD4
저희가 일 년 동안 먹을 쌀도 안 나오는 벼농사지만
벼가 자라는 걸 보면 든든합니다.
[똘부농] 밭벼 모내기 끝. (출처 : 무니의 블로그) naver.me/xGmWYbD4
국물 많이 잡아 담은 백김치 먹었던 밥상 사진이네요.
비빔장은 고추장에 표고버섯 기둥과 잣 넣고
솔순청 듬뿍 넣어 만들었어요.
[똘부농] 밭일하며 때꺼리 나오는 시절
(무니의 블로그) naver.me/FfA1DH1f
국물 많이 잡아 담은 백김치 먹었던 밥상 사진이네요.
비빔장은 고추장에 표고버섯 기둥과 잣 넣고
솔순청 듬뿍 넣어 만들었어요.
[똘부농] 밭일하며 때꺼리 나오는 시절
(무니의 블로그) naver.me/FfA1DH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