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티비 아래에 스티커 붙였잖아... 그거 뒷목에 붙인거잖아 그것도 액체에 절여서. 그거 어떻게 모르냐고. 축축할텐데 그걸 어떻게 눈치를 못채. 그냥 당해준거 아니냐고 ㅜㅜㅜ 그냥 노루가 좋아서 당해준거. 그래서 다른 참가자한테는 안그러는데 자기 물 가져다 주기로 했다는 명분 만들어주면서 솔음이한테 물 마시고 쉬고 오라고 ㅜㅜㅜ 이게 순애 아니면 뭐죵. 첫 만남부터 오직 노루만을 본 ㅜㅜㅜㅜㅜ

블솔은 알아서 생각할께요 ㅜㅜㅜㅜ 오래오래 건강 챙기시면서 작품 써주시길 ㅜㅜㅜㅜㅜ 제가 솔음이처럼 텍스트로는 조금 봐도 그림, 영화 못보는 쫄보인데요 ㅜㅜ 그럼에도 작가님 작품은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ㅜㅜㅜㅜ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연재해주세요 ㅜㅜ 완결까지 함께하겠습니다ㅜㅜㅜㅜ

그래서 블솔 기반에 자헌이 추가가 좋다. 솔음이가 자헌 조장님에게 의지 엄청 하는데 브라운이 그걸 정말 싫어하면 좋겠다. 질투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음이는 자헌 조장님을 그냥 정신적으로 의지하는데 브라운은 그걸 다르게 받아들이고. 자헌은 그걸 알아서 그냥 알게모르게 브라운 슬슬 긁고.

집착하는 브라운에게 도망가는 솔음이 그 솔음이 도와주는 자헌.

솔직히 공식 아닙니까. 공식이라고요. 저 봤다고요 ㅜㅜㅜ 작가님이 주셨다고요 ㅜㅜㅜㅜㅜㅜㅜ 금손 작가님 ㅜㅜ 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착한친구 봉제 인형에 들어가실 분~~ 초대장입니다. 소환자: 김솔음] 이란 푯말이나 왠지 전단지 획획 돌린다 생각 하면. 호기심에 솔음이가 누군지 몰라도 한 번 가볼까? 하는 괴담이 없었을까. 그럼에도 브라운이 왔단 말이지. 자기 들어가 있는 인형 두 동강 났다고. 그렇게 괴담 무서워하는 인간이 자기 피 그렇게 콸콸 쏟아가며 살릴려고 하는 거 자체가 사랑스럽지 않았을까. 이제 못 놓는거지. 솔음이랑 평생 하고 싶은거지. 특히 그 외계인이 나타나 솔음이 몸 차지하고 자기한테서 벗어나려고 했을때, 얼마나 혈압이 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