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video by Mhz 므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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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11일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 출연 중 택시서 악플로 인한 마음의 아픔과 기사님의 따뜻한 조언에 결심이 단단해진 사연을 전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지는 청취자로부터 전해진 "수지 언니 오셨대서 문자 보낸다. 언니 왕 팬이다"라는 메시지에 DJ 안영미가 감탄하며 현장의 따스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악플에 울컥 고백”…이수지 ‘대치맘’, 택시서 눈물→기사 조언에 결심 다져 이어 이수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 중 눈물을 훔친 기억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택시 기사님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이수지는 "악플이 너무 많다"라고 답하자, 기사님은 "대통령도 욕먹는데 네가 뭐라고 욕을 안 먹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는 거다"라고 말한 후, 그때부터 마음이 단단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수지는 유튜브 '핫이슈지' 채널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1월에 시작한 채널에서 'SNL코리아' 휴식 기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어 즐겁게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채널은 대치동 학부모와 인플루언서를 패러디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 콘텐츠로 완벽한 현실 고증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DJ 안영미는 택시 기사님이 김구라일 가능성을 너스레로 언급하며, 연예인에게 욕이 닥치기 어려운 현실에 함께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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