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명세빈 '김 부장 이야기', 25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 #김부장이야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김부장이야기인물관계도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9일 종영한 '백번의 추억' 후속으로 방송된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의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홍기, 윤혜성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인공 김낙수, 박하진, 김수겸, 김창수, 박하영 외에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배우 류승룡은 뛰어난 실무 능력과 영업 스킬로 입사 이래 단 한 번도 승진을 놓치지 않은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를 연기했다. ‘대기업 부장’과 ‘서울 자가 아파트’라는 타이틀은 그의 견고한 자존심이자 존재의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 친형처럼 따르던 백상무의 눈빛이 달라지고, 후배 도부장에게 밀리며, 팀원들에게는 꼰대 취급을 받는다. 늘 내 편이던 아내조차 딴생각을 하고, 귀하게 키운 아들은 밥상머리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그래도 그는 일궈낸 것들을 지켜야 하기에 버틴다.
낙수의 아내 박하진은 명세빈이 연기했다. 안정을 위해, 가족을 위해 남편의 말이라면 믿고 따르며, 자신의 것을 양보해왔던 하진은 이제 자신을 믿기로 결심한다. 그동안 김부장의 아내로, 김 부장의 월급에 기대어, 김부장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왔던 그녀는 이제 미래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자기 몫을 만들기로 한다. 내 직업, 내 벌이, 내 생활. 그것이야말로 미래의 행복을 지켜줄 거라고 믿는다.
낙수의 아들 김수겸은 차강윤이 연기했다. 한때는 아버지의 자랑거리였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눈엣가시가 된 대학생 아들 수겸은 넉넉한 집안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아버지를 보며 "저렇게 살진 않겠다" 다짐했다.
낙수의 회사 ACT 영업본부 본부장 백정태는 유승목, 영업 2팀장 도진우는 이신기, 영업지원본부 과장 허태환은 이서환이 연기했다.
수겸이 속한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이정환은 김수겸, 이사 이한나는 이진이가 연기했다.
하진의 동생 박하영은 이세희, 하영의 남편이자 핀테크 회사 대표 한상철은 이강욱이 맡았다.
낙수의 형이자 카센터 사장 김창수는 고창석이 연기했다.
이 외에도 신동원, 정순원, 하서윤, 박수영 등이 출연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몇 부작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2부작으로 편성됐다.
토요일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