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야민
벤야민 네타냥후
April 15, 2024 at 6:12 AM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은이), 홍성광 (옮긴이)
열림원 | 2025-09-17 출간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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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열림원의 아포리즘 선집이다. 이 책의 편저자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는 브레히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세계적인 지성들의 책을 소개해온 독일의 유명 출판사 ‘주어캄프’ 편집자 출신으로, 니체의 전체 사상을 간추려 8장으로 묶고 저작에서 352문장을 엄선했다.
September 24, 2025 at 12:40 AM
각각 넣은 이유
양군: 유가네가 에냐님프사라서 양군을 같은 그림체로 맞춰보고 싶었다
의상디자인: if 에냐가 디자인했다면 이야기 나와서 진짜로 맡겼음
개인적으로 전투할때는 코트가 풀어지며 저 안쪽 디자인같은게 드러나는것도 보고 싶어요 그 안에서 뻗어나오듯 가슴팍에서 뼈가 여섯갈래로 튀어나오고 막막.
벤야민: 싫어요나는중년남캐도이렇게그릴거야. 가 궁금해서 맡겼음(생각보다 정성을 다하셨음)
August 25, 2025 at 12:31 PM
래틀도 이 공연에서 장엄함이나 화려함 보다는 리듬의 추진력과 탄력을 강조하고, 템포의 미묘한 가감속을 구사해 '특이하지만 매력적인 작품'임을 연주 내내 어필하려고 했다. 부가 인터뷰 영상에서 래틀은 벤야민-구나르 코어스가 편집한 악보를 썼다고 밝히고 있어서, 런던 교향악단 재임 후반기부터 집중하고 있는 브루크너 교향곡 연주의 연장선상에서 공연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이번 시즌 공연도 몇 번 남지 않았는데, 이번 주말에 앨런 길버트가 지휘할 오네게르의 '화형대의 잔 다르크'는 아직 한 번도 듣지 못한 곡이라 기대 중이다.
June 7, 2024 at 2:23 PM
아 진작에 벤야민 좀 읽어둘걸 그러나 미학은 여전히 관심 밖이고 내 마음 속 그는 미학의 범주 어딘가에 있느니…
September 16, 2023 at 3:13 PM
다들 뭔가 길게 생각풀이 하는 거 언제나 신기함..
나도 막 읽었을 땐 벤야민의 개념으로 어쩌구 메시아는 가장 작은 문으로 온다 저쩌구 그런 이야기 했는데 (오타쿠는 벤야민 빼고 이야기 못함)
이것도 하던 사람이 계속 하는 거지 나같은 사람은 열흘만 지나면 우왕 재밌어용ㅋ짱이다ㅋ쌍따봉 이게 표현할 수 있는 어휘의 전부
February 24, 2025 at 1:31 AM
사실 ‘V도 감정회로 있던 거 같은데’싶어서 물어본 거였어요! 벤야민… 갈라테아의 창조물인 천족의 일원이지만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는 게 참 찡하고… 네가 자유롭길 바랬다는 말이나 마지막에 R-0가 희생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딸처럼 생각하는 듯한 부성애를 보여줘서 울컥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갈라테아-벤야민-R-0의 계보가 창조주-피조물의 관계네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은 또 다른 피조물의 부모가 되었다는게 묘해요
November 11, 2025 at 3:05 PM
이에 주목한 헨슬러에서는 1999년부터 하이델베르크향/페이와 하이든 교향곡을 녹음하기 시작해 2014년까지 총 61곡+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녹음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2014년에 페이가 집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뇌손상을 입게 되어 중단 위기에 몰렸다. 페이는 2016년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했는 지 지금까지도 활동 중단 상태라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게 되었다.

페이가 부재중인 상태에서 헨슬러는 악단 악장인 벤야민 슈필너가 연주와 지휘를 겸해 여덟 곡을 2016년에 녹음하면서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April 11, 2025 at 2:49 PM
<교역과 분쟁 1 - 글로벌 세계와 유라시아 문화> - 벤야민 케다르, 메리 위스너-행크스 (엮은이), 류충기 (옮긴이)
소와당 | 2024-05-10 출간 |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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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트의 형성 과정은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위에서 무엇이 작동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지극히 사적인 영역, 예컨대 가족과 젠더, 여성, 섹슈얼리티가 세계적 네트워크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세계 석학들의 현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May 9, 2024 at 1:10 AM
<교역과 분쟁 2 - 교류의 증대와 종교의 확산> - 벤야민 케다르, 메리 위스너-행크스 (엮은이), 류충기 (옮긴이)
소와당 | 2024-05-10 출간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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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24 at 1:20 AM
뚱땡이 벤야민
July 1, 2023 at 1:56 PM
벤야민: 당신들의 보스라는 그 여자가 지시한 일이었잖아요
July 24, 2025 at 7:18 AM
이건 잡담에 가까운 말이지만, 예술 분야에서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읽거나 보려고 할 때 해당 장르의 문외한을 제외하면 각자의 평가의 전제와 세계관이 확고하다는 느낌을 받고, 따라서 편을 가르는 의도가 없더라도 이미 작품들이 법정에 올라가서 '판결'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김재준 교수가 "예술 권력에 대한 저항"이라는 의도로 집필한 <벤야민 번역하기>를 출판했을 당시에, 이 책을 진지하게 논평한 사람들은 신문 기자를 제외하면 한 명도 없었다.
www.koreastocknews.com/news/article...
