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에서 인기 식당으로 소개한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소재 회춘탕 맛집이 화제다. 14일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맛있는 보양식을 내놓는 고향 음식점을 방문했다. (6시 내고향 오늘 맛집)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6시 내고향’ 8409회에 울산 신정시장 - 한우우대갈비 정육점 & 영양찰떡·쑥말이 떡집 & 양념닭발·돼지국밥 음식점, 원주 귀래면 생청국장 발효원 등 다양한 정보 또는 맛집과 명소가 두루 소개됐다. 그 중에서도 강진 도암면 회춘탕·오리소금구이·오리양념구이·닭코스 맛집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강진 도암면 석문리에 위치한 회춘탕 맛집은 마치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는 보양식을 내놓는 인기 식당이다. 앞서 또 다른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회춘탕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음식점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회춘탕을 비롯해 오리구이, 약오리, 닭볶음탕, 한방토종닭백숙, 닭코스, 오리탕, 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KBS1 농어촌 소식통 생활정보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은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전국체육대회가 마무리된 경기장에 아쉬움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의 기운이 감돌았다. 여자축구 WK리그 창녕WFC가 모든 공식 일정을 끝내며, 앞으로 강진군을 새 연고지로 삼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7일 창녕WFC의 연고지를 전라남도 강진군으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창녕WFC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대회 참가를 종료하고, 2026시즌부터 강진WFC로 재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남 첫 WK리그 구단 탄생”…창녕WFC, 강진WFC로 연고지 이전 확정 / 연합뉴스 지난 3일에는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맹과 강진군청 간 연고지 협약이 체결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연고지 이전의 배경에 대해 “창녕WFC의 운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진군은 여자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 개선과 선수단 편의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 작업에 나섰다. 이로써 강진WFC는 전라남도에서 WK리그에 참가하는 첫 여자축구 구단이 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강진WFC가 지역 균형 발전, WK리그 성장 및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명석 회장은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6시즌 강진군에서 새롭게 출범할 강진WFC의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WK리그 팬들은 2026년부터 새롭게 강진WFC가 합류하는 모습을 경남이 아닌 전남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강진WFC의 2026시즌 행보와 전남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소개한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소재 ‘상견례 한정식’ 맛집이 뜨거운 화제다. 19일 ENA ‘맛집의 맛집,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는 맛집 사장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섭외 없는 즉흥 맛집 투어에 나섰다. ENA ‘어디로 튈지 몰라’ 방송 캡처 ‘어디로 튈지 몰라’(어튈라)의 김대호·안재현·쯔양·조나단 4인방은 전남 강진 상견례 한정식 음식점, 순천 덕월동 닭요리 한정식 식당 등을 방문하면서 진짜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먹방을 선사했다. 강진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은 ‘상견례 명소’로 알려질 정도로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이다.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생생정보통’을 통해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는 한정식 맛집으로 등장했었다. 광어회, 새우버터구이, 삼합, 떡갈비, 보리굴비, 간장게장, 표고탕수, 육회, 전복버터구이, 낙지탕탕이, 민물장어구이, 찰밥 등이 준비돼 있다. ENA·NXT·코미디TV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는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2025년 10월 11일 오전 5시 29분, 남미 칠레 푼타아레나스 남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깊이 10km의 비교적 얕은 지층에서 발생해 에너지 확산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위도 60.30도 남, 경도 61.90도 서로, 푼타아레나스에서 남남동쪽으로 964km 떨어진 해상이다. 현재까지 현지의 구체적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으나, 기상청은 이번 지진발생이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강진에 대해 기상청은 관련 경보 발령이나 국내 권역 내 추가 안내는 없도록 조치했다. 지진 발생 이후 우리나라 지역에 해일(쓰나미)이나 지진동 등 파급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지 않았다.   칠레 남쪽 외해에서 이처럼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역의 판 경계에서 지각이격과 에너지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해역은 남극판과 남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지점으로, 해저에서 판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번 지진 발생 해역에서는 통상적으로 깊은 해구와 활성 단층이 혼재해 있어, 지진과 해일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해일 경보나 추가적인 화산 활동, 기후·지질적 연계 현상에 대한 정보는 현재 제공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국내에 별도의 영향이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관계 기관과 협업해 해외 주요 지진 발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 푼타아레나스 남해역서 규모 7.8 강진 발생…지진 발생 깊이 10km로 분석 / 기상청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건물들이 파손되는 등 피...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주 세부를 강타해 최소 74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진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이다.

