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함돈균 문학평론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상계’ 55년 만의 복간을 응원하는 정우성 배우가 정기구독자가 돼주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감사합니다”라며 정우성이 ‘사상계’ 잡지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함돈균 인스타그램 함돈균 문학평론가가 공개한 정우성의 모습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두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후 약 8개월 만에 공개된 근황이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문가비의 글이 올라온 후 같은 날 디스패치에서 문가비의 아들이 정우성의 혼외자라고 단독 보도했고,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소셜미디어)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후 정우성의 현제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부터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메시지 내용이 유출돼 논란에 휩싸였으며, ‘45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BBC에서도 보도됐다. 지난 27일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는 “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정우성과 문가비의 비혼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혼외 출산을 금기로 여기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거센 반발이 있지만 한국의 가족 구조가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정우성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며 국내에서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에 대한 대중들과 정치인들의 반응을 다뤘다.…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다. 26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우성 배우의 ‘청룡영화상’ 참석은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정우성/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45회 청룡영화상’에는 정우성이 문가비와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 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