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대가 시작됐다”…‘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김용빈·남궁진, 환호 속 행보→예능 1위 질주 #미스터트롯3TOP7비긴즈 #김용빈 #남궁진
유리창 너머 들려오는 목소리와 무대 아래에서 번진 환호, 차가운 밤공기는 어느새 뜨거운 기대로 뒤덮였다. 김용빈의 떨리는 손끝과 최재명의 굳은 표정, 그리고 남궁진의 깊어진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서사의 전주곡처럼 안방의 팬들을 이끌었다. 텅 빈 골목을 누비는 멤버들의 맨발 홍보, 그리고 갑자기 모여든 관객들의 함성 한가운데서, 미스터트롯3 TOP10은 미지의 무대 위 첫 발을 내디뎠다. 그 속에는 자기 자신과 팬들을 향한 치열한 애정, 그리고 또 한 번 시작될 여정에 대한 설렘이 뒤섞여 있었다.
지난 7월 24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4회에서는 TOP10의 첫 공식 활동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경연 무대에서 증명한 실력 외에 무대 밖 멤버들의 숨은 매력이 드러나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짜 얼굴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목요일 예능 1위, 일일 종편 전체 1위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으며 TOP10의 저력을 보여줬다.
“진짜 무대가 시작됐다”…‘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김용빈·남궁진, 환호 속 행보→예능 1위 질주 /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첫 공식 활동으로 진행된 ‘게릴라 콘서트’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손수 홍보 전단을 들고 직접 거리로 나섰고,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온기를 나눴다. 텅 비어 있던 시장 거리가 관객들의 환호성과 떼창으로 가득 찬 순간, 현장은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특히 데뷔 후 처음 행사 무대에 선 최재명은 무대 전 떨림을 감추지 못하다가, 특유의 풋풋함과 프로다운 매너로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진 일본 원정기에서는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 그리고 ‘한류 스타상’ 수상자인 최재명이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축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네 멤버는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 일본어 가사와 안무를 익히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추후 방송될 스핀오프 예능에서는 네 명이 ‘미스터트롯 재팬’ 본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김용빈은 생애 첫 ‘기내 라이브’에 도전, 22년 차 현역의 내공을 입증하며 좌석 전체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손빈아는 경연 중 체중이 늘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우동 먹방’ 장면에서 폭소를 자아냈고, 최재명은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글로벌 비주얼’로 현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른 멤버 역시 저마다 호감형 에너지와 재치로 ‘다음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한 ‘예능 수련회’에서는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이 공개됐다. 김용빈은 수줍은 듯하면서도 속내를 드러내는 엉뚱함으로 ‘예능 원석’이란 찬사를 받았다. 이경규는 “예능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극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토크, 노래방 게임, 돌발 자기반성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숨은 끼와 입담을 뽐냈고, 손빈아의 유쾌한 반성, 춘길의 반전 체력, 남궁진의 불굴의 의지가 차례로 조명되며 예능감에 불을 지폈다.
이날 함께한 TOP10의 진솔한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기대감을 남겼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3가 배출한 새로운 에이스들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글로벌 행보와 새로운 스핀오프 예능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만날 또 다른 무대에 대한 간절한 설렘을 안았다. 그렇게 여운이 흐른 이 밤,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가 선사한 환호와 감동은 5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다시 한 번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