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좋아함
만년필에 조금 관심 있음
이음의 이번 얼리버드 고산차인 백구대산, 화강2700m, 겨울대우령 각 10g에 지지난 얼리버드 차였던 중앙산맥 24년 겨울차와 석문 경지홍심 철관음까지 함께 드립니다.
중앙산맥과 석문은 현재 남아있는 양에서 가져가실 수 있는 만큼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을 원하시는 분은 DM으로 와주세요.
이음의 이번 얼리버드 고산차인 백구대산, 화강2700m, 겨울대우령 각 10g에 지지난 얼리버드 차였던 중앙산맥 24년 겨울차와 석문 경지홍심 철관음까지 함께 드립니다.
중앙산맥과 석문은 현재 남아있는 양에서 가져가실 수 있는 만큼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을 원하시는 분은 DM으로 와주세요.
장미와 시트러스류(정확히는 껍질의 향에 가까운)가 가향된 차로 향수라는 별명을 가진 니나스의 차답게 향이 꽤 강렬한 편.
오늘은 저번보다 좀 더 진하게 우려봤는데, 좀 기분나쁜 떫은 맛이 나면서 향도 너무 강렬해졌다.
적정우림시간대는 저번에 우린 것과 이번에 우린 것을 토대로 대충 감이 오긴 했는데, 어쨌거나 니나스 차는 너무 진하게 우리면 안될 듯한 느낌.
장미와 시트러스류(정확히는 껍질의 향에 가까운)가 가향된 차로 향수라는 별명을 가진 니나스의 차답게 향이 꽤 강렬한 편.
오늘은 저번보다 좀 더 진하게 우려봤는데, 좀 기분나쁜 떫은 맛이 나면서 향도 너무 강렬해졌다.
적정우림시간대는 저번에 우린 것과 이번에 우린 것을 토대로 대충 감이 오긴 했는데, 어쨌거나 니나스 차는 너무 진하게 우리면 안될 듯한 느낌.
사과향을 가향한 홍차로서, 마리아쥬프레르 등 프랑스 차 브랜드 가향차 제품인 것치고는 가향이 은은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다.
은은한 사과향과 약한 단맛과 한약 느낌, 다소 실키한 질감은 중국에서 난 찻잎을 쓴건가 싶기도 한...
사과향을 가향한 홍차로서, 마리아쥬프레르 등 프랑스 차 브랜드 가향차 제품인 것치고는 가향이 은은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다.
은은한 사과향과 약한 단맛과 한약 느낌, 다소 실키한 질감은 중국에서 난 찻잎을 쓴건가 싶기도 한...
타오바오에서 샀던 기홍 전홍 천홍은 슬슬 상미기한이 다 되어갈거라 빨리 마셔야 한다...
타오바오에서 샀던 기홍 전홍 천홍은 슬슬 상미기한이 다 되어갈거라 빨리 마셔야 한다...
사유: 갑자기 빨리 비우고 싶어져서...
100도에 우리면 고추의 향이 다소 짙게 나고, 설명서대로 85도에 우리면 고추향은 줄어드는 대신 전홍과 기홍의 중간 어딘가의 향미가 난다.
사유: 갑자기 빨리 비우고 싶어져서...
100도에 우리면 고추의 향이 다소 짙게 나고, 설명서대로 85도에 우리면 고추향은 줄어드는 대신 전홍과 기홍의 중간 어딘가의 향미가 난다.
일단 그립감은 괜찮음. 이것보다 넓적하고 얕은 개완으로 살까 하다 이걸로 샀는데, 그 넓적하고 얕은 개완은 빈걸로 테스트 해봤을 때도 내 손가락 길이랑 좀 안맞아서 이걸로 사길 잘한 듯.
수량은 생각보다 살짝 작은 듯. 한 적정수량 시 150~170미리 정도를 선호하는데, 이건 적정수량 시 130미리쯤 될 듯(근데 보통 수량 130미리를 추천하긴 한다).
홍차 같은 진한 탕색의 차를 우리려고 산 거라 홍차만 3번 우려봄.
대만홍차건 기홍이건 전홍이건 다 잘 우러나서 만족.
