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불안
예기불안. 늘 그게 사람 힘들게 하지.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았으니 그저 오늘 너에게 충실하라. 그런 이후에 내일 모래도 꿈꿀수 있노니 .. 미리 걱정해야 할일은 세상에 없다
November 9, 2025 at 9:23 PM
내가 인간관계에 무능력하다는 오랜 좌절의 경험에서 오는 예기불안 같은 것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September 13, 2025 at 1:31 PM
멀쩡히 그림 그리다가 갑자기 예기불안 왜냐 오늘은 외출 계획도 없는데 전시, 페어용 액자를 주문했고 삶은 빨래를 돌리고 있고 설거지는 미루기 일단은 차 한 잔 당분간 회사가 바빠질 예정이라 그림 그릴 수 있을 때 열심히 그려둬야지
August 18, 2025 at 5:13 AM
뭘 먹었더라
브린텔릭스, 아빌리파이, 자나팜을 진짜 오래 먹었고 자나팜이랑 브린텔릭스는 마지막 진료까지 한 번도 빼놓은 적 없이 먹었는데
인데놀은 안그래도 자살사고 있는데 지인들이 연달아 자살하고부터 주다가 나아지니까 뺐고
졸피뎀이 진짜 끝내주게 좋았는데 내가 밤 중에 행동한 흔적 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 일이 생긴 후로 바로 끊고 다른 수면약 찾느라 이 때 고생 많이 했고
조증 오면 세로켈 쪼가리로 뇌 셔터를 내려버리는 식으로 조증을 차단해버림ㅋㅋㅠ
자나팜은 예기불안 의존 있어서 아무리 애원해도 절대 많은 양을 주지 않았음
July 9, 2025 at 4:36 AM
이거 예기불안 레전드임
이 사람을 우야죠?
May 27, 2025 at 11:54 AM
가끔 일찍 나오는 것도 몸에 좋아 라고 한 사장님에게 늘 6시에 일어납니다 라고 답했는데 이번 주 처음으로 8시에 일어났다 자다 깨다 했지만 누워있는 시간이 거의 열두 시간 쯤 된 듯 날씨 탓인지 예기불안 탓인지 긴장 탓인지 집에만 오면 잔다 망할
May 16, 2025 at 12:13 AM
와...간만에 예기불안.
간신히 출근 중.
오전 내내 잘 놀다가 갑자기 이러네.
턱이 얼얼하다.

그나저나 선관위에 있는 사람 중에 탈출하고 싶은 사람 여럿이겠는데.
April 28, 2025 at 4:49 AM
이건 너무 박살내겠다는 의도인데~ 무섭네요. 언제 쓸거래요? 예기불안 오겠어요
April 17, 2025 at 2:43 PM
March 31, 2025 at 7:03 AM
진짜 무기력과 예기불안 중에 택 1인 건가.
계속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
자다가 계속 깨거나 서너시간밖에 못자거나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항불안제를 추가하면 또 늘어져 있을까봐 겁 남.

다음 전시가 잡혔다.
한 번쯤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단체에서 연락이 와서
냉큼 신청.
힘 내서 준비해야지.
February 20, 2025 at 4:13 AM
예기불안 후에는 늘 탈력감이 따라온다.
그 땐 진짜 길바닥이라도 눕고 싶어짐.
근데 회사라 못 누움.
January 14, 2025 at 8:24 AM
예기불안: 소설이 예상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 독자는 불안해진다. 이유는 1. 예상한대로 순탄히 흘러갈까봐. 그럼 더는 소설을 읽을 필요가 없다. 2.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작가는 독자의 예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기실패를 이용한다.
November 28, 2024 at 8:59 AM
강아지의 모든 모습이 좋아. 화내도 되고 언니 좀 미워해도 되고 맘에 안드는 건 다 말해도… 그러니까 아픈데 없이 최대한 즐겁고 편하게 언니 곁에 오래도록 있어줘.

(강아지 이제 세 살 안됐는데 서른 살 강아지 생각하며 눈물짓는 예기불안 마스터)
September 26, 2023 at 6:29 PM