강진 후 여진도 잇따라 발생…인근 인니서도 쓰나미 경보 손현규 특파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10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2025년 10월 10일 오전 10시 43분 59초, 필리핀 마티 동북동쪽 69km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강도와 진원 깊이 면에서 이례적으로 평가되며, 국내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은 필리핀 마티 동북동쪽 69km 해상(위도 7.27N, 경도 126.76E), 진앙 깊이 58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7.4 규모로 인근 해역을 강하게 흔들었으나, 한반도를 비롯한 국내 지역에는 별다른 영향은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국내 주요 관측소를 통한 정보 분석을 즉시 실시했으며, 국내로의 진동이나 해일 가능성 등 연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재난 관련 기관들은 관련 정보 전파에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국내 해안가와 저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따로 대피나 경계령은 발령하지 않았다. 필리핀 마티 동북동쪽 69km 해역서 규모 7.4 강진 발생 / 기상청 이번 지진의 발생 해역은 서태평양 지진대 내 위치해 있는 곳으로, 활발한 지각 운동과 함께 심해판의 변화가 주기적으로 보고되는 지역이다. 진앙 깊이가 58km로 비교적 깊은 편에 속해, 지진파가 육상까지 도달하는 거리와 충격 정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번 지진이 화산 활동이나 해일 등 복합 재난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국내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는 해당 지역 특유의 지질 구조와 지진대 특성에 따라 강진이 반복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해외 주요 지진에 대한 관측과 분석을 계속해 신속한 정보 제공과 대응 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무대’에서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가요무대’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강진·박우철·최영철 등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6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연자, 김용빈, 전하리, 임현정, 최영철, 문연주, 파금파, 김유라, 배금성, 우연이, 배일호, 문희옥, 미스김, 춘길, 별사랑, 마이진, 천록담, 오유진, 서지오, 박우철, 현숙, 강진, 김용임, 유지나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강진, 박우철, 배일호, 최영철, 배금성, 전하리, 파파금파 등의 베테랑 가수들이 나이 잊은 열창으로 감동을 전했다. 1955년생 70세 나이의 강진은 ‘막걸리 한 잔’을, 1952년생 73세 박우철은 ‘비껴간 맹세’를, 1957년생 68세 배일호는 ‘오빠’를, 1970년생 55세 배금성은 ‘사랑이 비를 맞아요’를 열창했다. 1966년생 59세 파파금파는 ‘사랑에 속았네’를, 1960년생 65세 최영철은 ‘내가 이러려고’를, 전하리는 ‘꽃피는 인생’을 불렀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워싱턴·하노이=연합뉴스) 김동현 박진형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세부섬을 규모 6.9의 강진이 강타,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1일 새벽 1시 49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동쪽 해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해역에서 일어나 피해가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인근 해안 지역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진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동쪽 157km 해역(위도 7.24도 남, 경도 114.17도 동)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상 심야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복합 재난의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인근 6.0 강진 발생…해역 진원 복합 재난 우려 / 기상청 지진 발생 직후 인도네시아 당국은 해안 지역의 잠재적 해일 발생 여부와 연쇄 산사태 가능성 등에 대한 예의주시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보 시스템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해당 해역 및 인근 지역에 신속히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일부 해안마을에서는 해일 경보 전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초기 대피 안내와 긴급 대응 인력 배치에 시차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당국은 조사 중이다. 이번 지진은 인도네시아 해안의 활동 단층대와 연결돼 있어, 해역에서 발생한 만큼 추후 해저지형 변화에 따른 해일 발생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인근 지역은 과거 해저 지진 발생 시 화산 활동, 산사태 등이 연달아 확인된 사례가 있으며, 복합 재난의 위험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기후 변화와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한 지반 변동 위험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국은 추가적인 지질 현상이나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신속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규모 8.8 강진이 발생했던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13일 또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1시 37분(한국시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

지난 7월 규모 8.8 강진이 발생했던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13일 또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1시 37분(한국시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

삶의 어느 페이지에는 설레임이 깃든 경쟁이 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27회는 강진과 나상도가 트롯 신사다운 면모로 남해의 하우스를 찾아, 여심의 무대를 펼치는 순간들을 포착해 낸다. 긴 시간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강진의 품격 있는 등장과, 아르바이트 시절을 넘어 단숨에 트롯 스타로 자리잡은 나상도의 풋풋한 기운이 한 공간에 공존하며 웃음과 따뜻한 경쟁을 만들어 간다.   방송은 트롯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진이 고운 수트 차림으로 하우스를 찾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어, ‘미스터트롯2’에서 주목받은 나상도가 남해의 아들로 합류해 누나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다. 미혼이라는 나상도의 소식에 박원숙, 김영란, 홍진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로 향하고, MBTI 전문가 김영란이 그의 이상형을 꼼꼼히 진단해주는 대화 속에서 따스한 설렘과 장난기가 오간다.   신사들의 트롯 공방…‘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진·나상도, 여심 쟁탈→웃음과 힐링 한가득 / KBS 트롯 신사 강진과 나상도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경쟁의 열기가 돈다. 강진은 히트곡 ‘땡벌’ 성공 이후 후배 가수 임영웅과 영탁 등에게 용돈을 챙겨줬다고 회상하며 듬직한 선배의 면모를 드러낸다. 반면, 나상도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제는 수입이 40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힌다. 고향에 ‘나상도 마을’이 세워졌다는 자부심까지 보태면서 젊은 에너지를 더한다. 누님들을 위해 생선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주는 다정한 연하남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질세라 강진 역시 사랑의 쌈을 정성껏 싸주며 맞불을 놓는다.   남해의 편백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건강 체크 현장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다. 박원숙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은 혈관 나이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막내 홍진희는 혈관 최고령이라는 반전의 순간을 맞는다. 피톤치드 가득한 공간에서 즉석 미니콘서트가 펼쳐지고, 강진과 나상도는 옥수수를 쥔 채로 생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의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던 중 강진이 ‘행사비 2배’라는 의뢰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뜨는 해프닝은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노래 한 곡에도, 작은 장난에도, 따뜻한 마음이 오가던, 그 곁에 즐거움과 힐링이 움트던 가을 저녁.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강진과 나상도의 매력 공방은 한 편의 유쾌한 드라마처럼 깊은 여운을 남긴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9월 15일 월요일 밤 8시 30분, 시청자와 함께 그 이야기를 다시 연다.