일단 그립감은 괜찮음. 이것보다 넓적하고 얕은 개완으로 살까 하다 이걸로 샀는데, 그 넓적하고 얕은 개완은 빈걸로 테스트 해봤을 때도 내 손가락 길이랑 좀 안맞아서 이걸로 사길 잘한 듯.
수량은 생각보다 살짝 작은 듯. 한 적정수량 시 150~170미리 정도를 선호하는데, 이건 적정수량 시 130미리쯤 될 듯(근데 보통 수량 130미리를 추천하긴 한다).
홍차 같은 진한 탕색의 차를 우리려고 산 거라 홍차만 3번 우려봄.
대만홍차건 기홍이건 전홍이건 다 잘 우러나서 만족.
청자개완, 포담 홍옥 및 무릉우롱.
총알이 부족하여 올해의 차문화대전은 이걸로 끝.
사실 정산당에서 고장홍도 사고 싶었고 포담에서도 이것저것 사고싶었고 윤차인에서도 사고싶었던 게 있었고 아무튼 많았는데 꾹꾹 참음...
청자개완, 포담 홍옥 및 무릉우롱.
총알이 부족하여 올해의 차문화대전은 이걸로 끝.
사실 정산당에서 고장홍도 사고 싶었고 포담에서도 이것저것 사고싶었고 윤차인에서도 사고싶었던 게 있었고 아무튼 많았는데 꾹꾹 참음...
이것도 이제는 바닥이 보인다...
이것도 이제는 바닥이 보인다...
25년 신차를 기대해 주세요.
25년 신차를 기대해 주세요.
카카오/숯 느낌이 꽤나 강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미미한 단맛과 약간의 플로럴/난초 같은 향이 뒤를 잘 받쳐주어 잘 어우러지는 차.
카카오/숯 느낌이 꽤나 강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미미한 단맛과 약간의 플로럴/난초 같은 향이 뒤를 잘 받쳐주어 잘 어우러지는 차.
가끔 청향우롱이 그 향미가 역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다행이(?) 오늘은 그런 날이 아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후각과 미각이 날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라 가끔 역하게 느끼는 거라고 추측중인데, 저 역한 것 때문인가 한동안 청향우롱에 손이 안갔었다. 그래도 오늘은 괜찮았으니까...
가끔 청향우롱이 그 향미가 역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다행이(?) 오늘은 그런 날이 아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후각과 미각이 날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라 가끔 역하게 느끼는 거라고 추측중인데, 저 역한 것 때문인가 한동안 청향우롱에 손이 안갔었다. 그래도 오늘은 괜찮았으니까...
카라멜 가향은 다만프레르처럼 우롱차가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웨딩임페리얼은 초코향이 있어서 아쌈임에도 괜찮게 느껴졌는데 카라멜리치는 카라멜 뿐이라 개인적으로 향과 맛이 살짝 핀트가 안맞는 느낌)
군산은침은 명전 햇차가 나오기 전까지 다 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실 대만 청향우롱도 이것저것 남은 게 많아서 명전햇차 대비가 100%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카라멜 가향은 다만프레르처럼 우롱차가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웨딩임페리얼은 초코향이 있어서 아쌈임에도 괜찮게 느껴졌는데 카라멜리치는 카라멜 뿐이라 개인적으로 향과 맛이 살짝 핀트가 안맞는 느낌)
군산은침은 명전 햇차가 나오기 전까지 다 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실 대만 청향우롱도 이것저것 남은 게 많아서 명전햇차 대비가 100%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오늘의 차는 동방미인입니다. 등급이 높은 동방미인은 아니라(+감기로 인한 후각과 미각의 둔화) 복합적인 향미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동방미인 특유의 꿀향은 꽤나 느껴지는군요.
다음 주말에는 집회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 주말에는 광화문에 나간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진짜로 차를 우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근데 차 드시러 찾아오시려면 위치 파악용으로 깃발을 들고 나가야 하나...)
오늘의 차는 동방미인입니다. 등급이 높은 동방미인은 아니라(+감기로 인한 후각과 미각의 둔화) 복합적인 향미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동방미인 특유의 꿀향은 꽤나 느껴지는군요.
다음 주말에는 집회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 주말에는 광화문에 나간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진짜로 차를 우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근데 차 드시러 찾아오시려면 위치 파악용으로 깃발을 들고 나가야 하나...)
