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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김영선·최호 연이어 소환…김건희 씨 공천 개입 수사 속도 #명태균 #김영선 #최호 #김건희 #윤석열 #공천개입의혹 #오세훈시장 #여론조사조작 #검찰수사 #서울고검 #정치브로커 #미래한국연구소 #서울시장보궐선거 #평택시장공천 #대면조사임박
검찰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과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까지 줄줄이 소환하며 김건희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김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대면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4월 29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서울고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명 씨는 이날 조사에 앞서 “오세훈을 잡으러 서울에 왔다”며 오 시장과 관련된 수사 사안이 20개에 이른다고 주장했고, 자신이 운영했던 여론조사업체와 관련된 조작 의혹의 책임을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에게 돌렸다. 명 씨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씨가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을 다시 언급하며, 김 씨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도 공기업이나 장관직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부인이 전화해 부탁했을 때 거절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출석해 강혜경 씨의 횡령 혐의 수사를 촉구했으며, 앞서 공천과 관련해 자필 의견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고, 명 씨와 함께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김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명 씨는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과 7차례 만났으며, 김 전 의원에게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직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 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범죄자와는 오래전 관계를 끊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검찰, 명태균·김영선·최호 연이어 소환…김건희 씨 공천 개입 수사 속도 검찰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했고, 오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 씨가 3천300만원을 대납한 정황도 포착한 상태다. 오 시장 캠프에서 공표 전 여론조사 결과를 사전에 받아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평택시장에 출마한 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도 소환 조사했다. 최 전 의원은 당시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대본 정무특보이자 대통령직인수위 상임자문위원으로, '윤석열이 선택한 사람'이라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공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결국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검찰은 당시 공재광 전 평택시장 후보가 여론조사 등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된 배경에 김 씨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공 전 시장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 씨와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연이어 소환하며 주변인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김건희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대면 조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씨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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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9, 2025 at 7: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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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김 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3천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한정 씨는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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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25 at 2: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