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원피스에 스며든 진심 어린 유쾌함이 사진 너머로 전달됐다. 티아라에 반짝이는 장식과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의상, 그리고 다채로운 표정이 주변 공기를 부드럽게 물들였다. 익숙한 풍경 속에서 본인만의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한 홍윤화는 카메라 앞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에는 밝은 노란빛 단발 헤어와 사랑스러운 핑크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깨를 따라 흐르는 스트라이프와 체리 패턴, 레이스 장식까지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옷차림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동화 같은 환상을 연상시켰다. 머리 위 공주 티아라와 하트 목걸이, 주먹만 한 핑크 반지와 장갑, 그리고 손에 든 요술봉이 감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배불리나 공주’라는 별명을 더욱 생생하게 살렸다. 테이블과 회의용 의자가 가지런히 놓인 회의실이지만, 러블리한 공주로 변신한 모습 덕분에 여느 무대 못지않은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나 27키로 뺐는데 배불리나 공주임”…홍윤화, 러블리 변신→동화 같은 유쾌함 / 코미디언 홍윤화 인스타그램 홍윤화는 “나 27키로 뺐는데 배불리나 공주임 여러분 어서 배불리힐즈로 돌아오세요 배불리나공주가 기다리고있어요”라고 전하며 최근 변화와 자신만의 유머 감각을 함께 드러냈다. 다이어트 성공이라는 변화와 함께 특유의 당당함으로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팬들은 새로운 변신에 기분 좋은 응원을 보냈다.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여전히 러블리하다’, ‘유쾌함이 살아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변한 외모만큼이나 변치 않는 매력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변화의 순간마다 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는 홍윤화에게 많은 팬들이 함께 기뻐했다. 최근 홍윤화는 건강한 다이어트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의 앞에 서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배불리나 공주’라는 또 다른 자아로 위트와 동심을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연한 변화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