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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준결선 2조 4위, 전체 12위. 결선 진출권 잃은 나마디 조엘진. #아시아스포츠 https://fefd.link/nLz9M
July 28, 2025 at 3:02 PM
“OCA 집행위원 선출”…박주희, 한국 여성 첫 아시아스포츠 외교무대→국제 협력 주도 #박주희 #OCA #대한체육회
“OCA 집행위원 선출”…박주희, 한국 여성 첫 아시아스포츠 외교무대→국제 협력 주도 #박주희 #OCA #대한체육회
처음부터 쉽게 주어진 영광은 아니었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면서도 스포츠 외교 현장에서 더 많은 한국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45개국이 만장일치로 지지한 순간, 박주희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박주희 이사장은 13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제45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박주희 이사장은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OCA 집행위원 자리에 올랐다. 박 이사장은 대한체육회 아시아스포츠앰배서더로도 활약하고 있다. “OCA 집행위원 선출”…박주희, 한국 여성 첫 아시아스포츠 외교무대→국제 협력 주도 / 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으로 OCA 집행위원에 선출된 전례는 없었다. 이에 앞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OCA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으나, 여성 인사는 박 이사장이 최초다. 박주희 이사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검사관으로 OCA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핵심 역할자로 활동했다. 이후 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 및 2030·2034 아시안게임 유치 평가위원 등 주요 보직을 잇달아 맡아왔다. 박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OCA 선수관계자위원회는 선수와 스포츠 관계자를 대변한다. 아시아 올림픽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스포츠 외교에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승민 회장이 보여준 기회의 의미를 이어받아, 여성 스포츠인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책임감을 전했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의 배경에는 박 이사장의 지속적인 현장 경험과 국제 네트워크가 자리잡았다. 박 이사장은 "OCA에서는 선수 보호부터 교육프로그램 확대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고,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소통해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복합적 운영 방식이 선수단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우리 선수단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겠다. 무엇보다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이익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선 "대한민국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추천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유승민 회장 등 체육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 맞춤형 스포츠외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여성 스포츠인들을 향해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 실수와 실패를 경험 삼아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여자라는 테두리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자신을 알아주길 기다리는 대신 직접 발로 뛰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박주희 이사장은 앞으로 OCA 집행위원 및 선수관계위원장으로서 아시아 스포츠 외교 현장에 한국의 입지를 높이고, 후배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의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박 이사장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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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6, 2025 at 11:5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