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덕에_봄은오는가
그리고 이 이야기를 꼭 해야해..
동덕여대 부스에서 후원+퀴즈 맞추고 스태프 조끼와 뜨개 목화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 지혜복 선생님께서 요청주셔서 상 받으러 가실 때 이 조끼를 입고 같이 올라가게 되었어요.
제가 우연히 근처에 있어서 급하게 가게 된 건데, 마침 조끼를 받아서 다행이었어요. 동덕여대 재학생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도 언제나 연대합니다.
+이 이야기는 끝나고 동덕여대 부스에 가서 전달해 드렸어요!
March 8, 2025 at 3:00 PM
#민주동덕에_봄은오는가 #목화는_밟힐지언정_꺾이지않는다 퀴얼과 은별님의 코미디가 기억에 남는다. 주변 사장님께는 '시끄럽죠, 덕분에 저희가 따뜻한 커피 마시고 몸을 녹여요.'라고 했고, 이해하신다는 대답을 들었다. 꽃집을 운영하던 엄마가 오래전에 해준 말이 생각났다. 투쟁을 위해 세상에 나온 깃대는 투쟁을 하다가 전사했다.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진으로 기록되기를 거부했다. 처음만난 사람들과 여러번 만난 사람들, 언젠가 스쳐지나갔을 사람들이 있었다. 낯선 여성들과는 호떡하나, 초콜릿 하나도 나눠먹는 사이가 되었다.
March 3, 2025 at 12:30 PM
안국역 #동덕여대 시위 다녀옴. 어찌보면 구경에 더 가까웠는지도 모르겠지만 머릿수 채움.
그러고보니 공덕역에서 내릴 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민주노총 누구나지회 집결지라는 생각을 못했다.
사립대 이사장 일가 비리는 왜 다 비슷비슷한데 정부가 이걸 못 건드리나 모르겠다. 지들이 해쳐먹고 학생 등록금(인상)으로 메꾸는 지긋지긋한 패턴 (10여 년 전 다니던 대학을 떠올리며)

#민주동덕에_봄은오는가
February 9, 2025 at 12:0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