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송진우가 생일을 맞아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받고 복수를 결심한다. 4월 3일 방송되는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1, 12회에서는 가족들이 송진우의 생일을 깜빡한 가운데, 그의 서운함과 복잡한 감정이 그려진다. 진우는 아침 밥상에 미역국이 없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회사에서도 서현철의 구박으로 속상함을 더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뜻밖의 사건까지 겪은 진우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서러움을 토로한다. 출처= 빌런의나라 화면캡처 가족들은 진우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곧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한다. 뒤늦게 달력을 확인한 유진은 진우의 생일임을 알아차리고 가족들과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한편, 진우는 생일을 잊은 가족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극과 극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의 슬픔과 서운함이 폭발하며, 복수 계획과 가족의 반응이 어떤 전개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행복해야 할 생일에 수난을 겪는 진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