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짚는 행위를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여기지 않고
사라진 대상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백업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틈틈이 추억하곤 합니다
그러다 그리워서 슬퍼지면 그냥 조금 울어요

일어날 거예요
의지가 사그러들지 않는 이상 반드시!

가늠되는 모든 요소를 한번 종이에 써보시는 거 어때요? 애매하다 싶은 것도 그냥 무작정 양식 없이 주구장창 써보다 보면 의외로 이거구나 싶은 원인이 나오더라고요 원인이 잡히면 해결책을 마련할 루트도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 나름 좋은 방식… 저는 종종 써먹어요

사진마니찍어주세요 제발
풍경이 궁금
- 연휴내내 뺑이치는 사람의 간곡한 요청-

마야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우연히 마주친 순간이 아니라 필연이 그리로 이끈 걸지도요
마야님이 또 힘내서 당분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필연이 작용됐나봐요
마야님의 삶이 마야님을 완전 지지한다니 낭만적이고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