BTS와 조이스의 만남, '벤야민 번역하기'의 저자 김재준 교수 인터뷰
[증권경제신문=김형기 기자] 경제학 박사이면서 화가로서 그간 미술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 온 김재준 국민대 교수가 2020년 새해 들어 매우 독특한 책 1권을 출간했다. ‘벤야민 번역하기’ 란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소설 형식의 인문학 책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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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4, 2025 at 3:31 AM
<나폴리 1925 - 아도르노, 벤야민, 그리고 ‘비판이론’이 탄생한 그 여름> - 마르틴 미텔마이어 (지은이), 최용주 (옮긴이)
사월의책 | 2025-08-10 출간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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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5 at 12:56 AM
따뜻해도 고스로리드레스를 입을순 없으니 아빠(벤야민)한테 가서 옷달라고해야겠네...
December 9, 2024 at 11:29 AM
오늘 두 시간 반 동안 고작 벤야민 언어이론 세 페이지 읽었는데 그 한 줄 한 줄 뜯어보는 도파민이 미쳤었음… 스터디원들 전부 몹시 고양되고 지친 상태로 모두 돈도 없으면서 개비싼 고깃집가서 행색에 안 맞는 짓 함…
October 29, 2023 at 3:48 PM
그래서 한국 논문에서도 비평하면서 벤야민 벤야민 거려요... 정작 벤야민 본인은 자살(유대인계 독일인이라서 최종 해결(홀로코스트)시, 국경 못넘어서 끄앙ㅠㅠ 그냥 내가 내 목숨 알아서 할래!)로 마무리 했죠 ㅉㅉ...
March 7, 2024 at 4:11 AM
발터 벤야민, 「사진의 간략한 역사」의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두 장의 긴 종이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에는 본문이, 하나에는 주석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11월 물질적 혜택의 일부로 보내드립니다.
February 26, 2024 at 8:32 AM
벤야민/ 꽤 많이 강해졌어요.
November 11, 2025 at 6:06 AM
발터 벤야민, 「사진의 간략한 역사」에 대한 번역과 편집을 마쳤습니다. 독일어 원전은 물론이고 두 개의 영어 번역본과 한 개의 프랑스어 번역본을 함께 사용하여 번역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독해에 도움이 될 각주가 무려 100개나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January 28, 2024 at 4:26 PM
벤야민 이 놈은 대체 사람들이 글을 알아먹게 쓰고 싶은거야 머야 진쯔
March 7, 2024 at 1:03 PM
베스와 벤야민 약간 키노시ㅌ랑 키쿠ㅇ같다
February 8, 2025 at 1:30 PM
데피랑 벤야민 ~
아니 근데 도감설명 읽을때마다 '이거 나보다 공식이 과하다' 싶은것들이 꾸준히 나옴
July 29, 2025 at 11:31 AM
아무래도 유대인이라 홀로코스트를 피해 도망치던 학자의 개념이라 그런지 사람을 선별하고 나머지를 제물로 바치는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에 잘 어울리긴 함.. 그리고 오타쿠라면 벤야민을 좋아할 수밖에 없음.. 오타쿠들 이해하기 어려운 서정적인 문장 디게 좋아함...
당대의 유명한 석학들도 다 벤야민 좋아했음...
May 26, 2025 at 4:53 AM
기존의 음악학 출판사 브루크너 전집의 경우 로베르트 하스나 레오폴트 노바크 같은 주도적 역할을 한 음악학자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들 외에도 알프레트 오렐, 프리츠 외저, 귄터 브로셰, 토마스 뢰더, 윌리엄 캐러건 등 여러 명의 음악학자들이 편집을 맡았다. 브루크너 신전집 역시 폴 호크쇼, 존 윌리엄슨, 벤저민 코스트베트 등이 투입되어 교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쇼트의 전집은 벤야민-구나르 코어스 한 사람만 편집하고 있는데, 여러 음악학자들이 참가해 편집 과정에서 이견이 엇갈리게 되는 문제를 차단하고자 한 것 같다.
October 15, 2023 at 6:4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