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김치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여전히 집에서 김치를 담그고 김장하 듯이 집에서 된장간장 만드는 것 사라질 일 없어야 한다(희망소망)
공장식 김치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여전히 집에서 김치를 담그고 김장하 듯이 집에서 된장간장 만드는 것 사라질 일 없어야 한다(희망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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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김장하 헌재 헌법재판소 대법관 탄핵 계엄 비상계엄 오마이뉴스
기사.후원금.3000원(VAT.300원)..
카드.결제.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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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김장하 헌재 헌법재판소 대법관 탄핵 계엄 비상계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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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햇음.
진주냉면과 육전 먹고 유등 구경.
오늘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강 산책.
강 건너에서 보는 가을 가득한 진주성.
그리고 오는 길에 발견한
어른 김장하 선생님의 한의원.
내일은 진주성이랑 박물관 천천히 둘러봐야지.
진주냉면과 육전 먹고 유등 구경.
오늘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강 산책.
강 건너에서 보는 가을 가득한 진주성.
그리고 오는 길에 발견한
어른 김장하 선생님의 한의원.
내일은 진주성이랑 박물관 천천히 둘러봐야지.
김장하 선생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갔더니
자기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고
자기는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할
갚아야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아라‘
제가 조금의 기여라도 한 게 있다면
그 말씀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pause마저도.. 그 꽉찬 울림 ㅠㅠ
어쩜 이렇게 “사람”은 아름답지 생각했다 ㅠㅠ
김장하 선생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갔더니
자기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고
자기는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할
갚아야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아라‘
제가 조금의 기여라도 한 게 있다면
그 말씀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pause마저도.. 그 꽉찬 울림 ㅠㅠ
어쩜 이렇게 “사람”은 아름답지 생각했다 ㅠㅠ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김훤주 기자는 문형배 재판관이 이슈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다. 뭐랄까 휴머니즘적으로다가 기사를 쓴 달까? 두 분 기자도 잘 지내시길 바람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김훤주 기자는 문형배 재판관이 이슈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다. 뭐랄까 휴머니즘적으로다가 기사를 쓴 달까? 두 분 기자도 잘 지내시길 바람
송고2025-05-09 15:45
李측이 먼저 제안…盧·文도 만난 진주 지역 독지가 www.yna.co.kr/view/AKR2025...
송고2025-05-09 15:45
李측이 먼저 제안…盧·文도 만난 진주 지역 독지가 www.yna.co.kr/view/AKR2025...
'사람과 고기', '어른 김장하', '그저 사고였을 뿐' 등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수정 2025.10.29 20:55 www.gnnews.co.kr/news/article...
'사람과 고기', '어른 김장하', '그저 사고였을 뿐' 등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수정 2025.10.29 20:55 www.gnnews.co.kr/news/article...
이 장면이 내내 여운이 남는다.
빨갱이라고 다짜고짜 따지려고 전화한 사람에게
쓸데없는 소리 말아요 그저 그 말 하시는데 ㅠㅠ
여운이 오래 남아서 베껴썼음.
이 장면이 내내 여운이 남는다.
빨갱이라고 다짜고짜 따지려고 전화한 사람에게
쓸데없는 소리 말아요 그저 그 말 하시는데 ㅠㅠ
여운이 오래 남아서 베껴썼음.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내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사회에 있던 것을 너에게 주었으니 갚으려거든 내가 아니라 사회에 갚으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그 말을 한 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 문형배 헌재 대법관, 2019년 인사청문회에서 김장하 선생에 대해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내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사회에 있던 것을 너에게 주었으니 갚으려거든 내가 아니라 사회에 갚으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그 말을 한 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 문형배 헌재 대법관, 2019년 인사청문회에서 김장하 선생에 대해
어른 김장하
살면서 이렇게까지 깊이 감화받은 적이 있나 싶다.
장영희 교수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읽으면서
세상 사랑하는 눈 알게 되었고, 그로부터 나오는 여유를 조금이나마 가졌던 것 같고.
신영복 교수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서는
나비를 우람한 승리의 화신이라고 표현하신 부분 읽으면서하루하루 어렵구나 하며 살아가는 내가 마치 우람한 승리의 화신된 것 마냥
덕분에 어려운 하루도 그저 자라고 있겠거니
자랄거니까 됐다 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른 김장하
살면서 이렇게까지 깊이 감화받은 적이 있나 싶다.
장영희 교수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읽으면서
세상 사랑하는 눈 알게 되었고, 그로부터 나오는 여유를 조금이나마 가졌던 것 같고.
신영복 교수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서는
나비를 우람한 승리의 화신이라고 표현하신 부분 읽으면서하루하루 어렵구나 하며 살아가는 내가 마치 우람한 승리의 화신된 것 마냥
덕분에 어려운 하루도 그저 자라고 있겠거니
자랄거니까 됐다 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