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
2020년 이전에는 눈이 너무 안 좋아서 휴대폰으로 글 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종이책만 선호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밖에 못 나가면서 책 사기도 힘들고 몇달간 몇백 편 보면서 그 뒤로는 보던 거는 꾸준히 보고 있어요. 로판 회귀 빙의물 많이 봐요. 150-200편 사이 웹소를 선호합니다.
November 7, 2025 at 7:26 AM
게임 빙의물 이입이 잘 안되는게... 감정부분은 그렇게 인간적인데 기능이나 능력부분은 그렇게 기계적인게 말이되나...? 스킬 성공률에 확률이 붙는것도 사실 인간이 행동할때 복잡한 요소가 관여되니까 언제나 같은 효율을 낼수없는걸 확률이라는 매커니즘으로 흉내낸거잖아
그걸 ㄹㅇ룰렛으로 만들고 감정이나 행동이나 트라우마같은 요소를 씹는다면...그게...그게 인간이야...? 사이보그가 된 거아니야?
November 6, 2025 at 6:40 PM
인ㅅㅂ파는.. 빙의물 웹소의 유쾌버전인데 정말 잘 썼더라 이제야 본 게 좀 아쉬울 정도..
이제 다른 빙.의물 안 봐도 될 듯(?(재미없는웹소에지침
November 2, 2025 at 6:22 AM
그동안 본 악역영애 빙의물 주인공 중에 가장 악영영애스럽다
근데 능력이 얼굴이랑 집안 밖에 없어 ㅋㅋㅋㅋ
October 23, 2025 at 4:35 PM
여기까지 쓰고 느낀건데 그래서 이세계 환생 트립 빙의물 주인공의 개인사가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구나 돌아가고 싶은 마음 한 톨도 들지 않게

원래 알던 사람? 어쩌라고 후비적
나 첨부터 혼자였고? 뭐 더 누굴 그리라고 후비적

정도의 스탠스가 이야기를 짜기 편하구먼............
October 21, 2025 at 2:48 AM
ㅋ..................(222222)
빙의물 시작은 역시 이드죠?(막) 아 이드 진짜 재밌었는데...그것도 생각해보니 무협인간이 판소에 빙의하는 거구나
October 18, 2025 at 3:56 PM
외전으로 빙의물 로판 육아물 말아주시는데
재밌당...
October 18, 2025 at 6:12 AM
중소 빙의물 여주가 전생의 자기만의 방으러 고층건물의 70평 집을 회상하는데, 왠지 70제곱미터의 오역이었을것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다.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회상씬의 그 적막하고 외로운 전생에 70평 집은 뭔가 안 어울린다고
October 12, 2025 at 4:19 AM
나 요새 중국 시대물? 로판? 웹소 많이 보는데, 요며칠 재밌게 본건 난군이라고 대충 빙의물? 천월? 이긴한데 서른즈음에 사망한(사인 불명) 현대 중국인 여성(아마 불우한 청소년기를 거침, 군 경력 있음)이 대충 망국 공주의 딸(숨어 자람, 사인 외력에 의한 질식사)로 빙의된 설정인데 어… 놀랍게도……그냥 로맨스임 진짜 그냥 로맨스임 로맨스 보자는 장르가 로판이니까 당연한건데 왜 의외라는 심정인지? 근데 그와중에 재밌다?
October 11, 2025 at 3:38 PM
기성누아르 빙의물. 기성이 한여름의 홍콩에 누아르의 섹시 스카프에 빙의되다
이때다싶어서 목 좀 콱콱 졸라봤다고... 누아르 ㄷ질 뻔했는데 왕린이 구해줬다네요
October 6, 2025 at 2:40 PM
서양풍 로판 읽다 보면 이 배경에 이거 아니지 않아? 싶은 거 진짜 많은데 빙의물 진짜 많고 그 쪽은 원래 원작을 쓴 K로판작가가 지식이 얄팍해서 그냥 다섞어잡탕이 된 거다 정도로 넘어가는 거 같더라고요.
September 28, 2025 at 1:36 PM
그렇게 시작되는 빙의 이야기

요새 자기만족용 빙의물 때문에 빙의가 가벼워지긴 했지만요.
비가 오니까 몸이 아프다.

마치 내 몸이 아닌 것처럼.

처음부터 나에게는 몸이 없었던 것처럼.

아무것도 허락된 적이 없다는 선언처럼.
September 17, 2025 at 7:05 AM
서양풍 로판 읽다 보면 이 배경에 이거 아니지 않아? 싶은 거 진짜 많은데 빙의물 진짜 많고 그 쪽은 원래 원작을 쓴 K로판작가가 지식이 얄팍해서 그냥 다섞어잡탕이 된 거다 정도로 넘어가는 거 같더라고요.
September 5, 2025 at 7:53 AM
게임 빙의물, 그중에서도 여성향 게임 빙의는 다소 답답할 정도로 게임 스토리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여줄 때가 많은데... 그야 게임면을 부각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건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오토메라이팅이라 부름이 맞지않나 싶기도.
August 29, 2025 at 11:31 AM
아 웃다가 감탄함

혁명 좋아하는 나로 보이고 싶은 욕망 vs 혁명의 느린 고구마를 감당하지 못하는 자본/행정/개인주의에 쩐 취향 ㅋㅋㅋㅋ

"정치가 빙의물 안으로 들어오면 혁명이 아니라 행정으로 변환되고, 불의의 해결은 이데올로기적 전복이 아니라 시스템 운용 방식의 개선으로 수렴된다."

