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故김새론과 사생활 논란→광고계 이어 88즈에 손절 당하나…임시완 언팔로우 [TOP이슈] #김수현 #김수현논란 #임시완 #88즈 #김수현88즈 #故김새론 #김수현사생활 #김수현故김새론
김수현이 故김새론의 유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임시완이 그를 언팔로우했다.
2일 김수현과 같은 88즈의 멤버로 친분을 쌓아온 임시완이 최근 김수현의 개인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이 확인됐다.
임시완은 최근 자신의 팔로우 리스트를 모두 정리했으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의 공식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다. 88즈 멤버 중 현재 정해인만 김수현을 팔로우 중이며, 지드래곤, 광희, 이수혁 등은 팔로우 목록을 0팔로우 혹은 1팔로우만 하고 있다.
임시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이들은 지드래곤이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에 88즈 멤버로 출연해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굿데이’ 측은 프로그램 내에서 김수현의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부터 김수현과 故김새론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한 것, 김수현이 故김새론의 도움을 외면했다는 점 등의 의혹에 대해 모두 반박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대응했다.
김수현은 가세연의 폭로 여파로 대중들에 비판을 받으며 광고업계에서도 모델로 활동 중이던 브랜드들과 계약이 종료되는 등 손절을 당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굿데이’에서도 하차 당했으며, 최근 방송된 회차에서도 편집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가세연은 멈추지 않고 김수현이 바지를 입지 않은 노출 사진을 공개하고 故김새론의 집에서 촬영한 동영상 등을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또 지난 27일 故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과 가세연이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유족들의 입장과 함께 김수현과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 증거를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김수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달 31일 가세연의 폭로 이후 약 3주 만에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수현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냥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이야기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그랬으면 저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 이 기자회견까지 애써주신 회사 식구 분들, 다 이토록 괴롭지 않진 않았을까. 저와 고인의 사생활이 폭로 될 때마다 내일은 그냥 다 이야기 하자, 직접 말하고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끝내자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고 입장 표명을 안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 만큼 오해도 많이 받는다. 사실이 아닌 일도, 사실처럼 돌아다닌다. 저는 그 또한 제가 감당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고인의 유족은 제가 고인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가 하지도 않을 일을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유족과 가세연 측의 폭로와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가세연의 폭로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점, 가세연이 폭로한 내용들을 모두 부인했다.
기자회견 당일 법률대리인은 故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김수현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민사합의14부에 배당했다.
김수현은 현재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