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맞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혹서기 대응 수칙을 알리고 여름철 야구장을 찾는 팬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관람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24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SSG, 31일 홈경기서 안전수칙 홍보 / 연합뉴스 이에 따라 경기장 1루 광장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문구가 담긴 부채 5천개가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야구공으로 과녁을 맞히는 게임을 통해 보랭 주머니와 쿨링 물티슈 등도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공수 교대 시 전광판에서는 온열질환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구와 시타에는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