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야 /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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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야 /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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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살아가고 싶은 퀴어사람.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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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18년 수트와는 늘상 거리가 먼 길을 걸어왔더니 어깨 빳빳한 재킷이 약간 적응이 안 되지만... 솔직히 어깨 43짜리 샀어도 문제 없었나 싶은데(44임) 그건 또 다르겠지 하며
June 26, 2025 at 8:51 AM
팬츠는 아직 시착 못해봄 (이하생략) 이 아직 안 끝나서(...)
June 26, 2025 at 8:45 AM
다들 학교폭력이 문제고 근절해야 하고- 쉽게 말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걸까? 싶을 때가 아주 많습니다... 소셜미디어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요
June 26, 2025 at 8:33 AM
(내가 쓴 말을 여기에도 옮겨오자면) "핸드폰이 없거나 유행에 뒤떨어진 핸드폰을 가지고 있거나 소셜미디어 유행에 기민하지 못하면 또래에서 소외 더 나아가서는 따돌림 당하는" 학교 내 문화가 당연한가? 에 대한 질문도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 그냥 건너뛰는 걸 너무 많이 보게 됨 어쨌건 현실이 그러니까- 하면서 가져오고
June 26, 2025 at 8:32 AM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난 사람들이 학교 내 따돌림 문제와 같은 걸 끌고 오는 방식도 계속 거슬리는데, 가령 "따돌림 당하라고 고사를 지내라"며 비난하는 과정에서 그 비난하는 발화자조차 그 따돌림 구조에 아무런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오히려 승인해버리는 너무 많이 보기 때문이다.
June 26, 2025 at 8:26 AM
그냥 2025년에 알렉스 퍼거슨 화법은 더 이상 안 먹히고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멀리해야 할지 교육하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이 낫다고 말하면 될 일을
June 26, 2025 at 8: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