서호용정, 군산은침, 대만아리산고산차24년봄, 금사예, 금준미(둘 다 정산당 제품), 대홍포 마셨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두 분에게 감사인사를.
서호용정, 군산은침, 대만아리산고산차24년봄, 금사예, 금준미(둘 다 정산당 제품), 대홍포 마셨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두 분에게 감사인사를.
개완은 생각보다 무겁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
그리고 군산은침은 늘 맛있다. 미묘하게 밤 느낌 나는 향과, 녹차에서 쓰고 떫은 맛을 다소 제거한 순하고 달콤한 맛.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군산은침...
뒤의 희고 작은 찻잔들도 이번에 같이 산 찻잔들. 이걸로 이제 뜨거운 물과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차모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개완은 생각보다 무겁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
그리고 군산은침은 늘 맛있다. 미묘하게 밤 느낌 나는 향과, 녹차에서 쓰고 떫은 맛을 다소 제거한 순하고 달콤한 맛.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군산은침...
뒤의 희고 작은 찻잔들도 이번에 같이 산 찻잔들. 이걸로 이제 뜨거운 물과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차모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의 차는 봉황단총 계화향. 계화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선 계수나무꽃을 의미하지만, 중국에선 은목서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계 보다는 꽃의 향이 중간에 꽤 강하군요(은목서 향이 어떤지는 몰라서 은목서와의 비교는 불가).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차를 마시니 좋습니다.
오늘의 차는 봉황단총 계화향. 계화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선 계수나무꽃을 의미하지만, 중국에선 은목서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계 보다는 꽃의 향이 중간에 꽤 강하군요(은목서 향이 어떤지는 몰라서 은목서와의 비교는 불가).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차를 마시니 좋습니다.
봉황단총 밀란향
누가 자꾸 동방미인의 대체재로 밀란향을 꼽길래 도대체 무슨 향미길래 그리 주장하는 지 궁금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음... 맛은 있어요. 동방미인과 비슷한 부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요(이름 그대로 밀란향의 꿀 느낌이 동방미인과 약간 비슷).
근데 이 정도 공통점으로 대체재라고 주장하는 건 너무 비약이 아닌가 싶어요.
차 자체는 전술했지만 맛있긴 해요. 배화 느낌과 꿀 느낌이 의외로 잘 어울려요. 봉황단총도 하나씩 마셔보면서 좋은 차라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봉황단총 밀란향
누가 자꾸 동방미인의 대체재로 밀란향을 꼽길래 도대체 무슨 향미길래 그리 주장하는 지 궁금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음... 맛은 있어요. 동방미인과 비슷한 부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요(이름 그대로 밀란향의 꿀 느낌이 동방미인과 약간 비슷).
근데 이 정도 공통점으로 대체재라고 주장하는 건 너무 비약이 아닌가 싶어요.
차 자체는 전술했지만 맛있긴 해요. 배화 느낌과 꿀 느낌이 의외로 잘 어울려요. 봉황단총도 하나씩 마셔보면서 좋은 차라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용량은 개완은 약 150미리로 추정, 잔은 50~75미리 사이로 추정됩니다.
대면거래를 원하고(이번에도 말하지만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 택배거래는 제가 포장을 못해서 깨질 우려가 너무 큽니다), 서울로 오셔서 받아가시면 저에게는 제일 좋습니다. 다만 제가 단시간 내로 오고 갈 수 있는 지역이면 제가 갈 수도 있습니다.
용량은 개완은 약 150미리로 추정, 잔은 50~75미리 사이로 추정됩니다.
대면거래를 원하고(이번에도 말하지만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 택배거래는 제가 포장을 못해서 깨질 우려가 너무 큽니다), 서울로 오셔서 받아가시면 저에게는 제일 좋습니다. 다만 제가 단시간 내로 오고 갈 수 있는 지역이면 제가 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차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로얄블렌드입니다. 정말 클래식하고 정석적인 서양식 홍차죠.
오늘의 차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로얄블렌드입니다. 정말 클래식하고 정석적인 서양식 홍차죠.
시중에서 제일 보기 힘든(구하기 어려운 건 아님) 황차 중 하나로, 맛은 순하고 부드러운 편(약간의 부드러운 단맛과 녹차에서 살짝 풋풋함을 한 번 더 터치를 한듯한 맛과 향).
