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제1195회차 1등 당첨금이 전 회차 대비 10배 가까이 폭증했다. 출처=동행복권 홈페이지 직전 회차에서 1등 당첨금은 약 9억8515만원이었지만, 이번 회차에선 당첨자 1인당 약 29억3918만원을 받게 됐다.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이 중 8명이 자동, 2명이 수동으로 로또복권을 구매해 인생 역전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수동 당첨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94회차에서 수동 당첨자는 20명이었지만, 이번에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이는 수동 당첨자 감소가 1등 당첨금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경기를 비롯해 서울, 경남, 부산, 충남, 전북, 대전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됐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는 자동 2건, 수동 1건 등 총 3건의 1등 당첨이 나왔다. 이번 회차 2등은 86게임이었으며, 이들은 각각 약 5696만원을 받는다. 3등은 3337게임으로 약 146만원씩, 4등은 16만5621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5등은 279만7760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수령하지 않은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공익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