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ishel(ニミ)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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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그만 두고 만화와 고양이, 프라모델, 워게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人生を閉めて、漫画と猫、プラモデル、ウォーゲームを追い求める者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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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닷치의 사격로보와 간X
사격로보는 소총 개머리판과 어깨 관절을 연결한 디자인이 훌륭하다. 젖꼭지의 저건 뭔지 모르겠다. 가이버의 유두포 같은 건가...?
ロボダッチのシャゲキロボとガンX
シャゲキロボのライフルストックと肩が繋がっているデザインが凄く良い
乳首のあれは何なん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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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한국군은 M36B2가 아니라 M36을 사용했는데 아카데미 조립 설명서는 M36B2로 지칭하면서 M36을 만들도록 안내하니 그냥 만들면 된단 소릴 듣고 혼란에 빠졌다 나왔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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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으로 1/35 ‘전차’를 만들겠다와
気分転換で1/35の「戦車」を作る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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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엔 더 이상의 BA-64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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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피해자 입장에선 저 집안에 보복하기 위해서 애를 죽이는 방법 밖에 아무런 선택지가 없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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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타로는 사진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뭐랄까, 쇼와 수사물에 나오는 악역 간부같은 느낌?
평범한 김치맨으로서 그의 발상과 행동에 기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칼날같은 스타일링은 그저 존경스럽기만 하다.
한때 리명박도 칼같은 수트빨에 표정연기 때문에 스타일에 신경쓰는 악역으로 존경했건만-, 언제부턴가 존나 비실거리며 다니는 콘셉트가 되면서 꼴도 보기 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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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여태 우크라이나에 꼴랑 1만5천명 파병해놓고 지금 나대는 건가? 무슨 산업시찰단이신지.
실망이 크다. 내가 김경진 소설을 읽으며 무서워하던 것은 너희같은 좆밥이 아니라 진.짜. 북한군이었다.
최소한 30만명 정도는 파병해야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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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에 대한 측은지심이 아니라 ‘나라 망신이다’, ‘국격훼손이다’를 먼저 말하는 동포들이 꽤나 많아서,
생각해 보니 우리 동포들은 피해자엔 아무 관심없고, 자기가 그런 사건이 일어난 국가의 부속 나부랭이인 게 쪽팔리다는 정도의 감정만 가진 족속들임을 증명하는 발언이구나 싶어지며-
나를 포함하여 모든 동포들은 어떤 형태로든 말살... 아 이런 말 이제 그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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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고장에 대비해 쓰레기 봉지 한 장 놔둘 생각도 못하는 납작한 시야와 초파리와 모기 앞에서 오달달 떠는 나약한 정신을 가진 주제에 무슨 비상약품을 뭘 사느냐 어떤 재해를 대비해야 하느냐 고민했던 것이 참으로 꼴불견이었다고... 조롱과 비하 솔로잉을 해본다.

위스키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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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모기 때문에 매일 3-4시간 밖에 못 자니 스트레스가 몹시도 치솟아서, 오늘은 비를 헤치고 영업 중인 마트에 가서 음식물 쓰레기 봉지와 모기약을 사왔다.

모기와 초파리와 쓰레기를 처리하고(음쓰 사이에서 닭뼈와 게껍질을 꺼내서 빡빡 씻어내고... 하략) 샤워를 하고 나니 마음이 몹시도 평안해 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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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치료 관련 자격을 따고 집에 제세동기까지 놔둘 일 아닌가 생각하게 되고.

그러던 와중에 집의 음식물 쓰레기 제거기가 고장났는데, 하필 술 한 병 마신 후 치킨 뼈와 게장 게껍질 등 온갖 골치아픈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순간에 기기 고장을 발견하고, 그게 또 연휴 시작하자마자인지라, 우주선 안에 들어온 외계생명체랑 만난 인류 마냥 좁아터진 집 안에서 울부짖으며 도망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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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비에 대한 잡상들.

요 몇달 비상약품을 체크하면서 일회용 반창고를 너무 많이 샀나... 생각했다. 반창고를 쓸 일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쓰진 않아서.
사용기한을 봐서 내년에 일부 폐기해야 하는데 새로 살 때는 내 씀씀이(?)에 맞게 좀 덜 사야 겠구나
—싶다가도, 그럼 그게 비상용 비축품의 의미가 맞나 생각하게 된다. 유사시에 대비해서 넉넉한 분량을 사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지는데, 어째 되게 생존주의적인 발상이 되면서, 그럼 고작 일회용 반창고 몇 개 더 사냐 안 사냐 가지고 왈가왈부 솔로잉을 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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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고 그림 찍어내는 게 편하니 타성에 젖은 거 같기도 하고... 전시회도 다녀온지라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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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세계는 각 단계마다 철조망같은 벽이 쳐져있고, 그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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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전기모기향은 너무 무능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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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치 히사시가 핀터레스트나 인스타의 사진 베껴다 그린 그림들로 지금 트위터에서 털리고 있는데-
사진 중에 내가 예전에 크로키 연습할 때 썼던 사진이 있어서 괜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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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모기 때문에 연속 3시간 이상 못 자는데 선생님 대체 어찌 그리 투탕카멘처럼 길고긴 잠에 드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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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드라마 시디를 방 안에 틀어두고 복도에 나가서 듣거나, 욕실 안에 틀어두고 욕실 밖에서 들으면 현장감과 배덕감이 더욱 증가한다는 글에 달린 인용 글 중 「러브호텔에 부녀자들끼리 모여서, 드라마CD를 넣은 CD플레이어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이불을 덮어서 잘 다듬어 두 사람이 겹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다음, 준비해간 남자 옷을 입구에서 침대까지 하나씩 흐트러지게 배치하여, 급박하게 떡을 치기 시작한 상황을 구성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는 글을 보고 욕망과 행동력이 하늘을 찌르는 비범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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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본 적이 있는 태평양전쟁 해전 소재 게임이네요. 친구와 주사위를 자락자락 굴리며 플레이하던 시절이 떠올라 그립군요. 게임의 룰이 개판이라 게임 진행을 두고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다짐까지 갔었죠.」
워게임 플레이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먹질... 그것이 쇼와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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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사람이 도쿄역 앞에서 일반차량을 정지시키고 지나가는 천황 차량행렬을 보게 되어, 자전거에서 내린 다음 헬멧을 벗고 경례를 함.
그러자 정장에 배지를 단 사람들이 오더니 “완벽한 샤아 복장이군요.“라고 말해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을 완전히 포위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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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본 사람들이
“그야 샤아가 경례를 할 때는...”
“샤아가 왕족에게 경례를 하면 경호원은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와 같은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