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뷰티 유튜버 이사배에게 메이크업 실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파티에 가려면 라인 정도는 그릴 줄 알아야 하는데 잘 안된다. 블러셔도 잘못된 위치에 발라 사람들이 웃는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사배는 이민정의 화장품 파우치를 확인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우치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고, 이사배는 “이건 메이크업 선생님 거 훔쳐서 담으신 거 아니냐”, “입술에 뭐 날 것 같다. 버려야 한다”, “이거 박물관에서 본 것 같다. 신라시대 때 쓰던 거 아니냐”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이사배는 본격적으로 이민정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고,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 해당 영상은 15일 오전 기준 2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 역시 500여 개가 달리며 “이민정의 털털한 매력이 반전이다”, “신라시대 립스틱 웃기다”, “이사배 입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