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블랙이글스 에어쇼 준비 공개에 최고 시청률 #사장님귀는당나귀귀 #블랙이글스 #박명수 #K방산 #엄지인아나운서 #K예절 #순실보스 #KBS예능 #사당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준비 과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지난 10일 방송된 사당귀 318회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 16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찾아가 직접 탑승 체험에 나섰고, 예능 최초로 격납고 내부와 훈련 과정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블랙이글스 지상통제 책임자인 남기채 중령은 “자국산 초음속 항공기를 8대 운영 중”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실제 훈련에서는 수직 상승·수직 하강, 태극 기동 등 고난이도 기술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영화 탑건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꿈이야?”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 어학당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K-직장 예절’ 특강을 진행했다. “선배가 짜장면 사준다고 하면 탕수육을 시킬 수 있을까”라는 실전형 질문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직장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하지만 과도한 예절 강조로 ‘꼰대 선배’ 논란(?)을 불러일으켜 현장과 MC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순실보스’ 이순실과 직원 나민희의 산부인과 방문기도 방송됐다. 불임 시술 실패로 지친 나민희에게 의사는 “자연임신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전했고, 이순실 역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권유받았다. 전현무는 이를 두고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테토녀”라고 말해 유쾌한 마무리를 더했다.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블랙이글스 자랑스럽다”, “진짜 뭉클했다”, “박명수 진짜 즐기는 게 보인다”, “외국인 특강 너무 웃김”, “순실 보스 응원합니다”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