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사장이다
'아프니까사장이다' 감동 사연, 기부 주문에 감동해 보육원에 선행 이어가 #아프니까사장이다 #기부문화 #보육원나눔 #배달앱미담
'아프니까사장이다' 감동 사연, 기부 주문에 감동해 보육원에 선행 이어가 #아프니까사장이다 #기부문화 #보육원나눔 #배달앱미담
배달앱을 통해 음료 30잔을 주문한 뒤 가져가지 않은 고객의 사연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오렌지에이드 30잔, 약 16만5000원어치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다 만들고 나니 고객이 기부에 보태는 거라며 음료를 보내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영수증에는 ‘다음달 기부에 꼽사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어 받은 메시지에는 “포장으로 오렌지에이드 30개 주문했다. 다음달 기부하실 때 같이 가져다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평소에도 김밥과 음료 등을 지역 보육원에 기부해 왔으며, 이를 알고 있는 커뮤니티 회원이 A씨를 돕기 위해 기부 형태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음료를 배달기사와 손님들에게 나누며 “고객이 식음료를 구매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뜻으로 함께해줘서 감동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소방서에 기부를 시도했지만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무산됐고, 대신 지역 보육원에 컵빙수 55개를 기부했다. 인증 사진과 함께 “이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고 전하며, 공동체의 따뜻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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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5 at 7: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