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이모카세 김미령 향해 일침 '동상이몽2' 스튜디오 발칵 #동상이몽2 #선우용여 #김미령셰프 #제주식당 #셰프부부갈등 #이모카세 #셰프예능
SBS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선우용여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에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선우용녀(출처=SBS '동상이몽2')
유튜브 시작 6개월 만에 6,600만 조회수를 돌파한 81세 유튜버 선우용여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촬영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편을 향해 언성을 높이는 김미령 셰프에게 “왜 소리지르고 XX이야”라고 일침을 날려 대리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김미령 셰프도 “선생님이 안 살아봐서 모르시는 거예요”라며 맞받아치며 원조 테토녀와 신흥 테토녀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방송에서는 김 셰프의 제주도 세 번째 식당 가오픈 현장도 공개됐다. 오션뷰와 해산물, 고기국수를 겨냥한 신메뉴까지 화려한 구성과는 달리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1년 만의 오픈에 직원들과 불협화음이 발생했고, 김 셰프는 “일을 그런 식으로 하려면 때려치우든지”라며 역대급 분노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지선 셰프는 신메뉴 시식 후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혹평해 현장을 긴장시켰다.
한편 제주에서 강제 셋집살이 중이던 남편 이태호는 팔에 깁스를 한 채 식당을 돕기 위해 합류했지만, 김미령 셰프는 “도움이 안 돼”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착한 사람 가지고 놀면 안 된다”며 다시 한 번 김 셰프에게 분노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깜짝 이벤트, VVIP 연예인 손님 등장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동상이몽2’는 13일 오후 10시 40분, 프로야구 중계 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