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받아서) 학교에서 나가게 되면 입시컨설팅을 해도 돼요. 쪽팔린 것도 없고.”

어느 ‘문항거래’ 교사의 말. 그들은 현직 교사로서 학원에 문항을 팔고 억대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셜록이 찾은 4명의 교사 중, 단 한 명도 사과나 반성의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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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진실탐사그룹셜록 #조아영기자 #문항거래 #장충고 #보성고 #양정고 #목동고

3. 내용
피고발인 김영수 교사는 목동고 2학년 생명과학 수업 중 생식 파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는 낳으라며 여자아이들이 왜 아이를 안낳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너희가 자식을 낳지 않는다면 나중에 혼자 방에서 쓸쓸하게 죽어가고 썩은 채로 발견될 것이라고, 독신으로 살겠다는 여학생들 정신차리라는 발언도 하였습니다.

x.com/masterofblt/...
해당 링크에 녹음본이 있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1. 피신고자 정보
김영수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2길 68
서울특별시 목동고등학교
(연락처 미기재)

2. 제목
서울특별시 목동고 생물 교사 김영수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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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을 퍼오고 싶진 않지만 중요한 내용이라 가져왔습니다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 낳아라"
목동고 남교사가 학생들에게 수업 도중 한 발언입니다 현재 트위터 '맛터'님을 통해 공론화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태라의 국민신문고 민원신청 방법과 복붙용 내용 확인하시고
#목동고생물교사김영수민원신청완
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타래에 있는 관련 기사에 댓글도 작성해주시면 좋겠습니다
x.com/masterofblt/...

D 교사가 판매한 문항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학원의 교재와 모의고사, 수업에 사용됐다. 더 심각한 건, 그 문항들이 목동고 내신시험에도 출제됐다는 점.
감사원은 D 교사가 총 110회에 걸쳐 수능 출제 경향을 담은 문항을 판매해 2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셜록은 감사원 보고서에 밝혀지지 않은 문항거래 교사 4명을 찾아냈다. 장충고 A 교사, 보성고 B 교사, 양정고 C 교사, 목동고 D 교사 모두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하지만 감사원 통보 이후 5개월째인 현재까지, 이중 아무도 징계 처분을 받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 162명 모두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