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조사중
경북 의성 산불로 15명 사망…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경북산불 #의성산불 #산불사망자 #안동청송영양영덕 #대피중사망 #산불재난 #영덕구조 #산림당국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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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3월 25일 기준, 산불은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확산됐고, 해당 지역에서 총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림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으로, 피해 지역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연기를 피하지 못하거나, 불길을 피해 야간에 긴급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 파천면 송강2리에서는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진보면 시량리에서는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진보면 기곡리에서는 90대 여성이 실종됐으며, 청송읍 도로에서는 60대 여성이 불에 탄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뉴시스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서는 70대 여성이 주택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가족이 대피시키기 위해 찾았을 때 이미 쓰러져 있었다. 임동면 박곡리에서는 50대 여성이 숨졌으며, 그의 남편은 부상을 입고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안동시는 이들 부부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영덕군 매정리에서는 불에 탄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사망자들과 실종자들이 모두 산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산불로 인해 방파제에 고립됐던 주민 104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정3리항 방파제에 고립됐던 61명을 포함해, 석리항 40명, 축산항 3명이 구조됐다. 경북 지역에서 확산 중인 산불은 사망자를 다수 발생시키며 심각한 재난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현재도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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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 2025 at 11: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