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도 기억은 잃었지만 천성은 여전한지 가끔 박사가 리랑 함께 바람도 쐘 겸 간판 위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커피/차 마시면서 멍하니 바라보는데 "역시 애들은 노는 모습이 제일 좋아...마음이 편해..."라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ㅠㅠ그리고 그걸 우연치 않게 아미야가 지나가다가 그 말을 듣고 간판 기둥 뒤로 숨어서 조용히 눈물 훔쳤으면...ㅠㅠ 그리고 그 두 사람 모습을 지켜보는 리는 사연은 모르지만 괜히 흐뭇한 모습에 "하여간...(박사랑 아미야 둘이) 닮았다니까..."라고 읊조렸으면ㅠㅠ

서 "아니요? 저는 박사님의 마음이 따뜻하시다는 걸 알아요. 그야..."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옛날 일을 떠올리는데, 그 기억이 처음으로 아미야가 생사를 오가며 박사에게 구조되었을 때였을 것만 같다. 그 때, 박사가 후드가 벗겨진 것도 잊은 채 눈물 범벅으로 "아, 아가...제발...정신 잃으면 안 돼! 숨 좀 쉬어봐...! 아가!"이라고 어린 아미야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끌어안으면서 다급히 바벨 의료팀에게 데려갔었는데 그걸 어린 아미야가 기억해서 그렇게 말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이미 저번에 리 키링, 그리고 음악회 때세도 주신 소중한 백파혼 명함 만들어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있사옵니다ㅠㅠㅠㅠ그 밖에도 디페 때마다 여러모로 신세도 많이 졌구요ㅠㅠ무엇보다 이번 쁘띠존 참여도 해주시느라 얼마나 감사하던지 원!!!ㅠㅠ나중에라도 새로운 신간이나 굿즈 내시면 또 달려가겠습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무조건 안전귀가가 목표니까요!!! 걱정해주셔서 넘넘넘 감사드려요ㅠㅠ방금 전에도 숙소 귀가 후 편의점 간식들 폭풍 흡입하고 겨우 기운 차리던 참입니다🥹 내일 바로 귀가하니 상담시간 때 뵐게요!!!ㅠㅠ여러모로 감사합니다ㅠㅠbbb

흑흑ㅠㅠ그 누가 리 센세 퍼리라고 인기 없다고 했더냐!!!!! 보라!!!!! 매진률 보면 인기 실감하지 않냐고!!!!!!너무 억울하지만 나머지 리 굿즈라도 쓸어가지고 왔습니다ㅠㅠ 그리고 이건 선생님의 몫입니다ㅠㅠbbb

나중에 천천히 디엠으로 주소 알려주시면 되도록 빠른 시일 내로 뽁뽁이 둘둘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bbb 여기에 백파이프 일러스트 카드도 더 동봉하겠습니다

흑흑ㅠㅠ에머디님껏들도 샀으니 다시 연락드릴게요ㅠㅠ

리를 만나러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