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이별했던 첫사랑을 다시 찾아 나선 한 여성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감돈다. 학창 시절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 나갔던 그녀는, 주인집 아들의 어머니로부터 극심한 반대를 겪었고, 가슴 아픈 막말에 모녀가 집에서 쫓겨나는 아픔을 겪었다. 마음속에 깊이 새긴 상처는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잊히지 않았고, 성공한 강남 투자사 대표로 성장한 여성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언을 되새기며 다시금 첫사랑의 행방을 찾기로 결심했다. 탐정단의 정밀한 추적 끝에 20년 만에 마주한 첫사랑. 이전보다 더 성숙해진 두 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듯 보였지만, 평탄할 것 같던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전개로 이어졌다. 프로포즈마저 거부당한 채 홀로 남게 된 첫사랑, 여성은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춘다. 그 행적을 따라가던 탐정단은 여성의 친구로부터 첫사랑의 어머니가 여전히 예전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진실을 좇던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은, 여성이 직접 첫사랑의 어머니를 찾아갔던 흔적이었다. 복수가 목적이었던 것일지, 진심이었을지에 대한 답은 베일에 가려진 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사랑에 숨겨진 반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서 20년만의 재회→복수의 실체 드러난다 / 채널A 한편 방송에는 35년 차 가수 김장훈이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다. ‘환갑을 넘긴 연예인 중 가장 핫하다’는 평가에 김장훈은 공연 관객층이 10대와 20대로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을 표한다. 최근 중고등학교 축제 무대를 자주 찾으며 “오래 버티다 보니 재미있는 세상이 온다”는 소회도 전한다. 버추얼 아이돌 ‘숲튽훈’으로 10대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김장훈의 남다른 활약 또한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여성 의뢰인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적 편견,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어우러진 실제 사건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몰입감을 안긴다. 김장훈의 신선한 탐정 활약과 더불어, 10월 2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을 통해 사랑과 복수, 그리고 용서의 진실이 밝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