근데 개인적인 취향은 황차는 군산은침 쪽이 좀 더 좋았다...(사실 차 중에서 군산은침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중에서 제일 보기 힘든(구하기 어려운 건 아님) 황차 중 하나로, 맛은 순하고 부드러운 편(약간의 부드러운 단맛과 녹차에서 살짝 풋풋함을 한 번 더 터치를 한듯한 맛과 향).
근데 개인적인 취향은 황차는 군산은침 쪽이 좀 더 좋았다...(사실 차 중에서 군산은침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산당의 몽산홍이라는 홍차.
정산당 공홈에 내 기억으로는 얼마 전까지 각 산지별 홍차 종류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일시적인건지 (반)영구적인건지 대부분 내려간 상태.
정산당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차에 집중하자면, 이 차는 건엽은 서양홍차, 탕은 중국홍차스러운 차라고 할 수 있겠음. 건엽은 서양홍차를 불에 구우면(훈연 X)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고, 탕은 중국홍차스러운 코코아 느낌+밀크초콜릿 느낌에 뒷맛이 꽤나 달달한 차.
하나밖에 없어서 날에 따라 다른 점을 비교할 수 없는 게 아쉬움.
정산당의 몽산홍이라는 홍차.
정산당 공홈에 내 기억으로는 얼마 전까지 각 산지별 홍차 종류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일시적인건지 (반)영구적인건지 대부분 내려간 상태.
정산당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차에 집중하자면, 이 차는 건엽은 서양홍차, 탕은 중국홍차스러운 차라고 할 수 있겠음. 건엽은 서양홍차를 불에 구우면(훈연 X)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고, 탕은 중국홍차스러운 코코아 느낌+밀크초콜릿 느낌에 뒷맛이 꽤나 달달한 차.
하나밖에 없어서 날에 따라 다른 점을 비교할 수 없는 게 아쉬움.
(이것도 무슨 등급, 무슨 제품군인지는 모르겠음)
대홍포와 극적인 차이까지는 안나고, 대홍포에 비해 뭔가 청량하고 가볍고 시원한 느낌(향신료인가)이 강함(이게 육계향인가).
(이것도 무슨 등급, 무슨 제품군인지는 모르겠음)
대홍포와 극적인 차이까지는 안나고, 대홍포에 비해 뭔가 청량하고 가볍고 시원한 느낌(향신료인가)이 강함(이게 육계향인가).
정확히 무슨 등급의 무슨 제품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무이성의 대홍포(내가 아는 한자조합이 아님)
배화향이 꽤나 강하며 콩(기름)향과 해조류와 유사한 향, 달달한 향 등이 복합적으로 남.
맛에서는 배화차 특유의 곡물(특히 콩) 볶은 맛과 달달한 맛, 그 이외에도 복합적인 풍미가 있음.
정확히 무슨 등급의 무슨 제품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무이성의 대홍포(내가 아는 한자조합이 아님)
배화향이 꽤나 강하며 콩(기름)향과 해조류와 유사한 향, 달달한 향 등이 복합적으로 남.
맛에서는 배화차 특유의 곡물(특히 콩) 볶은 맛과 달달한 맛, 그 이외에도 복합적인 풍미가 있음.
정산당 제품 기준 금준미가 싹으로만 만든 것이라면 은준미는 1아 1엽으로 만든 차(제다법은 아마 같은걸로).
그래서 비슷한 결이지만 섬세함이나 풍부함(섬세와 풍부라니 왠지모르게 모순된 느낌의 표현이지만)이 금준미보단 부족.
대신 깔끔한 청량감은 은준미 쪽이 좀 더 높았음. 차라는 게 등급이 높다고 모든 면에서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입증했달까...
정산당 제품 기준 금준미가 싹으로만 만든 것이라면 은준미는 1아 1엽으로 만든 차(제다법은 아마 같은걸로).
그래서 비슷한 결이지만 섬세함이나 풍부함(섬세와 풍부라니 왠지모르게 모순된 느낌의 표현이지만)이 금준미보단 부족.
대신 깔끔한 청량감은 은준미 쪽이 좀 더 높았음. 차라는 게 등급이 높다고 모든 면에서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입증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