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마이크 앞에 앉은 윤종훈의 옆모습엔 익숙함과 설렘이 어우러진다.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분위기, 라디오 스튜디오에 퍼지는 목소리에 부드럽고 따스한 온기가 담긴다. 청아한 아침 빛과 어우러진 그 특유의 미소 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우의 진심이 은은하게 흐른다. 윤종훈은 23일부터 25일까지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에서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전에 여러 차례 이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말솜씨와 센스 넘치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윤종훈은, 이번에 메인 진행자로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DJ 봉태규를 대신해 라디오의 아침을 책임지는 특별한 3일, 청취자들은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따뜻함 속 재치의 발견”…윤종훈, ‘아름다운 이 아침’ 특별 DJ로 감성 더한다→청취자 설렘 / YK미디어플러스 드라마 ‘7인의 부활’, ‘7인의 탈출’, ‘별똥별’, ‘펜트하우스’ 시즌 1, 2, 3, ‘그 남자의 기억법’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윤종훈. 예능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방송가 전반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본업 외에도 요리, 서예 등 다방면의 취미와 재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끈 만큼, 육각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발휘될 전망이다. 윤종훈의 이번 스페셜 DJ 도전은 단순한 변신이 아니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그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거나 밝고 정감 있는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이러한 따뜻함과 유쾌함이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를 색다른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정제된 목소리와 평소의 인간미를 오롯이 살려,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호흡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청취자들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윤종훈의 진행에 깊은 공감과 응원을 건넨다. 다양한 분야에서 함양한 경험은 그의 언어에 섬세함을 더하며, 라디오와 배우 윤종훈을 동시에 바라보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스페셜 DJ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3일간의 라디오, 윤종훈은 익숙한 선율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히고 있다.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청취자들이 귀 기울이게 될 이 아침의 온기, 그리고 배우 윤종훈이 준비한 따스한 목소리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