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당사자
장애인 혐오 단어는 당장 사람들이 장애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너무 투명하게 보여주니까 쓰지 말자는 거고 그게 전복되려면 최소한 그게 비하적 의미를 담지 않아야지 당사자도 혐오 단어 많이 쓴다는 말은 1 도 도움 안 된다 보통 혐오 단어를 쓰는 비당사자 권력이 더 세니까
March 19, 2025 at 4:12 PM
아니, 진짜 각본가가 용기사7라서 트루 엔딩을 잘 낼지 걱정임. 1주차 엔딩까지의 도입 연출은 진짜 취향이었는데, 저걸 비당사자 시점에서 나오는 애매한 엔딩으로 끝을 내는 게 아닌가 싶어서 두렵달까.
실제로 굿엔딩도 좀 ? 스러운 부분이 있어서(복선 연출말고) 걱정이 더해지는데…

여하튼, 걱정이든 뭐든, 3주차 뛸 정도면 굉장히 마음에 든 것이 맞긴 맞음. 예상 외랄까…
October 19, 2025 at 1:04 PM
언제나 흥미로운 👀

후죠시들 같이보자

‘당사자’와 ‘비당사자’의 사이에서 요시나가 후미 만화의 게이 표상을 중심으로*

김효진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조교수

#HJBLreading
November 25, 2024 at 12:26 PM
이건 아무래도 비당사자 의견도 반영되어야 한다는 스탠스도 작용하는 것 같은데요😑
July 18, 2024 at 10:49 AM
아사기리역은 세계 최장 현수교였던 아카시해협 대교가 가깝고 해수욕장도 끼고 있다. 경관이 멋있다.

이 역은 출구가 하나고 해수욕장은 오직 육교 한 가닥으로만 이어진다. 육교는 기울어 있다. 여기서 2001년 압사사고가 벌어졌다. 피해자는 주로 10세 이하 유아동이거나 70대 이상의 노인이었다.

1/5세기 지나 이태원에서 유사한 사건이 더 많고 여러 곳의 생명을 앗아갔다. 그 사건이 벌어지고 달려온 비당사자 중 하나가 이 사건의 유족단체였다.

사건사고는 없던 척할수록 반복되고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계속 나온다.
June 22, 2024 at 2:03 PM
졸론 「당사자 개념의 비판적 계승」이, 사카타 쿠니코씨의 논고 「미디어와 당사자/성」으로, 참고 문헌으로서 뿐만 아니라, 키워드의 #당사타자 도 이번 특집의 #바이스탠더 와 함께 소개해 주셨습니다!
#현대사상 은 인생에서 가장 구입하고 있는 잡지로, 간접적이지만 운이 좋게도 첫 논문이 나온 것은 기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운을 갈고 닦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 중간 발표에서는 논의에 일석을 이미 던졌다고 말해 버립니다.
#당사자 #비당사자 #청도사
July 4, 2025 at 4:25 PM
저도 길게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말씀하시는 데서 근래 인권운동 내의(청소년운동뿐 아니라 장애인운동, 노동운동 등에도 존재하는) 당사자/비당사자 관련 논의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으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시대의 변화’와 제 자신의 나이듦은 구분해서 써 주시는 것이 글의 의미가 명료해질 듯합니다.
그럼 저도 이만…
March 30, 2024 at 12:29 AM
물론 후자의 경우에도 그런 당사자성 전유에 대한 비판이 "당사자"들 바깥으로, 비당사자들에게 확산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경우에도 비당사자 대중들은 비판이 "당사자주의"라고 비판하곤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실 "당사자주의"라는 비판은 의미 없는 만능 비판 키워드다.

이 문제가 뭐 때문이냐? "다 정부 때문이다!" "다 자본주의 때문이다!"같은 소리랑 비슷한 수준이다(사실은 이것들보다도 질이 나쁘다).
January 10, 2024 at 2:51 AM
앨라이...관련해서 탐라에 안좋은 얘기가 쏟아지고 저도 좋아하는 말은 아닌데요. 근데 어쨌든 시작은 '같이 연대하겠다'라는 거였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니까 스스로를 그렇게 칭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않을까요.(는 역시 비당사자 관점이려나요)
October 10, 2024 at 3:35 AM
비당사자 이성애자가 창작 주체일 때 어떤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는가
November 25, 2024 at 12:27 PM
비당시자×
비당사자○
October 2, 2025 at 5:41 PM
양극성장애 있는 야구 팬으로서 하는 말: 야구가 보면 기쁘고 슬프고 빡치고 감정기복 심해지는 스포츠라는 건 백 번 공감하는데, 그걸 가지고 조울증 걸릴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모든 조울증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식으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당장 저도 그런 양상이 아님), 그런 농담을 들을 때마다 저 같은 사람들이 단지 농담거리로 쓰이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실제 양극성장애 당사자인 팬들이 '야구 보면 조울증 심해지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것도 불편한데, 비당사자 분들이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더더욱 불쾌합니다.
May 1, 2025 at 4:4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