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운전도 거칠고 .. 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안경캐 갭모에 잘 표현될때마다 신선해.

친구한테 ‘최근에 본 제일 맘에 들었던 안경캐는 애들러인데’ 라고 했다가 혼남 ㅋㅋㅋㅋㅋ 왜 선글라스도 안경이잖아!! 애들러는 패션용 안경이 아니라고, 안경이랑 10초 떨어져있다간 죽는 사람이라고 ()

평상시에 입 다물고 있다가 본인이 믿었던 사람이 큰 잘못을 저질렀을때, 그게 얼마나 안 좋은 행동이었는가를 거침없이, 꽤나 아프게 짚어주는 사람

다른 스트리머의 트위치를 내가 봐도 되고, 내가 직접 스트림을 해도 런칭 이후 1주일간 보상을 준다는건 좀 신선하다. 새 프로젝트에 흥미 끌기 마케팅 방법을 이번에 엄청 잘 활용하는듯

주인공이 누구를 제압하고 심문하면서 ‘악역’의 느낌으로 등장하는건 원래 빌드업이 좀 있고난 후에 주로 일어나는 일이자 전개인데 .. 엄청 빨리 나와서 신선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캠페인이 짧을거라서 전개가 그냥 훅훅 지나가는건가. 아무튼 초반 인트로 미션을 통해 머피가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뭔지 알 수 있어서 파워풀했음. 머피도 그런 식으로 동료들을 전부 잃지 않았으면 옛동료들을 다 모아서 한밤중에 총을 들고 나타나는 무모한 짓을 할 일이 없을듯

이게 의도된 마케팅이었다면 정말 똑똑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나중에 (이럴 기회가 되면) 이렇게 해도 되겠다 싶음

그리고 머피 너무 사기적으로 인게임에서 잘생김..

배필에서 확실히 배우고싶은건 미션 챌린지.. 콜옵도 이걸 조금씩 하는데 배필이 훨씬 깊이있고 다양한 챌린지를 제공하며 보상도 훨씬 다양해서 캠페인을 여러번 하게만드는데 아주 유용한거같음
콜옵은 콘솔 온리 크로스플레이 기능/무기 청사진 공유 기능/편의성 기능 등 이런걸 보며 많이 배우고싶고

블옵(베타기준)
- 캐릭터 모델 예쁨
- 상점 요란하고 안 예쁨 (택티쿨보다 아케이드 슈터에 가까운 느낌이 강조됨)
- 콘솔 온리 크로스플레이 너무 잘해놓음
- 인게임 그래픽과 로비 그래픽의 차이가 없으며 어딜가도 고퀄 (이건 기존에 만든걸 계속 쓰고있어서도 언제나 예쁘다는건 장점이지만 기존과 큰 차이가 없음)
- 내 기억으로 6이 콘솔 지역에 따라 텍스트 언어가 자동으로 고정되던거같은데 7이 어땠는지 기억안남
- 총기 청사진 공유 가능 기능 매우 좋음

배필
- ui가 콜옵에서 정말 많은 영감을 받은듯
-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고 요란한 상점이 없어서 멋져보임
- 온 몸으로 택티쿨!을 외쳐서 덕심이 매우 자극됨
- 사기당했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 모델이 안 이쁨...
- ux는 놀랍도록 올드함.. 이게 겉모습을 깔끔하게 보이게끔 하기위해서 다 가려놓고 안으로 더 집어놔서인듯. 뎁스가 너무 많아서 은근히 불편함
- 시스템 텍스트 언어 따라가는거까진 그럴수 있다치는데 더빙까지.. 텍스트/보이스 등 분리 안해놓고 커스터마이징 안 해놓은건 큰 마이너스
- 콘솔 온리 크로스플레이도 없음

그런데 우즈라는 토템이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인가 (그나마..) 우즈야말로 멘탈이 기존세인게 아무리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메넨데즈, 엠마, 판테온, 길드 등등 전부 난장판을 만들어놔도 슬퍼하는것도 잠시, 금방 다시 본인이 그래서 이 상황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것,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해내는 사람.. 우즈의 멘탈을 데이빗이 잘 물려받았을텐데 알렉스의 그 유전자는 어쩔수 없는건가

메이슨 집안 사람이라면 행복할수 없는게 공식인데 진짜 콩가루다. 예전에는 그래도 해피엔딩이 있었고 데이빗이 훨씬 멘탈이 건강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데이빗마저 알렉스가 가졌던 그 건강하지 못한 핏기 빠진 얼굴색과 다크서클을 하고있어서 마음이 안좋다 (아웃겨 메이슨 집안 왜이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