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협력중단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이스라엘 ADEX 참여 막아야"…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전범국 입국 금지 촉구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서울ADEX #이스라엘참여반대 #팔레스타인지원 #전범국이스라엘 #군사협력중단 #평화와인권 #전쟁범죄규탄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이스라엘 ADEX 참여 막아야"…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전범국 입국 금지 촉구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서울ADEX #이스라엘참여반대 #팔레스타인지원 #전범국이스라엘 #군사협력중단 #평화와인권 #전쟁범죄규탄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이 서울 성남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서울 ADEX를 앞두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전범국 이스라엘이 한국에 무기를 팔러 오는 것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9월 초 기준 565명이 참여해 목표치 3천 명 달성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2일까지 서명을 모아 국방부 앞 기자회견과 공동 민원 제출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운동을 전개중이다. 서명 페이지 보기 단체는 “700일 넘게 지속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로 가자지구에서만 6만3천 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특히 여성과 아동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프라의 80% 이상이 파괴되고 2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법을 무시한 이스라엘은 기아를 고의적으로 조장하고, 완전 점령을 선포한 뒤 군사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만행은 제노사이드 연구자와 유엔, 유럽 각국, 심지어 유대계 내부에서도 ‘집단학살’로 규정됐다”고 지적했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이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진행중인 서명 캠페인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특히 이스라엘 기업들의 참여를 문제 삼았다. 단체는 “엘빗 시스템즈, IAI, 라파엘 등 이스라엘 주요 방산기업들이 팔레스타인 학살 과정에서 무기를 실험하며 성능을 검증받았다 주장하고, 이를 국제 무기전시회에서 버젓이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들 기업은 가자지구 어린이, 구호 활동가, 민간인들을 직접적으로 살상한 무기들을 개발·공급해온 전범기업”이라며, “서울 ADEX를 무대로 또다시 ‘죽음의 상품’을 팔아 이익을 챙기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엘빗 시스템즈의 ‘헤르메스 900’과 ‘헤르메스 450’ 드론은 정찰용으로 알려져 있으나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해 반복적으로 공격 임무에 사용됐고, 2014년에는 해변에서 놀던 어린이를 사망케 했다는 사실이 국제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2024년 4월에는 가자지구로 인도적 지원을 나서던 월드센트럴키친 구호 차량을 공격해 구호 활동가 7명을 숨지게 했다는 점도 단체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IAI의 ‘헤론 TP’ 드론 역시 가자지구 타격작전의 중추 역할을 했다고 CEO가 공개 발언했으며, ‘하롭’ 자폭 드론 또한 난민촌 공격에 동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의 경우 드론 영상 홍보 과정에서 비무장 민간인 살해 장면을 공개한 사실이 국제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단체는 “이스라엘 무기 회사들이 팔레스타인에서 무기의 치명적 효과를 증명하고, 이를 근거로 국제 시장에 판매하는 행위는 무기 산업의 비윤리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군사협력을 지속하는 한, 한국 역시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공범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프랑스는 지난 6월 파리 에어쇼에서 이스라엘 기업의 공격형 무기 전시를 금지했고, 영국 역시 오는 9월 열리는 DSEI 무기박람회에 이스라엘 대표단을 초대하지 않았다”며, “폴란드에서는 무기박람회에 참가한 이스라엘 업체 직원이 학살 연루 의혹으로 억류된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국제사회는 이스라엘 전범기업들의 입국과 전시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이스라엘 정부와 군 관계자, 방산업체 인사의 입국을 즉각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ADEX 공동운영본부는 이스라엘 대표단을 초청하지 말고, 군 관계자와 무기회사 관계자의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운동 결과를 토대로 공동 민원을 제출할 것”이라며, “한국 사회가 더 이상 전범국 이스라엘의 학살 범죄에 동조하거나 묵인하지 않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www.topstarnews.net
September 10, 2025 at 7: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