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을 앞둔 배우 최여진이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여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예비신랑 김재욱과 함께 출연하며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김재욱의 전처와 통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최여진은 전처에게 “김치 잘 받았다”고 인사했고, 전처는 “저도 언니가 보내준 달걀 잘 먹었다”고 답하며 친근한 관계를 보여줬다. 이어 전처는 “유튜브에 이상한 말이 떠다닌다고 해서 내가 신고했다”며 “소설처럼 꾸며놓았더라. 언니도 봤을 텐데 속상했겠다”고 말했다. 출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또한 전처는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자꾸 말이 많다”며 둘의 관계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둘이 잘 어울린다”며 최여진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여진 역시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김재욱과는) 이혼 후에 만난 것”이라며 “남들이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