트롯 신사들이 모인 저녁, 하우스 안은 새로운 활기로 가득해진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다시 찾아온 강진은 날렵한 수트와 품격 있는 미소를 걸친 채, 여전히 고전적인 멋을 뽐내며 박원숙, 김영란, 홍진희, 혜은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강진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함께한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에서 떠오른 새로운 트롯 스타로, 고향 남해의 자부심을 한 몸에 안고 하우스에 들어선다. 연하남의 싱그러운 미혼 소식에 언니들은 저마다 호기심을 담고 재치 넘치는 이상형 탐구에 나선다. 두 트롯 남자는 서로의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물들인다. 강진은 국민 트로트 ‘땡벌’ 이후 후배 가수 임영웅, 영탁 등에게 애정 어린 용돈을 챙겨준 선배로서의 클래스를 자랑하고,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수입이 40배 올랐다는 솔직함과, 이제는 자기 이름을 딴 ‘나상도 마을’까지 생겼다며 특별한 인생 역전을 내비친다. 무명 시절의 고단함을 지나, 각자의 온기로 자리한 이 두 남자의 자부심은 대화를 더욱 유쾌하게 이끈다. “트롯 신사의 매력 대결”…‘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진·나상도, 여심 쟁탈전→웃음 가득 한판 / KBS 스윗한 연하남 나상도의 섬세한 매력은 식탁 위에서 빛난다. 생선 가시를 정성스럽게 발라 누나들에게 건네는 다정함에 모두의 미소가 번지고, 이에 질세라 강진도 깻잎에 고기까지 정성스레 얹으며 따스한 ‘사랑의 쌈’으로 맞불을 놓는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트롯 신사들의 매너 대결에 하우스의 설렘이 무르익는다. 한편, 남해의 푸른 편백나무 숲은 또 다른 기운을 선사한다. 나상도의 제안으로 모두가 숲길을 찾아 피톤치드로 숨을 고르고, 간단한 건강검진으로 또 한 번 웃음이 터진다. 박원숙이 실제 나이보다 20년은 젊다는 결과에 주변에서 감탄이 쏟아지는 한편, 막내 홍진희는 예상 밖의 최고령 혈관 나이 판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지는 즉석 미니 콘서트에서는 옥수수를 마이크 삼아 강진과 나상도가 생생한 트롯 라이브로 숲을 흔든다. 무대 한가운데, 행사비를 두 배 제안하는 전화 한 통에 강진은 갑자기 무대를 이탈해 프로 행사왕의 면모를 남긴다. 밝은 저녁 식탁, 푸른 숲속, 그리고 돌발 무대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건드리는 트롯 신사들의 시간은 설렘과 웃음 사이에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남해의 온기와 함께하는 이 만남은 9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규모 6.0 강진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많은 나라와 단체가 구호품과 현금 지원 약...

‘오늘N’에서 제철 맛집으로 소개한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소재 전어코스요리 식당이 화제다. 5일 MBC ‘오늘N’의 ‘지금이 제철이다' 코너는 “가을만 기다렸다! 20년 경력 전어 헌터”라는 주제를 다뤘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MBC ‘오늘N’ 방송 캡처 이날 ‘오늘N’은 ‘이 맛에 산다’ 코너를 통해 “사과밭에 백설 공주가 산다”는 주제를, ‘한상 잘 차렸습니다’ 코너를 통해 “알싸한 손맛을 가진 엄마의 밥상”이라는 주제를, ‘퇴근후N’ 코너를 통해 “특별 게스트와 함께한 딤섬 파티?”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그 중에서도 경력 20년의 오성용(52) 선장과  전어코스요리 맛집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사초항 일대에 위치한 전어코스요리 맛집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횟집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전어구이, 전어회, 전어회무침 등을 집중 조명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아울러 농어회, 광어회, 돔회, 우럭회, 아구탕, 아구찜, 우럭탕, 낙지볶음, 낙지무침, 연포탕, 쭈꾸미볶음 등을 판매한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