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불
마을주민 대피·인명피해 속 김해·산청·울주 산불 진화 난항…산청 사망자 4명 #김해산불 #산청산불 #울주산불 #산불진화율 #산림청 #산불대피 #인명피해 #대형산불 #건조경보 #산불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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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김해·산청·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잇따라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작업이 기상 악조건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김해산불은 진화율 95%로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산청과 울주의 산불은 각각 68%, 66%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 3분께 발생한 산불은 24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 95%를 기록했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97㏊로 추정되며, 총 화선 6㎞ 중 5.7㎞가 진화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원인을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림헬기 3대, 진화인력 429명, 진화차량 52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 15가구, 23명은 산나전마을회관과 하나전마을회관으로 대피 중이다. 반면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에 발생한 산불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24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68%로 집계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진화헬기 39대, 진화인력 2천440명, 진화차량 25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최대 풍속 16m/s에 달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진화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천502㏊에 이르며, 총 화선 50㎞ 중 34㎞만 진화된 상태다. 뉴시스 산청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부상 8명으로 총 12명에 달하고, 주택 등 시설피해는 57동에 이른다. 현재까지 1천143명의 주민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도 22일 낮 12시께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의 진화율은 66%로, 총 화선 15.7㎞ 중 10.3㎞가 진화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94㏊로 추정되며, 발생 원인은 농막작업 중 발생한 용접 불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3대, 진화인력 2천414명, 진화차량 67대를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인근 주민 162가구, 170명은 온양읍사무소와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 지역 모두에 진화헬기 및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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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4, 2025 at 6: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