"능력 증명은 시스템의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더 효율적으로 굴려 성과를 내는 것"
‘사상적 승리’보다 ‘업무적 승리’를,
'연대의 감정’보다 ‘자기 효능감’을 찾는다"

m.blog.naver.com/young-invinc...
"혁명 로판은 왜 없어?" 요구되지만 소비되지 않는 것
"혁명 로판은 왜 없어?" SNS에서는 “로판에는 왜 혁명물이 없냐”라는 불평이 수천 번 정도 ...
m.blog.naver.com
August 27, 2025 at 6:42 AM
<공포게임에 빙의했는데 북극여우라니요?>
가상현실게임 빙의물. 공포게임 빙의지만 공포는 아니고요, 우당탕탕 여우로 살아남기입니다. 세계관의 비밀.. 이라고 할까 정체도 보다보면 아 그렇구나 할 수 있을 정도.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보려고 펼친거지만) 게임에 빙의 했는데 사람도 아니고 여우로 빙의해서 귀여움을 많이 받습니다. 큰 갈등이나 사건도 없었네요.
다만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우가 냥냥 거리며, 공은 키키 웃습니다.
August 25, 2025 at 11:29 AM
이건 더 적나라한데 남캐들끼리의 사랑에 희생되는 여자가 나오기 때문
약간 그리스식 여혐을 꼬집는 듯한 느낌도 ㅋ.ㅋ
그리고 좋았던 건 주인공이 왕자의 유모로서 살면서도 나는 왕자를 잘 키우고 싶지만 사랑할 수는 없다.. 라고 말하는 것
개인적으로 bl 빙의물? 엥? 이런 느낌이엇는데 그냥 bl 빙의여야 햇던 이유는 왕비 캐릭터(남자는 낳지 못하는 애를 낳아야 하는)를 위해 만든 설정 같앗음
August 23, 2025 at 3:44 PM
가끔 빙의물 보면 걍 기억잃은 설정을 넣고 싶었던걸까 싶을 때가 많은 듯 빙의자의 특성을 잘 못살리는 작품 개많아짐
August 10, 2025 at 10:51 PM
@aily.bsky.social 지금 보니까 어째 의심스럽게 느껴지는 거고 소설 자체는 나온 지 상당히 된 빙의물 판타지소설이니 별로 신경 안 써도 됩니다(...)
August 9, 2025 at 7:21 AM
요새 빙의물 웹툰이 많아서 그런가
이대로 로판에 빙의된 사람들이 많아지면
눈물의 가족 상봉물이나 혁명일어나서 신분제를 폐지하고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내용도 슬슬 하나쯤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July 30, 2025 at 11:54 AM
빙의물 좋아합니다
진짜 너무 사랑함
근데 가끔 자기가 미래 바꾸겠다고 깽판 쳐놓고 왜 원작이 틀어졌지? 하는 주인공 보면
갑분싸 되면서 우리 주인공 친구 양심이 어디 갔나봐여 호호 하게 됨
July 15, 2025 at 12:28 PM
빙의물 좋아하긴 하는데 왜 원작이 틀어졌지? 라는 대사는 별로 안 좋아해...
그...
이미 님이 빙의한 시점에서 원작은 틀어졌어요... 라고 생각함
원작대로 행동하는 주인공(착각 말고 ㄹㅇ로)이 사소한 호의 한 번 베푼 건데 그게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 경우면 맛도리 대사죠
근데 보통은 그러지를 않으니까... 어... 쩝... 님이 진정으로 원작대로 살았나요? ㄹㅇ? 모든 걸 다 걸고? 님이 빙의버프라면서 다 깽판치고 다녀놓고? 양심 어디? 하게 됨
July 15, 2025 at 12:26 PM
저는 빙의물 좋아해요
아직도 제 가슴안에는
언젠가 억울하게 살해당해 죽은 무협운둔고수가 제 몸으로 눈을 떠서
뭐야 이 쓰레기같은 몸은!!!!!! 갈!!!!!!!!!! 하면서 근육땅땅의 몸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라고있기 때문에 (이딴발언)
July 15, 2025 at 12:13 AM
아니 헤테로 로판 웹툰(빙의물?)을 찍먹했는데 엔딩이 빙의당하기 전 원작 악역을 빙의당하기 전 원작 선역이 구해주려고 정해진 원작의 흐름을 거스르려고 애쓰며 고통받는 유사구원찐구원 다 섞은 백합이어서.. 손떨고 있음. 아니 추천한 사람이 약판게 아니었다니 진짜 해먹을 건덕지가 있는 이런 엔딩이니?? ?
July 13, 2025 at 6:48 AM
빙의물 볼때마다 영원히 인간의 정체성과 정의에대해 생각해 ...(왜...?
July 10, 2025 at 12:4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